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 질병으로 입원하는 농업인을 위해 순창군이 영농대체 인건비를 지원한다. 군은 사고나 질병으로 일정기간 이상 입원하는 농업인에게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영농도우미지원사업을 운영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고로 2주 이상 상해진단을 받았거나, 질병으로 3일 이상 입원한 80세 이하 농업인이 농작업 대체 인력을 사용할 경우 10일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사용 인부임에 따라 85%(일일 최대 5만1000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15%는 자기부담으로 운영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진단서와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아 입원 중이나 퇴원 후 30일 이내에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처럼 농업경영에 보탬을 주는 영농도우미지원사업을 대상농가 모두가
순창군이 코레일을 이용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용산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심치호 용산역장 등 양측 대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코레일 전북본부, 5월 대전본사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세 번째로 호남.전라선의 출발역인 용산역의 인프라를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내용은 관광자원의 활성화와 순창군 농특산품 홍보 및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용산역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순창의 관광자원과 청정 농.특산물을 전시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하게 됐다. 용산역은 순창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힐링투어버스 등의 편의를 제공받아 철도
순창군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2만1000여두로,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수시 및 정기 예방접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접종은 50두 이상 전업규모의 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농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20두 미만 소 사육농가 중 희망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2명과 공개업수의사 2명 등 4명이 읍면 농가별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에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또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여 접종하고, 소규모 농가에게는 구제역 예방접종 담당공무원을 통해 백신을
순창군이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 공모한 ‘노인성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에 선정돼 노인성만성질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게 됐다. 군은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이같은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지난 2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으로써 관내 20명의 노인이 전북대병원에서 노인성만성질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는다. 노인성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은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성질환 관리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1차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6월말까지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검진을 실시하며, 대상은 65세 이상 기
순창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정보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여성회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20명을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최근 스마트폰 사용 급증에 따른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행정과 군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말로만 듣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직접 실습하면서 교육을 받게 되니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군정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순창군이 각종사고와 재해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지방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사나 가축이 풍수해, 설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법정전염병을 제외한 가축질병 등으로 가축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전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50%는 도비 10%와 군비 15%를 합친 지방비가 25%, 자부담금이 25%다. 군은 각종 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보험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만만치 않은 자기부담금으로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64농가에 해당되는 5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서 한우와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순창군이 하서 김인후선생의 가르침을 계승하고자 복원한 훈몽재 옛터에 야외 강학소를 설치해 인기몰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명당 중에 명당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백방산 자락 훈몽재터에 가로세로 3m 크기인 초미니 야외강학소를 지난 16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훈몽재는 그동안 방학을 이용 유학관련 대학생들의 단기교육장소로, 또 문화유적답사지로도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에 순창군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훈몽재 야외 미니 강학소’를 설치하고 훈몽재가 일자문성(一字文星)의 풍수명당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면서 초등학생과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곳을 찾고 있다. 실제로 지난 24일 순창고등학생 150여명이 훈몽재
순창군이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도로망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담팀을 구성해 총 22개노선의 233km 구간을 정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월 미니굴삭기를 구입해 위임국도 2개노선과 지방도 8개노선, 군도 12개노선 등 총 22개노선에 투입해 원활한 도로배수를 위한 측구를 정비하고 있다. 또 낙석위험지역의 안전시설 점검과 사전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김상우 건설행정담당은 “장마철 사전대비를 통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손도로에 대한 소파보수 등 도로유지 관리로 쾌적한 도로와 클린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개발한 농산가공제품이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 일본 농식품 기술로드쇼’에 순창군이 참가해 일본 및 해외 전문바이어를 상대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후쿠오카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행사에서 한국관 부스를 운영하면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모한 14개 기술로 만든 제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와 구매상담을 했다. 제품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하고 순창군에서 통상 실시권을 갖고 있는 기능성고추 원기1호 추출물을 사용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으로 생산, 판매하는 ‘당도둑 찰보리빵’을 비롯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또 &l
