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진안군청 기획재정실에 근무하는 김정선 경리담당(47 남)이 30일 사망했다.고인은 30일 새벽 6시경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으며,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인은 진안군 성수면 출신으로 1991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이 후 그는 20여 년간 고향인 진안군 발전을&nb
진안군은 지난해 가을에 인삼씨를 직파한 밭에서 싹이 나지 않아 인삼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진안군 백운면사무소는 지난해 직파로 인삼을 심은 관내 90개 농가 중 49%에 달하는 36개 농가가 발아피해를 입었다며 피해가 심한 7개 농가는 영농을 포기하고 24,329㎡ 인삼밭을 갈아엎었다고 밝혔다.피해를 입은 농가는 인삼밭을 관리하고 11 농가 36,002㎡에서 발아율 30%, 12 농가 41,512㎡에서 발아율 50%, 6 농가 38,895㎡에서 발아율이 70%에 달한다.발아피해 현상은 백운면을 비롯한 주천면 등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진안군의회 이부용 의원은 “인삼이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시점이지만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해 영농
진안군의 주요 관광지가 1박2일 순환관광코스 개발로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이 마이산과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등 주요 관광지와 홍삼스파를 엮어 계절별 테마를 개발해 4계절 체류형 종합관광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진안군의 주요관광지는 도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도시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키는 어메니티(쾌적함·기분좋음)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 같은 자원을 살려 군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1박2일 순환관광코스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최근 
진안군이 엇박자 행정을 펼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이는 생태ㆍ건강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진안군이 사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활용방안이 미비한 채 청정과는 반대 방향인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화장장 사업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클러스터와 유기농밸리 100사업 등과 대치된 협오시설이어서 곱지 않은 시선이 팽배하다.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5월~7월까지 공설화장장에 대한 군민의 여론을 모아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오는 9~10월 후보지 공모안을 심사해 연말이전까지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내년 보건복지부에 국고 예산을 신청해 사업을 착수한다는 것. 공모에 제시한 해당 지역에는 1년에 2억씩 10년 동안 총 20억원과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의 10%를 주민지원기금으로
진안군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한 SBS ‘49일’ 드라마가 인터넷 검색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진안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마이산과 용담댐, 진안홍삼스파, 진안읍내 등 진안군 일원에서 촬영된 SBS드라마 ‘49일’은 진안군의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 전국으로 전파됐다.이에 진안군이 인터넷에서 검색어 전국 1위에 오르고, 전국의 드라마 팬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실제로 이 드라마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이
“경찰협력위원회로서 책무를 다하고 북한이탈주민 과 다문화가정의 파수꾼 역할에 소임 다하겠습니다” 진안경찰서 제2대 보안협력위원장에 진안고원영농조합법인 대표 정봉운(46)씨가 취임했다.신임 정 위원장은 “진안군 관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탈북자들과 다문화 가정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정 위원장은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위원들간 정보 교환과 변함없는 민ㆍ경 협력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백용기 진안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
진안우체국(국장 이승수)이 지난 18일 오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기초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경제원리와 금융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올바른 용돈관리 방법과 저축과 바른 소비, 이야기와 게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다.이승수 국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저축생활을 실천해 자신의 미래를 규모 있게 이끌어 가는 멋진 경제인이 되는 방법을&n
진안군이 KT&G 진안지사 부동산 매입과 관련 미래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절대 필요성이 있을 때 매입해야 한다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이 같은 지적은 지난 17일 열린 진안군 의회 운영행정위원 간담회에서 나왔다.이날 간담회에서 구동수 의원은 KT&G 진안지사 건물은 일반인이 매입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행정에서 매입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반면 김현철 의원은 “필요성이 충족되지 않는 상황에서 KT&G 진안지사 부동산 매입은 열악한 진안군의 재정 상태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진안군이 부자 자치단체가 아닌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rdq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8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안지역장애인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행사‘웃어라, 동해(童孩)야’가 열렸다.‘어린아이의 웃음처럼 각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영상상영, 성화어린이집 어린아이들의 재롱 잔치 등의 프
마이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 마라톤 대회’로 인해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약 3시간 가량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통제되는 구간은 △진안읍 공설운동장 ~ 로타리 ~ 진안IC ~ 원반월 입구(전주, 임실 이정표 앞), 은천 삼거리 앞 △마령면 마령사거리 앞 △백
