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영상전송시스템을 7월까지 설치한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에 설치된 카메라로 화재 등 재난상황이나 소방활동을 촬영해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시스템 구축에 5억9천여만원이 든다. 소방당국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재난 현장의 정확한 정보 파악과 상황 관제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재난현장 정보는 무전이나 전화를 통해 119상황실, 전북도 상황실로 접수된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이 시스템은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시스템을 소방펌프차와 소방정에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의회가 내년 본예산 대신 추경 예산안으로 대형 양수기를 구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의회는 30일 전북도 1차 추경예산안 최종 심의과정에서 ‘침수피해 긴급 복구장비 구입비(소방본부)’ 명목으로 도에서 수정 요구한 1억400만원을 가결했다. 예산은 현재 도내 10개 소방서에 비치된 소형 양수기(10마력)를 모두 대형 양수기(40마력)로 교체하기 위해 쓰이게 된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이에대해 “호우피해 신고로 출동하면 대형 양수기도 필요하다”며 “침수피해 복구장비 구입은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시급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초 도에서 제출한 추경에는 빠졌던 대형 양수기 구입 예산은 행정자치위원회에
불법용도변경과 조경면적 훼손 등으로 난립하고 있는 전주지역 원룸에 대한 건축행정지도와 단속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동)은 24일 열린 제312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원룸주변 주거지역 주민들은 건축과정부터 준공 이후까지 각종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원룸 인허가 과정에서 현장확인과 행정지도를 통해 건축자재 도로적체와 소음·분진 등 반복되는 민원과 주차장 불법용도 변경, 조경면적 불법훼손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룸 주차장이 준공된 이후 불법 설계변경으로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조경면적의 훼손, 변압기 설치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r
[0402] "한옥마을 주차대란 대책을 마련해야"[0402] "한옥마을 주차대란 대책을 마련해야" 전주한옥마을의 주차대란을 해소하기 위한 대형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중앙동·풍남동·노송동)은 17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한옥마을이 500만명을 넘어서는 관광객 홍수시대를 맞고 있지만 한옥마을 주변은 교통지옥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주천 동로일대가 주차장을 방불케하면서 일시적 교통마비를 일으키고 있다”며 “한옥마을 원주민들은 차량운행을 포기한 채 교통생활권을 유린당하고 있다&rdq
김승수 제38대 전주시장은 전북중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는 시민의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 가슴 밑바닥에 있는 아픔과 희망에서부터 정치는 시작돼야 하고, 정치와 행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야 될 가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는 민선 6기 시정목표도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로 설정했다.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냄새 나는 전주’, 시민들이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를 최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만났다. /편집자주 △전주시 비서실장에서 전주시장으로 돌아온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16년 전, 전주시에서 정치
전주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박현규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7일 열린 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 의원은 34명의 의원이 참석한 의장단 선거에서 21표를 득표, 13표를 얻은 박병술 의원을 따돌렸다. 부의장에는 박 의원과 같은 4선인 김명지 의원(인후3동, 우아1·2동)이 선출됐다. 박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는 소통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실천의회상 정립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8일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을 배분하고 9일에는
전주시의회는 올해 상반기 총 50건의 안건을 다뤘다. 이 가운데 시민들과 직결된 사회현안 문제에 대한 1건의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집행부인 전주시를 상대로 시민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시정질문과 16차례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특히 ‘전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민생 조례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의 광주·전남지역본부 흡수·통합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 역할에 충실했다.
