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를 대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도입 이후 보험금 지급사례가 7~9월에 집중됐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풍수해보험 가입 최적기라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지진해일 포함), 대설 등 풍수해로부터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성보험으로, 전체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는 76%를 지원한다.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보험가입 대상으로 하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을 사업자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판매 중이다
조민호
2013.05.3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