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013년 신기술 보급사업 및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사업신청은 순창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도기획, 생활자원, 작물기술, 연구개발, 소득경영 등 5개 분야 32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도기획분야 전담지도사별 특화작목 육성 시범사업 13건, 생활자원분야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사업 외 5건, 작물기술분야 벼무논점파 측조시비 시범사업 외 6건, 연구개발분야 블루베리 마을만들기 1건과, 소득경영분야 블랙커런트 시범사업 외 16건이다. 신창방법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www.sc21.go.kr)나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 대상유무를 확인하고 사업신청서를 다운받거나 읍.면 농업인상닩소에서 교부받아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 읍.면 농업
순창군이 지난 16일 섬진강 상류지역인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 여분산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지방환경청 오기석 과장과 순창군 공무원, 순창군 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군에 따르면 올 겨울은 56년만에 기록적인 강추위가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굶주린 야생 동물들의 피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먹이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순창군 등은 사료 500kg과 고구마 500kg을 자연에 놓아 야생동물이 먹이가 부족한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새만금환경청 오기석 과장은 “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먹이주기와 더불어 불법 밀렵 단속도 철저히
순창군이 올해 순수 군비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특산물 포장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군비 22억원을 투자해 71개 생산자 단체에게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정지역 우수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오는 21일까지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특산물 생산자단체(영농법인, 작목반 등)나 단일 특화작목을 0.5ha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한정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출하)용 포장재는 종이상자, 스티로폼 등이다.
순창군은 올해 3월부터 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 소득계층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보육료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만 0세에서 2세까지는 전년도와 변동 없이 연령별로 차등 지원되며, 만 3~5세의 경우는 22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아이를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소득에 관계없이 출생 후 신청월부터 만 5세까지, 10~20만원까지 연령별로 양육수당을 차등 지원받으며, 농어촌 양육수당도 연령별로 차등 지원된다. 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www.bokjiro.go.kr)나 아이사랑 보육포텔(www.bokj
전국 꿈나무들의 향연인 ‘제54회 전국 남녀중학교 1.2학년별 정구대회’가 장류의 고장 순창에서 막이 올랐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내 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대회는 한국 여자정구연맹(회장 권화선)이 주최하고 순창군정구연합회(회장 손충호)가 주관한다. 강원도 대화중학교 등 전국 남녀중학교 정구 20개팀 15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이번대회는 학년별 남.녀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추운 날씨속에서도 정구대회로 순창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학년별 참가선수들은 시도의 명예를 걸고 동계훈련기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국여자정구연맹 차상숙 부회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돕는 따뜻한 온정이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순창군 풍산면 도치마을 출신인 김원용씨(65, 경기도 하남 거주)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풍산면사무소를 방문, 쌀 20kg들이 30포(15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원용씨는 20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정부 구호양곡을 받아 생계를 연명한 것에 감사하여 그 보답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김씨의 이 같은 선행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동계면 유산마을에 거주하는 임봉규(77)씨도 동계면 관내 거주자 중 생활이 곤란하고 병원치료가 시급한 2명에게 각
순창군이 차별화.특성화.명품화 축산 육성을 위해 올해 6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의 개방화.세계화로 축산물의 수입개방과 국제 곡물사료 가격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민간 가축방역체계로 클린순창 이미지 개선 등 축산업 활력화 대책을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축산업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한우고급육 생산과 젖소 번식컨설팅, 모돈 갱신, 산란계난좌지원 등 22개 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며, 액비처리 차액보전, 돈사순화시스템, 가축분뇨수분조절제 지원 등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조사료 재배면적 700ha를 1000ha로 확대하기 위해 조사료 수확제조비와 경영체 장비지원, 조사료 생산장려금
순창군이 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길러주는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15일 자영농업의 기초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 3700명을 대상으로 벼.콩.고추 분야 관내 전 읍면 마을별 순회교육과 전략작목 5개분야, 친환경농업 등 3개 분야에서 19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군은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각 읍면 상담소장과 농촌진흥청 강소농 육성 전문강사, 농업기술원 연구사, 일반전문가 등 총 21명을 투입해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농사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전략작목인 복분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 14일 ‘새해맞이 나눔 액션데이’ 사랑의 연탄 500장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새해맞이 나눔 액션데이 연탄 배달은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은 최영일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김용완 농협순창군지부장, 전라북도 서병철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해 소외계층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을 지켜줄 순창군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을 위한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순창읍 교성리 일대 9600여㎡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의 4500㎡ 규모로 신축되는 보건의료원 신축사업비로 국비 39억, 도비 6억 등 총 77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여 이달 중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월경에 시작할 계획으로, 내년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신축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이 신축되는 보건의료원은 외래진료부와 입원병동부, 보건사업부, 응급실 등이 설치되며, 특히 장례식장을 별동으로 신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장례문화 개선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순창군의회(의장 최영일)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189회 순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처음 개최하는 임시회로, 순창군이 계획하고 있는 201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3건의 동의안을 심의한다. 