순창군 동계면(면장 김학봉)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동장 오석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교류의 물꼬를 열었다.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일용)는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은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열)와 함께 샛별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계면 주민자치위원과 동계면사무소 직원, 동계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안1동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장안1동 직원, 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품목도 다양해 도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미, 찹쌀현미, 흑미를 비롯해 밤, 대봉시, 은행, 호두, 고추장, 매실장아찌 등 21개 품목이 직거래 판매되어 3500여
조민호
2014.11.10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