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 한해 동안 원예특작 분야에 47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10대 특화작목 식재지원과 비닐 하우스 등 시설자재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34억원을 지원하고, 농기계 및 농자재 분야 구입 등에 13억을 지원하는 등 원예특작 분야에만 47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FTA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최근 4년 동안 원예 특작분야 65개사업에 총171억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과 특작분야의 지원예산을 늘려 나갈 것”이라며, “생산기반 구축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가공산업과 연계된 다차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창립 1년여 만에 16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4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센터장 정도연)는 지난 한해 동안 추진해 온 R&D(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26일 미생물관리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양주철 기획실장, 허관욱 장류사업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군의 매생물 관련사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발효미생물센터 연구개발 성과 및 향후 R&D계획 보고를 통한 순창발효산업 육성의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성과 결과를 토대로 순창 농가 및 제조업체 간 협력방안을
순창군이 낯선 이국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3년이상 순창군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중 2년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15세대로, 이들에게는 1가정당 400만원 한도내에서 왕복항공료 실비전액과 현지교통비 및 방문선물구입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모국방문 대상자 접수를 받아 신청한 총40가정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의위원회는 결혼기간과 모국방문 경험, 생활정도, 자녀수 등 심사기준에 따라 지난 21일 15가정을 최종 확정했다. 신청자중에는 20년이상 순창군에 거주한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지난달부터 이달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생활터 만들기란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등과 함께 하루 30분이상 걷기, 계단오르기 등 신체활동 행태를 통해 꾸준한 운동의 지속율을 향상시키는 것. 또 식습관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해 방문하고, 1개소당 20명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과 관련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 교실과 체지방 분석, 콜레스테롤, 빈혈, 염도측정을 하고 있다. 또 조리 시연과 영양교육 등으로 만성병을 줄이고 있으며, 개인의 운동능
2013학년도 대학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순창군 옥천인재숙 수료생이 100% 진학 및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천인재숙에 따르면 지난 21일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수료생 35명 중 서울대 2명, 연세대 4명, 성균관대 2명을 비롯해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등 수도권에 19명(53%)이 진학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 4명, 전북대 4명 등 지방 국립대 수준에도 16명이 합격해 수료생 35명 전원이 합격(정시 11명, 수시 24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와 학생, 행정, 학부모가 각자 분야에서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으로 나타난 결과로써, 상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학생
순창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비귀농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명랑시대 꿍꿍이 페스티벌 교육'을 실시해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전국 귀농운동본부(대표 정용수)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귀농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여 시골에서 대안을 찾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강사인 에너지 생태건축협동조합 두레배움터 김석균씨와 퍼머컬쳐 유희정 강사를 초빙해 사람책, 지속가능한 공동체,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명랑시대’는 ‘명랑한 청년들이 시골에서 대안을 꿈꾸다’라는 말에서 나온 이름으로, 시골에서 대안적인 삶을 꿈꾸는 청년들의 네트
순창군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원장 김순길)과 지난 22일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영곤 보건의료원장,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 김종래 운영지원국장, 허원화 간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의료업무협약 취지 보고와 황숙주 군수, 김재민 부원장의 인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순창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으로, 그 동안 양질의 의료혜택이 절실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해 한양대 구리병원과 의료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에 따라 한양대 구리병원은 순창군민과 순창 출신 향우에게 외래.입원 환자의 진료비 중 비급여의
순창군이 토양개량제(규산질비료) 살포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인계, 팔덕, 쌍치, 구림 등 4개면에 5억6100만원의 재료구입비와 1억2000만원의 살포비 등 총사업비 6억8100만원을 들여 규산질비료 21만5000포(20kg)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서는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의 효능을 알면서도 고령화. 부녀화된 농촌의 현실로는 살포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살포하지 못하고 농경지 주변이나 마을공터에 방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영농기 이전에 공급하고 있는 규산질비료의 살포작업에 필요한 트랙터 살포 장비와 인력 등 소요예산을 지원했다. 이로써 농가의 영농애로를 해결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지력증진 등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노인ㆍ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보철(틀니) 시술비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한다. 의치보철일부지원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직장 8만5천원, 지역 8만9천원 이내로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자가 해당된다. 장애인 1급~3급은 연령제한이 없다. 또 의치보철무료사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이며, 지난 12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보건의료원에서는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의원을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의치보철사업은 국비와 군비 등 두가지 사업으로 시행해왔다. 국비 사업은
