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은 너무길다” 선명한 메시지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해온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첫 방문지로 전북을 택했다.창당 한 달여 만에 전북에서 정당득표율 45.5%를 얻어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다, 비례대표 12석을 확보, 원내 제3당의 위치에 오른데 대한 감사 인사를 위한 자리다.2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비례대표 당선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특히 이날 눈에 띠는 질문이 있었다.본보 취재진의 질문에 조국대표 등 관계자들이 일순간 일제히 크게 웃으며 화
"수많은 선배 정치인들이 좌절을 딛고 다음을 기약했다. 국회의원 총선에서 낙선했던 김원기, 정동영은 이후 재기해 국회의장과 여당 대선 후보가 됐다. 이춘석 의원은 경선에서 패한 뒤 멋지게 승복했다. 구구절절 혹은 사족없이 '익산시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셨기에 지난 12년간 험난한 정치여정을 꿋꿋이 헤쳐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자정리, 이자정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회자정리(會者定離), 이자정회(離者定會)'지금부터 4년 전인 202
정읍 필야정이 지난 20일 익산 건덕정에서 열린 제164회 호남칠정궁술경기 7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읍의 이름을 드높였다.호남칠정 궁술경기는 정읍 필야정, 강경 덕유정, 익산 건덕정, 군산 진남정, 익산 송백정, 김제 홍심정, 부안 심고정이 1933년부터 91년 동안 이어 온 유서 깊은 대회다.이번 대회에서는 대표 경기인 7인조에서 정읍 필야정(사두 안용화)이 우승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했고 5인조에서는 부안 심고정이 우승을 차지했다.호남칠정은 필야정의 3연속 우승에 따라 우승기를 필야정에서 영구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91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는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한마당대회가 오는 21일에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임원, 선수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의 태권도 경기 수준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태권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전통무술로, 그 중요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권도한마당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우아한 동작을 선보이는 선수들로 가득 찬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대회 참가는 어린이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전북지방우정청·군산우체국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업으로 새만금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기원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한 '희망의 새만금' 홍보우표를 발행한다. 이 우표는 새만금 전경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을 활용하여 구성하였고, 새만금 소개와 홍보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이에 앞서 올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 전북명소'를 소개하는 홍보우표 2종을 발행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였으며, 전북도민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지난 23일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정책개발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전주상공회의소 정책개발자문단은 행정, 기업지원, 법률, 금융, 소방안전, 언론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상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개진을 통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허남석 전 전남 곡성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전주상의 제25대 의회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문 및 토론시간에는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
농촌진흥청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을 기념하고, 한 단계 도약을 선포하는 성과보고회를 24일까지 서울과 전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피아(KOPIA) 15주년 기념,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제로 23, 24일 이틀간 열린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2개국 협력 기관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고위급, 공적개발원조(ODA) 관련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대거 참석한다.참석자들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피아(KOPIA) 사업 성과를 공유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3일 금만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2024년 전북농협 영농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개최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었음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영농지원에 총력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부안농협 조합장)를 비롯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강효례 회장 등 300여명이 동
연일 고공 행진하는 소비자물가가 지역상권은 물론 일반 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일상생활)과 소비 패턴까지 몽땅 바꿔놓고 있다.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고기 대신 콩, 두부, 두유 등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몰리고 있고, '반값 할인'하는 소셜커머스도 유행이다. 구제역과 리비아 사태 등 쌍끌이발(發) 고물가 파고 때문에 '자린고비족'이 늘어나고 있다.고물가 시대를 맞은 지 2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품목은 사과, 배, 파 같은 과일과 채소다. 2022년 휘발유·경유, 지난해 외식에
전주시 덕진구 인후1동(동장 이춘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지호)가 23일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영양 듬뿍, 정성 가득한 반찬 나눔’ 사업은 인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 반찬 전달을 통해 식사에 도움을 주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동장 박정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홍식)는 23일 지역 내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 3곳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주거취약 가구에 도배 작업, 지붕 수리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매년 생활이 어려운 주거취약 가구를 선발해 집수리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가 의회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한다.시의회는 지난 22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내달 1일부터는 청사 내에 일회용품의 반입도 금지할 계획이다.의회는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텀블러와 머그잔, 장바구니 등의 사용을 권장하고, 다회용기를 상시 비치키로 했다.이기동 의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의회에 앞장선다는 판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금지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