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볼링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스트라이크 대결을 펼친다.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볼링협회장배 학생볼링대회가 13일을 개막으로 27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익산 한성볼링장을 비롯 덕성볼링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1천50여명의 선수가 참가, △초·중등부는 개인전, 2·4인조, 개인종합 △고등부와 대학부는 개인전과 2·3·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스 종목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전북볼링협회 관계자는 "매년 전국규모의 볼링대회를 개최해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볼링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제 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대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김제고 하키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지난 경북대회보다 9개 팀이 늘어난 32개팀(여중 7, 남중 7, 여고 8, 남고 10)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앞서 고등부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력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여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고부 결승은 17일, 남고부 결승은 18일, 남녀중부 결승은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열린다.지난해 우승은 안강중, 묵호여중, 이매고, 태장고가 차지했다./김대연 eodus@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10일 항공우주공학과 졸업생 박병섭(26)씨가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석사과정을 수학한다고 밝혔다.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은 한국과 중국 교육부 간에 체결한 ‘한·중 교육교류약정’에 따라 중국 정부가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 중국 내 국립대 대학원 학위 과정 수학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이다.이에 따라 박씨는 오는 9월부터 북경항공항천대학에서 석사과정 전 과정을 마치게 되며, 학비와 정착금, 생활비, 긴급의료비, 교통비 등 유학생활에서 전반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을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박씨는 “학부 시절 대학 본부의 지원으로 다양한 해외 선진 대학을 경험했던 것이 나에게는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지난 5~7일까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완주 세인청소년수련원에서 저소득층 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간의 1:1 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학습·이성·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을 대화와 나눔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마련한 것. 또한 장애체험 및 금연·금주 교육, 기아체험, 공포체험, 농촌봉사 활동 등 자원봉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캠프에 참여한 전주남중 이진수(3학년)학생은 “2박3일의 시간 동안 인생의 나침반을 만나 즐거웠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글로벌교육연구회(회장 김원태)는 10~21일까지 삼례중앙초등학교에서 도내 교사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 조용환교수, 국가인권위원회 김철홍 학교교육팀장 등 외부 강사와 현장 교사, 시민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 글로벌시대의 문화, 인권, 환경, 평화교육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실기로 진행됐다.전북글로벌교육연구회는 전라북도교육청의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일컬을 만큼 가까워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06년 유·초·특수교원들로 결성된 교과교육연구회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대(총장 서거석) 학생 100여명이 오는 30일까지 삼성보육원 등 45개 기관을 방문해 사회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봉사를 통해 인류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시민의 자질을 고취하고, 진정한 봉사정신과 지역사회 참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 서은혜 학생생애개발처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이웃사랑 정심을 함양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전주대인의 모습을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며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등 및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서를 받은 결과, 모두 42명(초등 9명, 중등 14명)이 명예퇴직을 희망했다.직위별 명예퇴직 신청자는 교장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평교사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8월 말 337명(초등 209명, 중등 12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에 비해 88% 295명이 줄어든 것이다.이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통과가 여전히 미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작년 상반기의 경우 공무원연금 지급액을 큰 폭으로 낮추는 내용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자 하반기 교원들의 명퇴 신청이 몰렸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지난 7~8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40개 학교 멘토, 멘티 등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멘토-멘티 대축제’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간의 친밀감을 형성케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 참여, 언어적 능력 감각, 경쟁의 욕구, 좌절에 대한 인내력을 배양하고자 마련한 것. 최 교육감은 “나를 지탱해주고 격려해주며 응원해주는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삶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준다면,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다.”며 “1인 1희망 멘토제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수군청의 지원으로 ‘즐거운 마술학교’가 8일 장수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날 방학을 맞아 공연을 찾은 학생들에게 우산마술, 비둘기마술, 스카프마술 등 마술사의 화려한 퍼포먼스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무줄, 빨대, 휴지 등을 이용해 마술체험의 시간도 가졌으며, 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라북도교육청어린이합창단이 도내 양로원과 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합창단은 5일 성애노인요양원을 비롯 6일 효심원과 연수요양병원, 7일 늘푸른집 양로원과 완주군 화산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바람개비 언덕, 꿈의 나침판, 아버지 큰사랑 감사해요’ 등 14곡의 아름다운 노래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이 다음달 4일까지 해외 유학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지원 자격은 본교 학사과정 이수자로 기타 접수와 문의는 전주대 국제교류원(학생회관 2층 213호실)220-2122로 문의하면 된다.