전주시의회는 24일 제10대 의회 당선의원 상견례와 초선의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 당선자 34명은 김송일 전주시 부시장 등 집행부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진정한 봉사자 역할을 다 해내기로 다짐했다. 김남규 의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의 열정을 오직 시민들에게 돌리고 시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며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멋진 혁신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초선 시의원 14명을 대상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시정질문에서부터 주민 청원, 의원발의 조례제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의원 윤리강령’ 소개가 진행됐다. 또 초선
전북도의회는 15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균호(고창2) 의원을 제9대 후반기 제2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오균호 부의장은 고창군의원을 거쳐 2010년 제9대 도의회에 입성해 윤리특위위원장, 도교육청인사특위위원장, 지역순환경제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부의장은 “제9대 도의회는 역대 도의회에 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9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진봉헌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지방선거 무공천 철회와 관련, “고뇌어린 결정에 승복하고 친정인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복귀해 전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이 무공천을 바라는 깊은 뜻을 받들어 책임감 있게 지방선거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리전력자나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작을 조직적으로 해온 후보 등을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전주지역 음식의 품질보증을 위해 ‘식재료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전주 음식의 전통과 음식창의도시로서의 명성을 살리려면 무엇보다 전주 음식의 품질이 보장돼야 한다”며 “식재료 인증제가 정착되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소비자 불만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생활현장 곳곳을 살폈던 장 후보는 “인증제가 도입되면 농가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된다”며 “친환경농산물이 보다 많이 생산돼 농가소득도 증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석기자
해공 신익희 선생 기념사업회 전북본부 김호성 사무국장이 전주시의회 아선거구에 나섰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현재 진북동과 금암동은 복잡한 도시 기능 속에서 한 조각씩 뒤쳐져 버린 곳이다”며 “기득권자들은 이런 것들을 가려놓은 채 모든 것을 챙긴 것처럼 거드름을 피고 있다. 겉과 속이 너무 판이한 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시 전북지역 대학출신 정규직 채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기간 및 상시고용인력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신규채용시 35% 법제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경우 2019년까지 5년 동안 단계별로 정규직 50%를 전북대학출신들이 채용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제정중인 관련 시행령 제정 등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jsc@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전주 혁신도시 현장을 찾아 “학교 배정문제, 주차장 부족 문제, 시내버스 문제 등 정주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혁신도시를 둘러본 결과 제대로 된 도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합리한 학교배정, 심각한 주차장 부족 문제, 지나친 임대료 과열 양상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jsc@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과 관련 “대한민국 새 정치의 이정표가 될 정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환영입장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과 공식 출범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고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시대를 여는데 적극 앞서겠다”며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의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jsc@
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전주천과 삼천천을 찾아 물부족과 하천오염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갈수기에 전주천 수량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임실군과 협의해 다시 방수리물을 사용한다면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며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삼천천 물이 고갈되지 않도록 옥정호 물을 막은댐 너머로 품어올려 구이저수지로 흘러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임정엽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창생전주-임정엽의 신 전주론’ 실현을 위한 전주시정 자문교수단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자문단은 전북대와 전주대를 비롯해 정년계열 대학교수 211명이 참여한 초대형 전문가그룹으로, 향후 임 예비후보의 정책멘토와 신 전주론을 실현키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전주시정 혁신정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공동으로 시민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을 높여가겠다”며 “자문교수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전주시의회는 26일 전주시와 협의해 전주 효천지구 등 LH관련사업에 강력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밝혔다. 시의회는 LH전북본부 전남광주 흡수통합과 관련, 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통해 LH전북본부의 광주전남본부 흡수통합계획을 당장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는 “LH공사가 비용절감을 이유로 흡수통합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LH전북본부가 광주전남으로 이전되면 만성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이 축소됨은 물론 전북의 낙후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 시와 협의해 강력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일 LH전북본부 통폐합이 불가피하다면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호남본부를 전북지역에 설
장상진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전주를 조선상징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장기종합계획을 만들어 국가예산을 대폭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재정경제부, 청와대, 총리실 등에서 25년간 근무한 경험을 활용해 문화재청과 협의해 전주가 중심이 되는 ‘조선문화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전라감영, 전통시장, 전통공원 복원 및 왕실박물관 건립 등을 포함시키면 전주에 수천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석창기자 jsc@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LH전북본부의 광주전남 흡수통합과 관련, 빠른 시일 내 가칭 ‘LH전북본부 대책위원회’구성을 제안하고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 흡수통폐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치권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 도민이 참여하는 가칭 ‘LH전북본부 대책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 통합철회를 요구하고 나아가 통합본부가 전주로 유치하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석창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