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박근혜 당선자의 취임식이 오는 25일에 열리게 된다. 국가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설날을 맞아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가졌으리라고 믿는다. 설날을 맞아 수렴한 도민들의 여론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고 앞으로 국정 운영에 정책 자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도내 정치권은 이번 설날을 통해 도민들이 의욕을 잃고 있다는 점을 느꼈을 것이다. 정치권도 침체돼 있지만 도민들도 이에 못지않게 가라앉아 있다. 특히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도민들은 무기력증에서 아직까지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90%에 달하는 절대적인 지지를 보낸 민주통합당 후보가 패배한 데 따른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민들의 침체
대학생들의 졸업 시즌을 맞아 미취업자를 노린 불법 다단계가 성행한다고 한다. 취업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한 미취업자나 등록금 마련에 나선 대학생들이 주요 표적이라고 한다. 불법 다단계에 참여한 미취업자나 학생들이 사채 빚을 지는 경우도 나타나고, 결국 젊은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사회적 폐해도 심각하다고 한다. 특히 불법 다단계업체는 정상적인 업체를 가장해 직원을 모집해 취업 희망자들이 걸려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구인사이트에 나온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마수에 걸려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반 회사로 알고 희망에 부풀었으나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법을 강요하는 바람에 실의에 빠지는 경우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전북도가 말산업 육성에 2020년까지 5천억여원을 투입한다고 한다. 미래 레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산업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말산업은 고용 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북의 경우 말 산업 육성 기반이 많이 갖춰진 상태다. 말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도가 말산업 종합 계획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사육 농가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그리고 산업화를 위한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재활 승마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들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한국마사회의 공모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고 한다. 전북이 말산업에 본격 뛰어든 것은 의미가
호남고속철도의 대전 경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충청권이 경유를 주장하고 나오면서 호남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필요한 고속철이 대전을 경유할 경우에는 고속철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전주와 군산, 익산 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6일 호남고속철도를 당초 계획했던 '오송-남공주-익산' 노선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등에게 보냈다고 한다. 대전을 경유하는 방안이 나오면서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호남고속철도는 2014년 개통할 예정이며, 최근 대전·충청권에서는 주민 불편을 이유로 당초 노선
전북도가 지난해의 관광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한다. 지난해 2012년은 '전북 방문의 해’로, 전북 관광산업이 한단계 뛰어 오르는 계기가 됐다. 도가 밝힌 바로는 지난해 도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만여명으로, 올해도 같은 기준을 목표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전북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36%정도 증가했다.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과 지자체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 방문의 해’ 특수와 특별예산을 통한 홍보의 효과도 큰 몫을 했다고 한다. 도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 외에도 미국과 유럽 관광객들을 추가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북의 관광산업을 내실있게
학교 졸업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설이 지나고 나면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줄을 이을 것이다. 학창 시절을 뒤돌아보면서 차분하게 치러져야 할 졸업식이 현실적으로는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일부 학생에 국한되는 일이지만 졸업식이 끝난 뒤 알몸 뒤풀이와 밀가루 뿌리기, 계란 던지기, 교복 찢기 등의 일탈행위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졸업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통과 의례 가운데 하나다. 청소년기의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관문이다. 이런 숭고한 졸업식이 폭력성, 선정성 문제 때문에 의미가 퇴색하고, 학교에서는 기피 행사가 되고 있다는 것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교육 당국은 경찰과 행정, 민간기관
올해 예산 조기 집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예산 조기 집행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실제 업체나 경기 부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북도 또한 올해 예산의 63%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산으로는 2조5천400억원 규모다. 예년에 비해 다소 적게 예정한 것은 신중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자체들이 그동안 조기 집행 실적에만 얽매여 오히려 후유증을 불러오기도 했다. 올해는 실적보다는 실속 위주로 추진돼 실제 업체에도 도움을 주고, 경기 부양 효과도 극대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순히 실적 위주로 추진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전북도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는 사전에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조기 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지급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 때 받지 못해 우울한 설이 되고 있다. 임금은 단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이다. 해당 기업은 물론 관계 당국이 적극 나서서 체불 임금을 해소해야 한다. 최근 전북도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임금체불로 행정지도를 받고 있는 도내 사업장은 총 74개 사업장이며, 근로자 1인당 441만원씩 총 7억5천만원의 임금이 체불되고 있다고 한다. 관계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이 정도지 실제 영세업체 등을 포함시키면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는 더욱 많을 것이다. 이 가운데는 임금을 주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기업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
도시지역에 개발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안 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거 개발과 주변 기반시설이 함께 진행되지 못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전주시내 대규모 개발지구의 경우 5-10년동안 기반시설이 지체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주시의회에서 박진만의원이 시의회에서 제기한 주장은 타당성이 있다. 박의원이 제시한 바로는 주민 편익을 위한 외곽도로가 완공되는데 송천지구는 2001년도부터 5년, 하가지구는 1998년도부터 12년, 서부신시가지는 1999년도부터 10년, 효자4ㆍ5지구는 2002년도부터 9년이 소요됐다고 한다. 그 기간만큼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는 것이다. 입주한 이후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도시 개발이 톱니바퀴처럼 아귀가 들어
전주 송천동 일가족 사망사건의 범인이 둘째 아들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부모와 형 등 가족을 살해한 것도 그렇거니와 이같은 끔찍한 일이 평온한 전주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충격이 크다. 앞으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면 전말이 드러날 것이다. 전주 송천동 모아파트에서 지난달 30일 부모와 형제 등 일가족 4명이 연탄과 번개탄을 피운 채 잠들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채 발견됐다. 이날 사건은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동생이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으며, 다른 3명은 숨졌다. 경찰 수사를 통해 구조를 요청한 동생의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동생은 부모와 형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리 피워둔 연탄 화덕을 방안에