진안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육성과 미래의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군은 올해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등 31개 사업에 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친환경농업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 지난 2006년 진안군의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은 131농가에 129ha에 불과했으나 2011년 4월말 현재 1천414농가에 1천160ha로 경지면적 대비 15%에 달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이는 군의 유기농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것임을 알 수 있다.군은 오는 2014
제3회 진안읍 어르신 1000경로 축제가 17일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만여명의 인구 가운데 고령화 되고 있는 진안읍의 현실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달래주기 위해 마련됐다.식전행사로 퓨전국악공연 ‘달이’와 축하공연 ‘신나는 예술버스’등의 프로그램은 흥겨운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해주는 시간이 됐다.한편 진안읍 장수어르신 3명(군상리 김옥돌 96세 외 2명)에게 더
진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동구가 서울 위즈병원과 함께하는 ‘행복사랑 나눔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지난 14일 용담면에서 전개했다.정형외과와 내과, 피부과로 구성된 위즈병원 의료진은 이날 주민들에게 당뇨, 혈압, 혈당체크 및 건강 상담을 하고 약을 처방해 주었다.특히 고령노인에게는 영양주사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등 주민 150여명에게 의료혜택을 주었다.이날 행사는 용담면민의 날과 함께 이루어져 아픈 곳을 치료한 후&n
진안노인복지타운 회원들이 (사)한국도소협회에서 주관한 ‘제7회 전라북도서도대전’에서 대거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에서 6명이 6점을 출품해 모두 입선한 것이다.그 영광의 6인은 사군자 문인반에 반숙정(란부분), 서예반 곽무영(한문전서부분), 원용상, 이미례, 송상환, 박진성(한문부분)씨이다.이들은 2009년부터 실시한 사군자반과 서예반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끼와 재능을 갈고 닦아왔다.그런 남다른 노력 끝에 이와 같은
제16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주민과 출향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서무소 광장에서 열렸다.‘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용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푸른음악회와 (사)서동우리가락연구 진흥원의 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또 부대행사로는 전라북도 신나는예술버스의 문화공연과 부채만들기 체험마당, 주민자치센터 도자기전시, 용담호미술관(관장, 여태명) 작품전시등 풍성한 체험마당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행사는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한마당이 됐으며, 연예인초청 경로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무논골직파 벼농사 재배면적을 확대 시행한다.12일 군에 따르면 벼 무논골직파 재배는 농업경영비를 최소화와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벼 무논골직파는 무논 상태에서 파종골을 형성 점파하는 벼농사법으로 기존의 건답직파법에서 발생되던 잡초성 벼를 최소화 하고 쌀 생산량은 증가시키는 새로운 방식의 재배법이다.군은 이 같은 방법으로 이앙 재배할 경우 육묘와 모내기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시간을 단축해 벼농사 생산비가 절감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농법의 장점은 파종전,후 강우시에도 파종작업이 가능하고 일반직파재배의 단점을 보완하여 도복에 강하고
진안군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4개월간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내 65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번 한방기공체조 교실은 기공체조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는 교육시작 사전·사후 혈압, 혈당, 체지방분석, 골다공증검진 등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건강검진은 한방기공체조 교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흉기를 소지한 취객 등 사태별 위급상황에 따른 경찰장구 사용에 대한 집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된 흉기를 소지한 취객의 파출소 난입 사건과 관련해 경찰장구 사용시 민형사상 책임이 우려되고 있어 경찰관이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현행 경찰관직무집행법 및 지역경찰 매뉴얼상 경찰장구 사용에 대한 요건을 갖출 경우 경찰장구를 사용해야 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이에 따른 개인별 휴대&nbs
진안군의 현안 및 역점사업인 아토피클러스터 사업 계획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9일 군에 따르면 군은 1천7억원 규모로 추진했던 진안군 아토피클러스터 사업을 700억원대로 대폭 축소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군은 규모를 줄여 적정 수준에서 사업을 시작한 다음 단계별로 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하겠다는 방침이다.이 같은 군의 방침은 아토피클러스터 사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신청을 앞두고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등 모든 채널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중앙부처가 진안군 아토피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사업 성공의 불확실성과 대규모 국비 유치에 난색을 보이면서 사업비 축소를 조언했기 때문이다.사업결정권을 쥔 중앙부처가 대규모 투자되는 진안군의 아토피클러스터사업에 대해 회의적인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15여년간 복원한 재래닭 ‘우리맛닭’을 농가에 분양했다.우리맛닭은 맛이 좋은 종자를 모본으로 알을 잘 낳는 종자와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와의 교배로 태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또 구수한 맛을 내는 휘발성 향기성분이 많고 콜라겐 함량이 높아 특유의 육질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진안군에 분양한 우리맛닭은 갓 부화된 병아리 9천수와 5주된 중병아리 6천수 등 총 1만5천수를 농가에 분양했다.그 동안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로부터 접수 받은 뒤 직접 토종닭을 부화해 농가에 분양했었다.그러나 올해에는 조류인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