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읍면 영농현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의 영농현장 방문 일정은 지난달 23일 유등면을 시작으로 이달 8일까지 8일 동안이다. 이 기간 동안 황 군수는 농사일로 분주한 영농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선진적인 특화작목 개발과 지속적인 관리지도에 군이 먼저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방문한 인계면에서는 양채류 재배시에 필요한 유박 유기질 비료를 지원해달라는 건의가 있었으며, 유등면에서는 공동육묘장 부지 상토 지원을 요청했다. 또 29일 풍산면 현장에서는 딸기 고설재배 지원 등 농가
순창군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음건강 힐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힐링교실은 관내 신청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지난달 4일부터 7월 18일까지 12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고 성인기의 다양한 문제로 발전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먼저 SATC(소아상태불안척도), KHTP(그림검사), SCT(문장완성검사), CDI(아동용 우울척도)등의 사전검사를 통해 심리학적 진단을 내린다. 이어 학교부적응과 문화적 소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미술심리치료와 공예활동, 원예활동,
순창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3년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노후설계지자체교육기반조성사업은 베이비부머 등 40세 이상 은퇴자의 체계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 메가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령사회 문제를 교육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와 실용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사회관계망 복원으로 근본적인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비확보 배경에는 순창군이 지난 2001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100세 관련 시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등 고령사회를 대비한 선도적인 시책들을 시행해 온 결과가 주 요인으로 작용
클린순창 만들기에 순창군 12개 여성단체가 본격 나서기로 했다. 지난 29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12개 여성단체 임원 간담회에서 장정순 회장과 김인자 부회장이 ‘클린순창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하자 참석자들이 한 뜻을 모아 클린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 이날 간담회는 황숙주 군수와 12개 여성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별 상호인사와 황숙주 군수의 격려인사에 이어 클린순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설명, 여성단체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끝으로 단체별 협조사항과 다양한 의견 수렴도 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00세노인 생일상차림 지원과 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 국정시책 합동평가 고객체감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서치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되는 이번 고객체감도 조사는 지난 2012년에 순창군의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20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휴대폰을 이용한 조사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내용은 민원행정서비스, 사회통합, 안전사회건설,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5개 시책에 대하여 군민들이 어느정도 알고 있으며,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정도를 묻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군 양주철 기획실장은 “이번 조사는 중앙부처에서 순창군의 행정서비스 현 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요 시책 분야에 대하여 조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29일 다음달 25일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참가하는 35명과 관계학교 교장, 감독교사, 코치, 순창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전역한 공중보건의사보다 더 많은 인원을 배치받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복무만료인원 9명보다 1명이 더 많은 10명의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했으며, 이는 순창군과 전북도가 긴밀히 협조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학전문대학원 운영과 여성의사의 증가 등에 따라 공중보건의사가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군은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임을 감안해 사전에 전북도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끝에 한방의 전문의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지속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응급실에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응급실 내원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일반외과 등 야간응급실
순창군이 노인 실명예방을 위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6일 보건의료원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안과 검진은 안과적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환자,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굴절검사와 안압검사 등 1,2차 정밀검사를 실시해 개안 수술 대상자를 선정하며, 저시력자에게는 돋보기도 무료로 제공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과 검진을 통해 250명의 검사자 중 47명은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안질환의 조기발견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 및 실명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화에
순창군이 전라북도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라는 주제로 열린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지역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클린순창, 살고싶은 순창의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태건축과 에너지 문제를 주 테마로, 소득과 생활에 관계되는 귀농.영농, 친환경, 건축, 에너지, 농산물 등의 테마관을 운영하고, 장류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주제별 특별 강의와 비빔밥 이벤트, 순창알리기 OX퀴즈, 음악회, 등이 마련됐으며, 강강수월래로 펼쳐지는
장수(長壽)의 고장 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유식 수프가 본격 생산된다. 순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이유식 수프를 생산하게 될 (주)청담은은 순창군이 기업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계농공단지 내 둥지를 틀게 됐다. 청담은은 올해 말까지 18억원을 투자해 인계농공단지 내 산업용지 6,396㎡부지에 건축면적 780㎡ 규모의 이유식 수프 제조공장을 건립,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따라서 관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20여명의 고용창출도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발효와 장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이유식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생산농가는 물론 업체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순창군의 2012년도 총 세입이 지난해 2,489억보다 222억이 늘어난 2,711억원으로 집계되어 그동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2 회계년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결산 분석 결과 예산현액 대비 10억원이 초과 수납됐으며, 체납액은 3억원이 감소되어 총 세입은 전년 대비 7%인 222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는 밤낮없이 뛰고 있는 황숙주 군수를 선두로 전 직원들의 활발한 국가예산사업의 발굴과 확보로 국도비가 증대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청사 에너지절감 등 각종 산정지표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 지방교부세가 증가해 의존재원의 비중이 전체의 82%에서 84%로 늘어났다. 자
