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 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순창 읍사무소앞 광장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귀농.귀촌인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지역민, 귀농귀촌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에 관계되는 귀농·영농, 친환경, 건축, 에너지, 농산물 등 각 부스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 장류체험 부대행사에는 주제별 특별 강의와 비빔밥 이벤트, 순창알리기 OX퀴즈, 음악회, 대동놀이, 할머니장터 등이 열려 장류의 고장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창 고추장 원로를 초청해 고추장의 유래와 고추장 제조과정을 홍보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2006년에 개관한 순창 장류체험관의 체험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순창 장류체험관의 인기가 여전함을 입증하고 있다. 17일 순창군에 따르면 개관이래 체험객 방문수를 분석한 결과 2007년 5,000명을 시작으로 2008년 8,800명, 2009년 11,800명, 2010년 14,200명으로 조사됐다. 또 2011년에는 17,500명이, 지난해는 17,600명이 방문하여 2007년 대비 3.5배에 달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순창 장류체험관이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365일 쉬는 날 없이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고, 숙련된 체험 진행 인력의 보유, 방문 체험객에 따라 체험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기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15일 간부회의 종료 후 예정에 없었던 국가예산확보 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황숙주 군수는 새 정부 정책에 맞는 사업 발굴이 첫 번째로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2014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새 정부의 첫 예산인 12조원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과 2014년도의 국비사업 신청기간이 이달 말에 마감되기 때문이다. 국민경제의 낮은 성장으로 국가재정도 넉넉지 않아 국가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고 판단한 황 군수는 이달 안에 적극적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긴급 전략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014년도 국가예산은 2013년보다 150억원이 증액된 1,150억
순창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5개 권역 주민 80여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비체팰리스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순창군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5개 권역을 통합해 권역위원과 권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보령과 홍성 내현권역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구림면 회문산권역과 팔덕면 강천산권역, 금과면 서암권역, 쌍치면 방산권역, 동계면 섬진강권역 등 5개 권역의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주민주도형 워크숍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권역주민들은 청양 칠갑산권역과 홍성 내현권역의 사례발표를 들은 후 현장 견학을 통해 권역의 활성화 방안을 배우는 등 선진권역의 장점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
순창군이 최근 축산물가격 급락과 곡물가격 인상에 의한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원된 새농촌육성기금은 332농가에 55억원이며, 1년 상환기간 연장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환기한 연장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기 새농촌육성기금 융지지원을 받은 축산농가 중에서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군은 또 지난 2년간 연체이자율 인하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체납금을 상환한 바 있다. 아울러 원금 10%와 이자, 연체이자를 상환할 경우 남은 원금에 대해 서환제(재대출)을 통해
순창군의회(의장 최영일)는 지난 11일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순창군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다자녀 학습 활동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16건의 조례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의가 이뤄지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도 있다.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은 방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된 사업의 발굴, 3백만 관광객 유치,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업무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 심의 안건 중에
순창군이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완화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55~75세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씩 6주간에 걸쳐 관절염 자조관리 및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이론강의와 실기강의로 이뤄진다. 이론강의는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관절염 질환 이해, 관절염환자 운동 및 통증관리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실기강의는 순창군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전문 강사에 의해 직접 수영을 익히게 된다. 특히 수중운동은 물 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을 통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세계발효마을연계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발효마을연계협력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순창과 임실이 함께 신청했으며, 순창은 콩을 중심으로 한 장류, 임실은 치즈를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및 체험마을 등을 상호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동서양 발효문화를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순창과 임실을 1박 2일 머무르며 동서양의 발효문화와 음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세계발효마을연계사업은 순창과 임실, 전주발효식품엑스포가 2009년부터 함께 해 온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를 이제는 순창과 임실이 중심을 잡고 세계발효마을 협회설립 등 세계 최초로 발효마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농촌지역의 주 운송 수단인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일원 순찰중 도로 운행 및 주차된 경운기에 야광반사지를 부착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한국철도공사와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체험기차 여행상품「레일그린」체험프로그램에 순창군이 선정됐다. 이는 황숙주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한국철도공사와 농촌진흥청을 지난 2월 직접 방문해 설명함으로써 얻어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황 군수는 평소 “농촌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은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찾는 것이 원동력”이라고 강조해 왔었다. ‘참 좋은 순창 나들이’ 라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공모 신청한 이번 여행상품은 매주 2회 80여명이 정기적으로 용산역을 출발, 남원역에 도착해 순창으로 와서 농촌체험활동을 하고 관광지도 두루 돌아보는 상품이다. 특히 레일그린 투어는 장류제조
