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90회 전국체전이 60일 앞으로 다가와 체전 대비을 위해 발걸음이 빨라졌다.도체육회는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전북선수단의 전력과 강화훈련현황, 경기력향상과 전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최상의 전력으로 체전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전북체육은 금년 종합 10위권 유지를 위해 지난 동계훈련부터 강화훈련과 경기력향상에 주력해 왔다 지난 6월말까지 1천120명의 전북대표선수를 선발하고 8월 1일부터 하계강화훈련에 돌입, 여름휴가도 반납한채 구슬땀을 흘리며, 80일간의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는 레슬링, 태권도, 유도 등 강세종목인 투기종목의 상승세와 육상, 수영, 양궁, 사격, 요트, 인라인롤러 등 기록종목에서는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탁구, 핸드
전주화산초등학교(교장 이환복)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정이 가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에 분주하다.이환복 교장과 60여명의 교직원은 1천3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 개·보수를 비롯 교실 에어컨설치 등 교육환경개선에 바쁘다.화산초는 지난해 새로운 시설과 새로 구비한 책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산도서관을 매일 개방하고 있어 학생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환복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과제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과제 제시를 강조했다.대신 학교 홈페이지의 각 학급 카페란에 독후감을 올린 학생 개개인에게 전화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었다.또한 담임교사들도 방학중이지만 학생들이 올
전북대학교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노화방지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전북대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 서비스를 마련한 것. ‘노화방지운동처방 서비스’는 노화가 되면 나타나는 증상들(배뇨장애 및 요실금, 근력약화, 유연성 약화, 골다공증, 피부탄력저하, 검버섯 등)을 미리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 사업의 수행을 위해 체육교육과 윤정수 교수가 건강디딤돌 사업단장을 맡아 운동처방사 박정훈씨와 함께 골반저근육 운동기구인 ‘이쁜나비’와 요가를 결합한 운동프로그램을 만들어 노화로 나타나는 배뇨장애 및 요실금,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고 있다.전북대는 현재 산부인과를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박수원 학생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의 주관한 ‘2009년도 지식재산 Summer School'에서 팀 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모범상을 수상했다.기업의 특허경영을 지원하고 국가 연구개발을 이끌어 갈 예비 특허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5~6명이 한 팀을 이뤄 ‘특허기술이전 전략’과 ‘특허 마케팅’ 등의 주제를 가지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실습형 교육과제를 수행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남대와 동국대, 공주대, 대불대 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한 박씨는 ‘무슈’팀의 팀장을 맡아 우산에 다양한 기능을 부착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대상
전주대학교 학술정보운영실은 20~21일까지 본교 스타타워에서 전국대학 도서관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제8차 한국지역대학연합 도서관 직원연수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각 대학의 도서관 운영 실태를 파악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정보문화센터로서 첨단 정보매체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 것. 참가 학교는 경남대를 비롯 계명대, 관동대, 울산대, 한남대, 호남대, 전주대 등이며, 경과보고, 도서구매업무 개선사례, 캐나다도서관 방문기 등의 세미나를 진행한다./김대연기자 eodus@
익산교육청은 1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교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최근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정광윤 교육장은 "신종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각급 학교는 주의사항을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라"고 말했다.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보다 가을에 신종플루가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외출 후 반드시 손과 발, 얼굴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북도교육청은 19일 최근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우선조치사항을 일선 학교에 긴급 시달했다.도교육청은 긴급 시달 공문에서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것을 지시했다.학생과 학부모의 홍보사항으로 △신종플루 의심 증상 발생시 즉시 관할보건소와 학교에 신고한 후, 주변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개학 전에 신종인플루엔자 위험국가를 다녀온 경우 발열여부를 스스로 확인하고, 입국일로부터 개학일까지 7일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개학전에 반드시 학교에 전화로 신고하고 등교중지 등 학교의 안내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학생 및 교직원의 등교 중지 조치는 전염병예방법 제2조와 학교보건법 제8조에
전북도교육청의 현 청사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이 지난 12~18일까지 3차 매각 공고를 냈지만 입찰에 응한 원매자가 아예 없어 결국 유찰됐다.이에 도교육청관계자는 “매각대금이 60억원에 달해 일반 개인이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며 “세 차례에 걸친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당초 매각 예정가격의 10% 더 낮춘 56억원에 4차 입찰을 진행키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부지의 당초 매각 예정가격은 69억7천만원이었지만 거듭된 유찰로 56억원까지 하락한 상태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일까지 ‘전라도 향토음식 기능반’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전라도 향토음식 기능반은 전주 한정식 조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식분야 우수 기능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6주 과정으로 한식세계화 정책에 부응하는 세계적 수준의 한식아카데미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전주지역 한식당 운영업체, 전주한정식발전 협의회 등 업체 경쟁력 강화와 지역 우수 조리 인력 육성을 통한 전주음식산업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접수는 메일(jfacademy@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문의 (063)220-3273 /김대연기자 eodus@
전주교육청은 관내 특수교육보조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특수교육보조교사의 소양교육에서 탈피해 ‘장애아동을 위한 심리운동’, ‘미술치료’, ‘직업교육’ 등 장애의 유형과 장애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 있는 보조교사를 양성키 위해 마련된 것. 연수에 참가한 효문초 고현자 교사는 “실질적인 내용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특수교육전문보조교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유기태교육장은 “갈수록 특수교육보조교사들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많아지므로 더욱 자기연찬에