순창군이 한식의 우수성 홍보와 전문조리기술 습득으로 관련분야 취업과 창업의 기회제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한식조리에 관심있는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 것.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은 이론 10회 25명, 실기 12회 30명으로, 총22회 과정을 매주 3회씩 진행했다. 강사는 다수의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한 25년 경력의 베테랑 강사인 허정희 생활요리원장으로, 허 강사는 실습 위주의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에게 수준높은 실력을 전수했다. 실제로 한식조리기능사 이론 10회 교육을 마치고 필기시험을 치른 결과, 20명이 합격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실기시험도 다수의 합격자가 나올 것으
순창출신인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 복원사업이 다음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가인선생 생가 복원사업은 총20억원을 들여 복흥면 중리마을 일원 2,582㎡ 부지에 안채와 사랑채, 관광객 쉼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은 이달 기본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안채와 행랑채를 복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착공 내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가인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변호사로서 민족정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광복 이후 9년 3개월동안 우리나라 초대, 2대 대법원장을 지내면서 사법부의 독립을 수호하는 등 민족사에 큰 획을 그었다. 가인선생은 청렴과 강직의 표상, 법관의 사표로 현재까지도 추앙받고 있으며, “정의를 위해 굶어 죽는
순창군이 201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4일에는 군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30여명의 지표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1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연초부터 전략적 대응으로 실적제고를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정시책합동평가는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정주요시책을 9개분야 38개 시책 272개 세부평가지표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국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 1월 연간 단계별 총력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부서 담당자를 재정비한데 이어 지표별 세부전략을 마련토록 해당부서에 조치하는 등 전략적
순창군이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순창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데 대한 황숙주 군수의 소감이다. 순창군은 전국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항목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결과 최고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 평가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상황에 대해 2월18일부터 4월초까지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로컬매니페스토 공약
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최영철)은 지난 23일 제11기 청정원 어린이회원 발대식을 가졌다. 대상(주) 순창공장은 지역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지난 10년동안 매년 순창군내 어린이 100여명을 모집해 청정원 어린이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정원 어린이회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일 요리교실, 경제캠프, 과학교실 등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1기 청정원 어린이회원은 순창군 드림스타트센터의 추천을 받은 순창지역 초등학생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대상(주) 이상주 순창공장장
전라북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Wee 센터에서는 순창 군민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2013년 4월 21일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Wee센터 전문인력 및 자원봉사자(총 10명)가 행사장을 찾는 순창관내 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가정!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부모와 자녀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상담 홍보 캠페인은 학생 및 학부모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상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 및 학부모의 주된 관심과 고민, 상담욕구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상담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순창고등
순창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18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기본방향과 기간,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확정한 것. 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제51회 순창군민의 날 옥외행사와 병행하여 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읍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기본방향을 깨끗하고 아름다운축제, 품격있는 문화예술 축제, 화합과 나눔의 축제,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로 결정했다. 캠핑인구 증가와 주5일제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세계에서 가장 매운 음식 빨리먹기, 가장 매운 떡볶이 먹기 등
순창군이 풍년농사를 위한 기반사업에 지난해 25억보다 11억 늘어난 36억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벼 육묘용 상토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볍씨 발아기 등 8개 사업에 36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이미 공급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고령화되고 부녀화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부담을 덜고 영농편의를 제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으로 일반상토(황토) 4,172톤과 공장상토 12만2천포, 상토매트 12만2천매 등을 공급했다. 또 건전한 육묘 육성을 위한 볍씨 발아기와 육묘용 파종기, 소규모 육묘장 등 농업기계와 농업시설 지원사업도 영농기 이전에 완료토록 추진하고 있다.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순창 소득개발시험포가 학생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이 구림면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올챙이 잡기와 먹이주기, 금붕어 잡기, 화분에 농작물 심기, 곤충체험하기, 관찰일기쓰기 등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마련해 관내 유치원생들과 도시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인근 도시 유치원에 공문을 발송하고, 체험신청 접수를 마친 후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첫 체험활동으로 지난 18일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30여명이 시험포를 찾아 올챙이 먹이를 주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과 화분에 고추도 심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체험학습은 다음달 30일까지 400여명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