농어촌 지역에서 농산물을 노린 절도가 그치지 않고 있다. 농산물은 농민들에게 자식과 같은 것이다. 더구나 우리 농촌은 대부분 노인들이 지키고 있다. 노인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을 훔쳐가는 것인 파렴치한 행위다. 농어촌 지역의 방범 활동을 강화해 이를 근절해야 한다. 순창경찰에 최근 붙잡힌 절도범들은 농촌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시골지역에 농산물이 저장돼 있는 농가의 창고를 골라 쌀과 고추 등을 훔쳤다. 8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붙잡혔다. 방범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돌면서 전문적으로 농산물을 훔쳐 온 것이다. 농촌 지역의 빈집에 들어가 금품과 물품을 훔친 사례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한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데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지난해 설에 비해서는 30% 정도 올랐고, 지난 추석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서민들로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한다. 지난 추석 이후 제수용 수산물 비축 물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국내산 민어도 제수용품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지난해보다 20~30%가량 올랐고, 자반용 잔조기도 같은 인상폭을 보였다. 제수용으로 쓰이는 200g이상 참조기 물량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급에 차질을 빚어 3마리 기준으로 3만원이
중국은 우리 관광산업의 미래 보고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고, 씀씀이도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 관광객을 잡아야 관광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국내 지자체마다 중국을 타깃으로 관광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통계를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머문 기간은 평균 10.1일이다. 열흘 넘게 지내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1인당 지출한 여행 경비도 1천928달러에 달한다. 다른 아시아권 관광객들에 비해 월등하다. 해마다 200여만명이 국내를 찾고 이 가운데 1만5천여명이 도내를 다녀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체 규모에 비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은 아직 미미한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도권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선 때부터 우려됐던 부분이다. 박근혜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약집에서도 '수도권 규제 완화는 이해가 가지만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방침을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입법예고했으나 비수도권 지자체의 반발로 일시 보류됐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다시 입법예고하려는 것이다. 이번에도 비수도권 지역의 여론을 무시하고 환경부 의견만 반영했다고 한다. 개정안은 수도권의 과밀억제&m
도내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전북도가 밝힌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2천553가구, 5천498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7가구가 도내 농촌으로 전입해 온 것이다. 이는 지난 2011년의 1천247가구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도시지역의 경기 침체 및 실업자 증가 등과 맞물려 귀농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주목할 만한 것은 젊은 층의 귀농이다.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인구가 전체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만큰 젊은 층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농촌 사회의 문제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젊은 귀농자 증가는
지방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배제하는 방안이 중앙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안을 놓고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입지자들은 관심이 크다.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내에 열려 지방 선거 공천 폐지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지방선거 정당 공천 폐지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간에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다. 국회에서 논의되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대선 이후에 입장이 달라질 턱은 없다. 국회 정개특위가 2월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안건이 최우선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놓고 어느 선까지 공천에 배제될지 관심이 크다. 지방선거에서 정당
기름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서민들의 정서적 부담도 줄고 있다. 기름값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서 가격에 따른 체감 지수가 다른 품목이 비해 크다. 한때 보통 휘발유값이 리터당 2천100원대를 넘나들다가 최근에는 1천900원 내외로 내려왔다. 지난해 9월 이후 하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석유공사가 밝힌 28일 오후 6시 현재 도내 유가는 보통휘발유가 리터당 평균 1천914.01원으로, 올들어 많이 안정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넉달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만 실제 가격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주유소마다 올릴 때는 앞다투어 올리다가 내릴 때는 미적거리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값이 수시로 오르락내리락 하는데다 주유소마다 가격차가 커
무주 태권도원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속 빈 강정'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태권도원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절대적 요소인 국내 태권도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입주가 불투명한 것이다. 6월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는 데도 관련 기관 및 단체 유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태권도원은 지난 2004년 입지 선정 당시만 해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지자체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이 이뤄지고, 우리지역 무주가 최종 입지로 선정되면서 성취감도 컸다. 그러나 이후 조성공사가 시작되면서 사업 규모도 축소되고, 태권도 관련 기관 및 단체 입주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6월말 태권도원을 완공해 시범 운영한 뒤 9월
전주시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면서 공원 주변의 고도제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지난 1997년과 1999년에 환경 차원에서 공원 주변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했으며, 이로 인해 건축과 관련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주민들의 여론이 변화되고 지정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난 만큼 검토 필요성이 있다. 전주시내 공원 주변은 고도제한에 묶여 건축에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가련산과 기린봉 주변, 완산공원 주변 등 모두 13곳에 이른다. 이들 지역에서는 아파트 층수도 최고 5층이하로 제한되는 등 사실상 공동주택 건립 등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재산권 행사 불이익, 건물 노후화 등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전주시가 지난해 10월에 제출한 ‘2025년 전주도시
지방선거에서 정당 공천이 폐지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여야 모두 공감하고 약속했던 내용이다. 정당 공천에 따라 지방 정치가 중앙 정치에 예속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야가 조만간 정개특위를 가동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고 한다. 지방선거 공천 폐지는 박근혜 당선자의 선거 공약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공약으로 제시한 사안이다. 정치 쇄신의 하나로 정당 공천을 폐지하고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다. 정당 공천 폐지는 우리 지방 정치에 커다란 변혁을 불러올 것이다. 지방 정치의 그동안 정당 공천에 따라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중앙 정치와는 다르다. 그러나 민의를 대변해야 할 지방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