순창군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영양 문제 해결과 평생 건강유지의 틀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가정에 보충식품 배송부터 시작해 식품배송상태 점검, 영양교육, 영양평가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먼저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등의 보충식품은 무농약, 국내산 제품을 선별해 각 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또 유통기한과 물품 상태 등 배송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 반품·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각 대
순창군 복흥면(면장 윤영길)이 9일 복흥면사무소에서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동장 양완식)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장안2동장을 비롯 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4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도.농 자치단체간 우호교류 및 행정교류를 통한 지역의 공동발전 방향 모색과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 협력할 것과, 청소년 민간단체 등의 교류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지난달 6일 동대문구 장안2동에서 자매결연을 희망해 두 기관의 의사를 타진한 후, 장안2동의 실무진이 복흥면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의서 ‘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
순창군 장류업체와 장류명인들이 한국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에 참가해 급식단체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외식산업 식자재박람회에 문옥례식품 등 장류제조업체 6개소와 발효미생물관리센터 등이 참여하는 장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장류홍보관과 별도로 전통장류의 홍보를 위해 순창고추장 명인 문옥례, 진장 명인 기순도, 어육장 명인 권기옥, 동국장 명인 한안자, 대맥장 명인 성명례 등 전국 장류명인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해볼 수 있는 장류명인관도 운영한다. 명인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박람회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소비처인 외식. 급식기업을 직접 연
순창군 구림면 물통골정보화마을(위원장 라동주)이 주부파워블로거 30여명을 통해 무농약 쌈채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주부체험단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순창 물통골 쌈채소를 직접 체험한 후에 상품의 다양한 레시피와 이용후기를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게 된다. 물통골 정보화마을의 대표상품인 쌈채소는 1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채소로 그동안 도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을 통해 다시한번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무농약물통골쌈채소 2kg’ 상품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새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1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쌈채소 한박스가 이벤트
순창군은 지난 6일 청소년센터에서 제5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제5기 위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모집 결과 35명 선발에 78명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위원회에서는 순창군 청소년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자문 평가, 청소년센터 기능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진윤성(순창고 1) 학생은 “이번 위원으로의 활동은 나 자신의 발전과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위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5일 키움패밀리 김기순 대표(전 원광보건대 다문화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다꿈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순창관내의 다문화학생 수는 170여명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자세가 피요한지, 다꿈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공적인 다꿈교육의 실천사례를 소개하여 현장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초·중·고등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및 교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덕초 신경숙 교감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거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문화·비문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순창군이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5일 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화단 주변에 철쭉 1만본을 심었다. 이날 황숙주 군수와 공무원 230여명은 식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자 지정된 구역에서 철쭉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최영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도 참석해 지역의 푸른숲 가꾸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나무 심기와 병행하여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푸른 숲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강장수과 20여명도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주변에 철쭉 200본을 심고 쌍암산림욕장 등산로 정비를 했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식에서 “오늘 공설운동장 진입로에 철쭉 1
순창군이 봄철 이상기온에 대비한 오디농가의 예방 지도에 본격 나섰다. 최근 기상청에서 발표한 중장기 일기예보에 따르면 봄철 기온변화가 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온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8~9월 태풍으로 오디나무의 조기낙엽과 가지 뒤틀림 등으로 나무의 저장양분 부족과 지난 겨울 저온현상으로 약해진 수세 등을 감안할 때 오디 균핵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디주산지인 복흥과 인계, 구림면 지역의 농가를 중심으로 균핵병 사전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디 균핵병은 오디에만 전염되는 곰팡이병으로, 병에 걸린 오디는 익어도 회백색을 띠고 딱딱해져 먹을 수가 없고, 한번 걸린 오디밭에서는 매년 반복해서 생기게 된다. 특히
섬진강 화가 송만규 화백의 격조 높은 수묵 산수화 기법을 순창군민들이 전수받게 됐다. 순창군이 ‘섬진강 A+A 타운벨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송만규(58) 화백을 초빙해 지난 3일부터 한국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한국화(산수화) 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매주 수요일 3시간씩 문화의 집에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국화 그리기 강좌를 연다. 이번 한국화 교실은 지난달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당초 25명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군은 3일 문화의 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개강식을 가졌으며, 수강생 등 30여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수강생 박재순(44, 여)씨는
2013 순창 국제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관하고 국제 테니스연맹이 주최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개국 선수단 및 임원 250명이 참가한다. 출전자격은 16세~18세 선수들로서, 9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순창군은 올해 이번 대회를 비롯 8월에는 KE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와 9월에는 국제정구대회 등 국제대회만 3개 대회가 열린다. 또 이 달에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동아시아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20일부터 21일까지는 순창군민체육대회, 25일은 전북어르신체육대회, 27일은 전북도민 걷기대회 등 5개 대회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