순창군이 올해 봄철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대형 산불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산불 예방을 위해 군.읍면 업무담당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다양한 홍보와 주민 계도, 초동 대처로 봄철 산불 제로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산불예방기간(2.15~5.15)에 앞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으며, 4회에 걸친 전문진화대원 교육을 통해 전문기계화진화시스템으로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에 힘쓴 결과 단 한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되지 않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불취약지역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불위험요인을 제거했으며,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불방지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에 전력을 다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순창군 관내 305개 마을 구석구석을 운행하는 경찰 협력단체인 모범택시를 활용한 4대사회악 근절 및 어린이사고예방 홍보르 전개했다. 순창경찰에 따르면 현재 순창관내에는 모범택시가 46대로 대부분의 차량이 주민들의 전화를 받고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경찰의 홍보가 미흡한 오지마을까지 운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차량 트렁크에 4대악 근절 및 어린이사고에방 홍보 차량용 삼각깃발을 부착 운행토록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홍보가 잘 닳지 않는 마을 구석까지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강윤경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4대사회악 근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노력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벼농사에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올해 국비사업에 응모하여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WTO, FTA 등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등 본격적인 무논점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운 농촌 경제를 회생시키고, 농촌일손 부족과 노령화에 대응한 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순창군 금과면 농촌지도자회(대표 박종길)가 지난 2011년 2개의 벼 무논점파 재배단지 시험포를 조성하여 운영해온 가운데 지난 20일 현장에서 무논점파 연시회를 가졌다. 연시회는 황숙주
순창군이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군 평균 1.36% 상승한 가격으로 결정.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0.24% 상승한 가격이며, 전라북도 평균 상승률 2.79%에 훨씬 못 미치는 상승률이다. 개별주택가격 상승요인은 개별주택가격 과표 현실화에 따른 표준주택가격 1.23%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순창군 홈페이지나 군.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조사 및 결정공시 과정은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 540개의 주택을 모델로 1만571호의 개별주택의 특성조사를 마친 후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개별주택 가격은 4개기관 감정평가사들에게 검증을 받았다. 검증된 개별주택 가격은 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거쳐 4월 말 결정공시
순창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지난 1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현장점검은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관내 대형 공사 장, 수해복구현장 등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인계농공단지 법면 보수공사현장 ▲적성 물통소하천 수해복구사업장 ▲동계 마상마을진입로~경로당 연결도로공사장 ▲내안소하천 정비사업장 ▲용궐산 테라피밸리사업장 ▲석산,주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 ▲금과서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장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공사장 ▲쌍치 용운선도로 확포장공사장 ▲지산~안정선 도로확포장공사장 ▲추령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장 등 10여개 사업장이다. 김 부군수는
순창군이 은퇴를 준비하는 40~6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힐링푸드 요리를 실습하는 골드쿡 과정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3박4일간 실시한다. 이번 골드쿡 교육은 올 한해 16개 과정에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3년 순창노후설계교육의 대단원의 막을 시작하는 교육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순창노후설계교육은 2009년 노인지도자과정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에 이르기까지 2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베이비부머 세대와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찾는 교육과정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이미 순창만의 노하우가 담긴 노후설계교육이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
한전 순창지사(지사장 최 명)는 순창군내 가남·풍산농공단지 등 주요 공단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선로에 3억원을 투자하여 저전압 보상장치(SVR 등)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변전소가 없어 인근 곡성 및 담양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만성적인 저전압에 시달려 왔으나 이번 저전앞 보상장치 설치로 보다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이 밖에도 순창군내 정전사고 예방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50억원을 투자하여 불량설비 진단, 노후설비 교체, 설비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는 ‘현장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검침협력회사 및 배전공사협력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37명과 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 58명이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고창 청보리밭에서 실시했다. 이날 고창 청보리밭을 산책하고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머그컵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디 및 양파등 천연염색물로 예쁜 손수건도 만들면서 고창의 맛과 멋을 몸으로 체험했다. 제일고 백영예 학생은 친구·선생님과 함께하는 고창 체험학습에서 친밀감과 즐거움을 표현했으며, 쌍치초등학교 강순옥 선생은 제자인 ‘은진’이와 모처럼 행복한 나들이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함께 한 특수교육 담당교사 및 학부들에게 중간 협의회를 통하여
순창군이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16일 순창재래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평소에 증상이 없으면서 발병하면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100세 건강 시작은 혈압관리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측정과 건강상담을 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안내 리플렛과 소책자,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시로 교육장과 행사장을 찾아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순창군이 올해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인 ‘레일그린’ 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16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일그린은 코레일에서 ‘농촌희망 더하기’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으며, 현재 코레일, 농촌진흥청, 8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상지역 확대 계획에 따라 내부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순창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코레일 정창영 사장과 황숙주 순창군수 등 5개의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순창군에서 선정된 여행상품은 ‘참 좋은 순창나들이’라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 80여명이 정기적으로 각지역에서 출발, 남원역에 도착하
순창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고장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담당관 김정균)는 모내기 등 바쁜 영농철을 맞아 신속한 농기계 수리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기계 고장 신고제를 운영한다. 비싼 농기계 구입비로 인해 새로운 농기계 구입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농가 현실에서 농기계 고장신고제는 농입인들에게 많은 경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장이 잦은 이앙기와 경운기의 부품 등은 순회수리반이 기종별로 부품을 확보해 고장신고 접수 즉시 작업현장으로 출동하여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또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