전북도교육청은 17~19일까지 전북잠수학교에서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실기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3일간의 잠수이론과 스쿠버다이빙 실기연수를 마치게 되면 일정 자격증을 얻게 된다.김종관 체육보건교육과 장학관은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현대스포츠인 스킨스쿠버다이빙 실기연수를 통해 학교현장과 스킨스쿠버가 필요로 하는 사회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다이빙은 형태에 따라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으로 구분하는데, 스킨다이빙은 장치 없이 자기 폐활량으로 다이빙 하는 형태이며, 스쿠버다이빙은 장비를 가지고 수심 깊은 곳까지 다이빙 하는 형태를 말한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이 지난 1~11일까지 캘리포니아 등 북미지역 5개 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섰다.전북대에 따르면 서 총장은 미국 주요 대학들을 둘러보고 그간 논의되어 왔던 교류 방안을 최종 확정짓고, 기존 교류대학과 보다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또 서 총장은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교수 및 동문들과 간담회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KOTRA 북미지역본부와는 전북대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서 총장은 3일 LA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 공과대학 방문, 교수 파견은 물론 올 2학기부터 전북대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또 샌디에고 주
“비록 몸은 대학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싶습니다” 8월말로 정년을 맞는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찬운 교수가 17일 대학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박 교수는 “정년을 맞아 정든 대학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대학과 후배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 작은 마음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전북대와 제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말했다.이에 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대학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그 열정에 대해 구성원의 마음을 모두 모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베풀어 주신 그 마음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09 한국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19~22일까지 우석대학교를 비롯 완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랑으로 다 함께’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식종목인 수영, 육상(트랙,필드), 탁구, 배드민턴, 축구(5인조), 보체와 시범종목인 시각장애인테니스 등에 천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경기방식은 각 종목별로 예선라운드를 거쳐 성별과 연령, 경기수준에 따라 등급을 나눠 결선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개회식은 19일이며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선수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과 문화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
한국상담학회가 주최하고 전북상담학회가 주관한 ‘2009 한국상담학회 연차 학술대회’가 17~19일까지 전주대 JJ아트홀과 평화관에서 상담교수 400명과 상담훈련생 및 회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회변화와 상담의 진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회는 박성수 전 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논문발표, 외국학술발표, 학부생발표, 상담예술제, 상담방송국, 상담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문화행사로 진행됐다.한국상담학회는 2001년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연차대회를 가졌고, 9개 분과학회와 8개 지역학회를 두고 전국에 약 5천여명의 회원이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학교 한상언 교양교육원 교수가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개방형 연구사업에 선정됐다.17일 전북대에 따르면 디지털위상수학과 디지털기하학의 세계적인 석학인 독일의 코발레프스키(V. Kovalevsky) 교수를 초청, 오는 2학기부터 전자정보학부 대학원에서 해외 석학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북대 전자정보학부 BK21사업단과 연구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디지털위상수학과 디지털기하학 분야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교수, 전문가 및 대학원생들을 위해 최신학문을 전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한 교수는 디지털위상수학과 디지털기하학분야의 국제적인 전문가로도 왕성한 활동력을 인정받아 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의 이번 사업을 이끌게 됐다.한 교수는 “이번 프
최규호교육감은 민선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1년동안 교육경비 1천200억원 목표, 농산어촌 전면 무료 급식 등 묵직한 성과들을 올렸다.최교육감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 학력 신장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배려, 교육 정책의 청렴도 및 만족도 제고 등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다가올 효자동 시대의 청사진을 밝혔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년동안 전북과학교육원 분리,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 설립, 농산어촌지역 무료 통학버스 운영, 아토피 친화학교 운영, 학생 책걸상 교체 완료, 전국 최초 학교운영비 지원, 중·고등학교 냉난방기 시설 완료, 전국 최초 학교회계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 유치원 종일제 운영, 전국 최초 장애학생 해외체험학습 실시 등의 성과를 올렸다.이
전북도교육청이 일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는 교육경비가 4년만에 10배로 늘어나 전북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최규호교육감은 17일 민선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 경비 증액과 농산어촌 학생 전면 무료 급식 등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최교육감은 “교육경비를 지난해 1천억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렸으며, 올해는 1천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천억원의 교육경비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상반기동안 725억원을 유치해 올해 목표인 1천2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한·일 양국 관계를 재조명하고 공동발전 방안을 찾는 인문사회과학 학술대회가 15~16일 우석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일 인문사회학회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한국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미·일 등의 정상급 학자 30여 명이 참여해 언어·문학, 역사·사상, 정치·외교 등 3개 분야로 나눠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정치 리더십 비교와 변화양상, 근세 일본인의 조선 표류기,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문명과 한반도에의 영향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미국의 로저 딩먼 남가주대(USC)교수가 발표한 ‘한·일의 도전’은 제3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
“생활 속 작은 관심이 발명으로 이어지죠” 국내 각종 발명대회에 참가해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발명왕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유찬우 학생(4학년). 유씨는 지난 1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교과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유씨의 수상작은 무겁고 튼튼한 산소통을 아치형으로 변형시켜 거북이 등껍질처럼 상체 등을 보호하는 ‘철골구조를 지난 압사 방지 소방관복’. 이 소방관복은 원기둥 형태의 산소통을 납작하게 제작하고, 철골구조로 몸통을 보호할 수 있어 건물붕괴 등 비상시 산소통의 압력으로 피스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