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보상금으로 지난 한해 5천여농가에게 109억원을 지급했다. 보상금은 쌀소득보전직불금과 밭농업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논콩 생산. 유통장려금, 논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등 6개 분야다. 총 109억원에서 지난해 79억원을 지급했으며, 군비 쌀직불금 30억원만다음달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먼저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해 국비 48억, 도비 5억, 군비 30억 등 총 83억원을 지원한다. 밭작물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밭농업직불금은 2671농가에 국비 1억8천만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4억8천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단가는 ha당
순창군이 재난 취약기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자체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건설방재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점검반 10명을 편성해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유형문화재 순창객사와 전통사찰 강천사 등 목조문화재 14개소와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6개소 등 총 20개소다. 점검반은 겨울철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점검을 통해 재난 위해 요소를 찾아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화기 비치와 화재감지 경보기 등 방재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옥외소화전 설치 유무 및 작동여부, 주변시설의 화재 위험성,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
순창군이 올해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펼친다. 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지난해 8억원보다 637% 증액된 5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동계 내안소하천 등 2개소, 복흥, 쌍치 등 4개소 4.75km를 정비한다. 현재 실시 설계중에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면 즉시 공사를 착수해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방하천 사업으로 2억4천만원도 확보했다. 복흥 소재 지방하천인 봉서천 4.7km 대해 올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하천정비 기본 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297억원이 소요되는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올해 소요되는 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수가 넘쳐
순창군이 농업인의 영농지침서 역할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주요작물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화제다. 이 매뉴얼은 순창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 등 주요 특화작물 22개작목에 대한 재배방법 등을 자세하게 수록해 농업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뉴얼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읍면농업인상담소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농업인들이 곁에 두고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에 포함된 작물은 벼 등 22개작물로 콩, 고구마, 오디뽕 등 식량.특용작물 9작물과, 고추, 토마토 등 채소분야 7작물, 블루베리, 매실 등 과수분야 6작물로 구성되어 있다. 24절기에 따른 농사일정 소개와 주요작물별로 씨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23일 서장주재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및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직근무자가 근무지 이탈 등 국민들로부터 경찰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의무위반이 발생함에 따라 기본근무 철저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하여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장은 화상회의를 통한 전 직원들에게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재강조하는 한편, 중간관리자도 소속직원과 같이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찰보리빵을 개발해 상품화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주)(대표 김영근)간 협력사업으로 기능성고추인 ‘원기1호’의 고춧잎을 활용해 ‘당도둑 찰보리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능성고추인 원기 1호는 고춧잎에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AGI효소의 저해능력이 일반고추보다 4~6배 높아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종한 새로운 고추품종으로 당뇨병과 비만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기1호를 사용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을 농촌진흥청과 계약하여 재
순창군이 차별화된 물산업 프로젝트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술고문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의 좋은 물자원과 나노버블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위해 나노버블 기술보유자인 이장환(51)씨를 ‘순창군 물산업 및 나노버블기술 활용사업 추진 기술고문(이하 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 기술고문은 나노버블 기술을 활용한 지역 농특산품 생산, 기능성 식품개발, 의료 등 다양한 연계사업의 연구개발 참여와 순창을 중심으로 한 실용화 추진에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나노버블활용 기술 보유자인 이장환씨는 천연소재를 이용해 나노버블을 만들고, 물속에 크기가 100㎚이하의 나노버블개체수 1㎖당 2억
순창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0~만1세 영아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영양불균형과 취약한 주거환경, 건강위협요인들에 쉽게 노출 돼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필수예방접종을 제외한 선택예방접종인 뇌수막염과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자궁경부암, A형간염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선택예방접종을 제대로 받지 못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이에 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순창군보건의료원과 연계, 예방접종 지원대상 아동을 선정해 접종비를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23일부터 25일까지 0~만1세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최근 각종 복무기강 위반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 및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근간 당직자 근무이탈 등 언론에 대서특필되어 사회적 물의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경찰의 신뢰를 무너트리는 의무위반이 발생함에 따라 기본근무 철저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강윤경 서장은 전 직원들에게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중간관리자도 소속직원과 같이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순창=조민호기자 기사 부탁합니다
순창군이 AI 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철새도래 시기에 맞춰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5월말까지 5개월동안 AI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특별지역 중점관리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농가 자율방역 시스템 구축 △농장별 예찰 담당제 운영 등 특별방역 대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247농가(240만수 사육)에 대해 축사 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군은 방역 거점 소독장소를 순창읍 2개소 등 관내 5개소를 확정 관리하고 있으며,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매주 1회 이상 농장 내 방역활