또 순창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복지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최영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해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6대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이중관)는 11일 농촌의 미래와 경쟁력을 책임질 2030세대와 신구 쌀전업농 등 순창군쌀전업농 농우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2013년도 농지은행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올해 농업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소수 특정인에게 편중되는 보조금 특혜지원은 철저히 배제하고, 농업인 모두가 수혜를 받는 등 농업소득향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11일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영농조합법인 대표, 작목반장 및 총무, 소득사업 추진에 관심있는 농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읍면별 친환경 농업단지 1개소 씩 10ha 이상을 조성해 친환경농업 실천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소득사업 지원방향을 대폭 개선해 다수의 농가가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순창군이 관내 전 마을 버스운행 성과를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24일부터 오지마을이라는 이유로 버스를 운행하지 않았던 12개소의 오지마을에 버스를 운행한 바 있다. 올해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던 3개 마을 중 동계 내룡(장군목), 적성 입석마을 2곳에 지난 9일부터 1일 3회 버스운행을 시작했다.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많은 불편이 따랐었는데, 버스가 운행됨으로써 순창읍과 이웃마을간 통행이 매우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버스 운행은 마을 진입도로 폭이 협소해 기존 버스로는 운행이 불가하던 마을에 소형버스를 도입 운행함으로써 교통이용이 불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순창군의 적극적
순창군이 코레일과 연계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로 농가소득과 연결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관광마케팅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 전략의 농업정책과 농특산물 유통, 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문화관광과, 농정과, 체육시설사업소 관련 담당 등 15명이 10일 청량리역에서부터 ITX 청춘열차를 탑승하고, 춘천을 거쳐 양구군을 벤치마킹하면서 우수사례를 군정에 접목시키기로 한 것. 황 군수는 청량리역에서 직접 ITX 청춘열차를 탑승해 열차 내 양구군의 농특산물 홍보방법과 내용 등을 알아보고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춘천에서 내려 양구군 농특산물을 온
순창군이 올해부터 추진되는 소규모사업의 조기발주와 현장에 부합되는 완벽한 설계.시공을 위해 자체설계 T/F팀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업별로 읍면 건설사업 기술지도를 위해 토목직 담당급 공무원을 읍면 담당제로 운영,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경선 부군수 주재로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군은 올해 사업 예정인 읍.면 소규모 현안사업에 대해 순창군 토목직 공무원 5개반 22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 T/F팀을 구성하고, 2월까지 총128억8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654건 사업의 자체설계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용역회사에 설계를 의뢰하면 제때에 납품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이렇게 자체인력으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혹한 속에서 순창군 복흥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창섭)의 활발한 제설작업 방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재단원은 지난해 12월 20cm가 넘는 폭설 이후 14회에 걸쳐 쌓인 눈으로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는 소재지 주요도로와 시장, 초등학교, 경로당 입구의 얼음을 말끔히 제거해 지역주민과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번 방재활동은 단원 30여명이 자신들이 보유한 중장비 2대, 트럭터 4대, 트럭 1대를 동원해 활동을 펼쳤으며, 재난을 대비한 예방활동과 상황 발생시 응급복구에 지역주민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김창섭 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순창장류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장류테마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군에 따르면 순창장류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등 관계전문가들의 현지조사와 ‘전라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에 의한 등록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지난 4일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물수집과 박물관 주변 도시숲 가꾸기 사업 추진, 수장고 항온.항습 시설 및 상설.기획전시실 보완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제 장류박물관은 제1총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됨으로써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박물관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 지역거점박물관으로 재탄생된
순창군이 사람과 자연을 품고 우주의 기운을 간직한 순창의 진취적인 이미지 표현을 위해 심벌마크를 새로 제작했다. 군에 따르면 1999년에 만들어져 13년째 공식적으로 사용해 온 순창군의 심벌마크를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세련되고 진취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12월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부터 CI변경 용역을 시작해 11월 4가지 안을 놓고 주민, 상인, 관광객, 공무원 등 82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교적 고른 평가를 얻은 현재의 심벌마크를 선정했다. 새로운 심벌은 그릇과 태양으로 형상화됐으며, 그릇은 순창이 사람과 자연을 품고 우주의 기운을 담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태양의 빨간색은 고추장을 비롯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3년 팀별 합동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2012년도의 성과를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사년 새해에 지사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경영 기본방향에 맞춰 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팀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역점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중관 지사장은 “2013년도 지사 책임경영 목표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고객 만족을 위한 현장밀착형 운영, 농지연금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지은행 및 규모화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경주하자”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