순창군이 사업발굴과 추진에 내실 있는 혁신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경제성과 공공성이 높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엄선해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사업 완공 후에 들어가는 유지관리비는 전액 군비로 부담해야 함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많이 들어가는 사업은 재정 운영에 크게 부담을 주기 때문. 이처럼 자치단체도 사업을 결정할 때 경제성과 공공성을 엄격히 따져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황숙주 순창군수가 년초 읍면 방문시 군민들에게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위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 26개 460억원 중 17개사업(288억)이 삶의 질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이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장소로 주목 받으며 정구 실업 및 대학팀과 전국중학교 테니스 선수단이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창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을 찾은 실업팀은 서울시청, NH농협, 안성시청, 음성군청이며, 순창군청팀도 합류해 열기가 뜨겁다. 또 대학팀은 서울과학대, 인하대 등 7개팀 6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마무리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로는 안성시청 소속 민유림, 윤수정, NH농협소속 김애경, 주옥, 서울시청 소속 양진환 등 5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최정상급 남.여 선수들이 기초체력 보강훈련과 기본기 훈련, 자세교정, 전술훈련, 교류 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강도 높은 체력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순창군이 오는 3월까지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계절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85.5%로 크게 급증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창보건의료원은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감염병 환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시신고 체계강화, 주민홍보.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계절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순창군이 올해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농업경영의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농가도우미 사업과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농업인안전공제, 재해보험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대체 인력 사용시 60일간 1일 3만6000원씩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전 30일부터 출산후 150일까지 180일 기간 중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농어업인의 배우자임을 확인하면 가능하다. 또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영농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 농업인이
순창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농한기 경로당 순회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비롯한 방문 보건사업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개월동안 운영되는 이동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환자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만성질환과 관련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생활습관 교정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들에게 생활수칙 안내 및 홍보물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기
순창군의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재구성한 ‘옥천골 순창이야기’ 스토리텔링 책자가 발간돼 화제다. ‘옥천골 순창이야기’는 지난해 순창공공도서관(관장 김은주)에서 운영했던 야간문화 프로그램인 ‘옥천골 향토자료 연구회’ 주관으로 발간하게 됐다. 옥천골 향토자료 연구회는 순창군 문화해설사와 관심이 있는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미팅을 갖고 각 면에서 발간한 면지와 그밖의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면의 대표적인 향토자료를 스토리텔링화 했다. ‘옥천골 순창이야기’에서는 순창의 역사적 인물로 홍성문 대사, 가인 김병로 선생, 하서 김인후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19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전북지방청 사이버수사대장 권현주 경정이 ‘피의자 도주방지 준수 3대 수칙’을 강연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재)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센터장 정도연)가 전통장류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제2급 자격시험에 33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자격시험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동안 장류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순창전통장류제조사’ 양성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한 것. 이번에 수료한 총40명의 교육생중 33명이 합격했으며, 최연소 합격생은 박초롱(18, 순창읍)양, 최고령 합격자는 윤정옥(65,구림면)씨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합격생 중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69%(23명), 특히 50대의 합격자 비율은 34%(10명)로 나타났다. 군은 현재 민간자격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강천산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강천산 관광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강천산 순환형 탐방로 개설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팔덕면 장안마을 뒤에서부터 강천호 부근까지 연결된 4.8㎞ 가량 임도구간 양쪽에 가로수형 단풍나무와 개나리 등 화초류를 식재함으로써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강천산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맑은 공기, 깨끗한 계곡을 자랑하는 강천산의 명성을 더욱 높여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천산은 완만한 등산로와 맨발 산책로 조성으로 등반객들에게도 호평이 자자하며 전국의 휴
순창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무료암검진 사업이 대폭 개선됐다. 지금까지 군민 무료 암검진을 한번 받은 대상자는 재검진을 받을 수 없었으나, 검진 후 3년이 경과되면 재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올해부터 시행키로 한 것. 이는 재검진을 희망하는 군민이 타지역에 가서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을 경우 경제적. 시간적인 불편이 따르고, 많은 군민이 재검진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되어 군이 이의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2004년 이후 기 무료검진자는 재검진을 받을 수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2004년과 2007년, 2009년까지 기 검진자 중 희망자는 무료검진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순창군민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순창군에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서울대 축구 동아리 ‘싸커 21’(단장 송욱 체육학과 교수)을 초청,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멘토링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서울대 축구 동아리 싸커 21이 인재양성의 요람인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멘토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한한 호기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멘토링은 서울대 송욱 체육학과 교수등 10명이 참여해 옥천인재숙 입사생 중3부터 고2까지 134명을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방법과 진로계획서 작성, 전공학과 탐색, 자기소개서작성,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들에게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