황숙주 순창군수가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행정을 이루기 위해 읍면 연초방문을 시작했다. 1월 22일부터 유등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8일동안 실시하는 이번 연초방문은 각 읍면별로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참석해 새해인사와 군정설명,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으로 군민과 대화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역량을 결집시켜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유등면 복지회관에는 200여명의 주민이 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순창군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군정설명회가 진행됐다. 황 군수는 “유등면은 순창군에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지역이지만, 미래 발전의 동력이나 의지는
순창군이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농업 CEO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입학생 50명과 가족,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순창군농업농촌 혁신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농업농촌 혁신대학 입학생은 지난해 11월 순창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남자 25명, 여자 25명 등 총 50명을 선발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입학식에서 “교육내용을 열심히 배워서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실천해야 한다”며 “또한 많은 농업인들에게 파급시켜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다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rdq
순창군이 올해를『클린 - 순창』의 원년으로 선언함에 따라 축산분야에서도 ‘친환경 명품축산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축사시설 개보수와 유기농 가축사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에 이로운 축산물을 생산함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산업에 대비하기로 한 것. 군은 이를 위해 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4억원 ▲축사시설(경관)개보수 3억원 ▲ 친환경 인증농가 인센티브 제공 1억원 ▲EM 등 유용미생물 확대보급 2억원 ▲수분조절제, 악취방지제 지원 등에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축사시설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축사주변 나무심기와 울타리 설치, 표지판 정비 등 경관조성 사업도
순창군이 사망자의 토지를 찾을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읍면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다. 지금까지 사망신고는 읍면에서, 조상 땅 찾기는 군청 민원실에서 각각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읍면에서도 사망신고와 함께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단 1회 방문으로 2가지 민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편의 제공은 물론 군민의 사유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 조상 땅을 찾은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자진신고 기간을 넘기지 않도록 상속절차와 지방세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여, 세법을 몰라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결과는 자택에서
순창공설운동장 전천후 다목구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 남·여중학생 1.2학년 정구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졌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한국여자 정구연맹 권화선 회장은 불모지 순창의 정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장배 정구대회를 3회째 열어 선수 조기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아낌없이 지원한 순창교육지원청 유현상 교육장의 공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현상교육장은 “오래된 정구역사를 가지고 정구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여자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은 영광이다”며 “순창이 한국의 정구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재직하는 동안
순창군이 2015년까지 친환경 재배면적을 1250ha로 늘린다. 군은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정하고, 친환경농업과 유통구조개선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친환경재배면적 3개년 계획을 수립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 순창군의 지난해 친환경농 재배면적은 경지면적의 6.3%인 700ha였으나 올해부터 900ha로 늘리고, 2014년에는 1050ha, 2015년에는 1250ha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읍면별 친환경농업 집단재배 시범단지를 1개소씩 13개소(130ha)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시범단지 조성을 희망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갖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확정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는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순창장류축제 추진경과 설명 및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열린 제7회 장류축제는 향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관광객 18만명과 13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또 4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우수축제로 진입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장류를 비롯한 각 읍면별 농특산물 판매장을 대폭 확대 운영해 축제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해 축제기간 성금 모금으로 관내 불우
향토산업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복흥면 석보마을 농산물가공시설 준공식이 지난 17일 석보마을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은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테이프커팅,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석보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2억원을 들여 90㎡규모의 복합농산물가공시설과 13.2㎡의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 군 권해수 담당자는 준공식에서 “사업의 성공은 주민 스스로가 하기에 달렸다.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도시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품 생산으로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고 마을 인지도 상승으로 주민소득이 크게 증대되기를 기대한다&rdq
순창군이 코레일과 손잡고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대도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6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역과 용산역 여행매니저, 전주역.남원역 기차여행 담당 등 코레일여행 관계자와 코레일 여행업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팸투어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기차여행을 위한 여행코스 사전 답사와 농촌체험 및 관광코스 개발 등 도시관광객 유치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팸투어 일행은 강천산과 섬진강 마실길, 훈몽재, 고추장민속마을, (주)대상 청정원 등과 회문산권역.거북장수테마마을을 거쳐 섬진강 자전거도로, 향가 순환자전거도로 조상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코레일 관계자
순창군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이국생활로 힘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3년이상 순창군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중 2년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15세대로, 이들에게는 1가정당 400만원 한도내에서 왕복항공료 실비전액과 현지교통비 및 방문선물구입비가 지원된다. 모국방문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어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편이나 자녀 등의 동반 나들이를 통해 엄마.아내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도움으로써 다문화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