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함께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천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사업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당시를 추억하고 공감하는 특별전을 오는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펼쳐낸다.이번 특별전인 ‘춘향제의 기억, 듣다’는 눈으로만 보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리를 통해 춘향제에 엃힌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전시이다.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어린이와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
남원시가 4월 23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마련을 위해 남원경찰서와 ‘아동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남원시는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 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인력(아동안전지킴이)을 활용해 아동범죄 예방 및 아동의 안전확보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4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정신장애인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숲체험 사업 ‘나눔 숲’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모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숲체원의 숙박비와 식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신장애인에게 제공한다.국립장성숲체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중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정신장애인 15명에게 올 4월 23일부터 24일(1박 2일)동안 진행되며 숲 체험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 오감 체험과 에코한지 전등갓 만들기, 나무로 조형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져 일상에서의
남원시가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는 총 11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하며 암컷은 최대 40만원,수컷은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해야 한다.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에도
남원시 도통동(동장 소선자)은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22개소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항목별 집행기준과 정산방법, 정산 시 유의사항, 보조금 부적정 집행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이후 문답 시간을 통해 운영비 집행 시 어렵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광우 도통동분회 회장은 “매번 보조금 회계 교육을 받을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보조금 사용에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경로당이 원만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오동환의원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오동환 의원은 파악한 자료를 통해 남원 핵심상가 지역일대에도 임대.매매 관련 매물이 10곳 이상일 정도로 현재 어렵다고 설명했다.특히 장사가 안돼서 폐업하는 경우, 대부분이 남원을 떠나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치도 중요 하지만 소상공인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또 효율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지원예산 확대필요와 남원시가
무주군이 다음달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것을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 통합 코스제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 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_장계면)과 진안군(
무주군은 농가형 소규모 HACCP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계측장비 자체 검교정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평가서를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일정이 임박해 계측장비와 가공설비, 저온저장고, 냉동고 검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공인기관(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온도계 분동(저울 추) 등의 계측기 검교정 인증 성적서를 발급받아 업체 보유 장비와 비교 검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가공업체는 개별적으로 성적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 및 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라북도의 보물 관광지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철쭉과 꽃잔디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 현재까지 10만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옥정호 수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4월의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잎 사이로 분홍빛, 붉은빛 붓으로 터치해 놓은 듯 7만여본의 꽃잔디, 철쭉들이 활짝 펼쳐져 있다. 벚꽃과
임실군 운암면상인회와 운암면 나래마을에서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운암면상인회는 운암면 상인들의 상호 공동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결성한 단체이다.운암면상인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6백1십만원, 운암면상인회 황이선 대표의 자녀 황혜민, 황혜지씨가 각각 2백5십만원씩 5백만원 등 총1,1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또한 같은 날 운암면 마암리 나래마을 주민들도 동참하여 5백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운암면민들의 고향사랑을 실천했다.황이선 운암면상인회 대표는 “고향 임실의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