전주대는 선진국 중심의 명문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2001년부터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현재까지 진정환씨(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재학)를 비롯 이재헌씨(미국 유타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신동균씨(미국 템플대 박사과정 재학), 이은혜씨(스위스 쮜리히 국립음대 박사과정 입학생)등이 혜택을 받았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대 수의과대학(학장 조정곤)이 7일 몽골 수의과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수의대 조정곤학장을 비롯 김남수·김민수 교수, 송양호 산학협력단 부단장, 몽골 국립 농업대학 비암바 총장과 볼로마 학장 등 수의대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대에 따르면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교원·연구자 교류는 물론 공동 연구와 학술정보 교환을 위해 양 대학 공동으로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향후 진행될 연구에 대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키로 하며, 매년 대학원생 또는 학부생들을 상호 파견키로 했다.특히 몽골 수의과대학 측이 다양한 종류의 산업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부속 목장을 전북대 측에 연구 및 실습장으로 제공키로해 학생 실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7일 본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댐주변지역 초등학교 영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도내 섬진강, 용담·부안댐 등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함윤영 기획조정처장을 비롯 서동석 평생교육원장, 임형호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스피치, 상황극, 골든벨 등 총 3종목으로 나눠 열렸으며, 전북도교육감상과 우석대총장상, 한국수자원공사전북본부장상, 전북일보사장상이 주어졌다.임형호 한국수자원공사 전북본부장은 “영어캠프 및 영어경진대회를 기반으로 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재미있는 영어, 흥미있는 영어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댐 주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노후 된 화장실 보수와 책걸상 교체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 도모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국고보조금 58억2천900만원을 지원한 것. 이에 도교육청은 노후화장실 보수사업비로 30억7천100만원(67동)을 지원해, 노후변기 교체 및 양변기 확충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화장실로 탈바꿈하고, 노후 배수관 및 천정벽체, 타일, 칸막이 등을 개선해 학생들의 건강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이와함께 책걸상 교체사업을 2005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마무리 했으나, 책걸상 교체 물량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노후 책걸상 교체비로 17억8천700만원(
최훈 우석대 교수(한약학과)가 저술한 ‘常用韓藥材眞僞鑑別(상용한약재진위감별)’이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한 ‘2009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최 교수의 저서는 상용 한약재의 진품과 위품의 비교 감별과 함께 국내외 최초로 약성, 효능, 약리 및 성분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최 교수는 서책의 저술을 위해 이승훈, 고창우, 박소영 등 10여명의 우석대 한약학과 제자들과 수차례 중국 현지 한약재 시장과 재배지를 방문했고, 중국 북경중의약대학과 중국중의과학원에서 열리는 특강 및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최 교수는 2001년부터 우석대 한약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국 북경중의약대학 기초의학원 교수와 중앙민족대학 중국소수민족전통의학연
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 박기영 의료기정보과 교수가 개발한 무선디지털 청진기가 중국으로 수출된다.6일 비전대학에 따르면 박교수가 교내 창업보육원에서 벤처 창업한 썬메디텍(주)이 중국지역 의료기 판매기업인 환구건우과기유한공사와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무역관에서 75만불(한화 10억)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박교수가 개발한 무선 디지털청진기는 기존의 청진기에 무선 디지털 전송기술과 임상진단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한 것으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입과 발맞춰 재택진료 및 원격진료가 가능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박교수는 “무선 디지털 청진기가 기존 청진기에 비해 환자의 상태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고, 소리만으로 진단하기 힘들었던 심폐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까지 제공하는 장점이 해외 바이어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는 6일 과학기술부 입학정원 확정에 따라 2010년 입시부터 보건계열에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하고 간호학과를 증원한다고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부터 매년 30명씩 작업치료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4년 과정의 작업치료학과 신설을 인가하고, 작년에 신설된 간호학과는 현재 20명 정원에서 10명을 증원했다.작업치료사는 졸업 후, 신체부분의 기능장애를 원활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습관적으로 계속 동작시켜 지정된 물체를 만들거나 완성된 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 치료하는 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물리치료사는 온열치료를 비롯 전기치료, 광선치료, 기계 및 기구치료, 신체교정운동, 재활훈련 등 이에 필요한 기기, 약품의 사용, 관리 등 물리요법적 치료업무에 종사하게 된다.대학 관계자는 &ldquo
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 육상부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2009 목포전국육상투척대회”에서 입상했다.체육학과 2학년 손태호는 남자대학부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14m 70cm를 던져 2위를 기록했고, 체육학과 1학년 정상구는 남자대학부 해머던지기 부문에서 59m 89cm를 던져 3위를 차지했다./김대연기자 eodus@
임실고등학교(교장 김효순)는 5일 학교강당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및 동문,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운수봉 한여름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임실지역에 오케스트라와 비보이를 초청, 정서함양은 물론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시도함으로 농촌교육의 모델을 지향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공연에는 이일규씨가 이끄는 ‘무지카 카메라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전주 ‘이스트기네스’ 비보이 공연, 임실고 동문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황효숙씨와 임실군 어머니 합창단, 임실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락밴드 ‘루미너스’가 출연해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5번&
도교육청, 46개 WEE클래스 운영학교 선정 도내 46개 초·중·고등학교가 Wee 클래스 운영 학교로 선정돼 1개교당 2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 학교에는 상담실을 찾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상담과 상담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교육청은 지난 2월과 5월 Wee 클래스 운영 학교 신청을 받아, 그 중 신청한 64개 학교를 현장 방문해 선정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 후 45개 학교를 선정했다. Wee 클래스는 학생들의 문화와 감성에 맞도록 상담실을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2008년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지난 2월에 20개교가 리모델링을 마쳤다. Wee 프로젝트(학생안전통합시스템)시스템의 1차 안전망은 기존의 상담실을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