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일 윤증현 신임 장관 취임식에 맞춰 올해 경제성장률을 -2% 내외, 취업자 수는 20만 명 내외 감소로 예상했다.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2009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3% 내외)와 취업자 수(10만 명 내외 증가)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윤 장관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성장 및 고용 등 경제전망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져 올해 연간 -2% 내외의 성장을 예상한다"며 "-2%는 현재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지표를 통해 예상해본 것이며 이를 플러스 성장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조기편성 등 정책적 노력을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장초반의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반전,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82포인트 떨어진 1198.87로 마감했다.반면 코스닥지수는 3.43포인트 상승한 380.26으로 장을 끝냈다.이날 12.36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면서 하락반전했고,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경 미국에서 은행들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배드뱅크' 설립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국내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배크뱅크 설립 무산이 세계경제에 미칠 여파가 우려되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1186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1200선을 지키려는 노력 또한 만만치 않았다./뉴시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0일 '용산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공식 밝혔다.김 내정자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사고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 내정자와 서울경찰청장 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김 내정자는 검찰의 용산참사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용산참사는 극렬한 불법폭력행위에 대한 경찰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며 "검찰의 수사로 실체적 진실이 명백히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내정자는 용산 철거민 진압과정에서 경찰특공대 투입을 요청받고 이를 최종 승인해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으며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으로부터 사퇴를 종용받아 왔다.경찰은 지난달 20일 용산 철거민 건물점거 농성장에 경찰
10일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의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법원 항소심 판결에 대해 환자 가족측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병원측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환자 가족들로부터 소송을 위임받은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이날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이번 판결로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존엄사'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밝혔다.그는 "병원 측이 대법원의 기준을 만들어 달라며 비약상고를 제안했던 만큼 이번에도 상고를 할 가능성이 높다"며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고려한다면 병원도 이번만큼은 법원의 결정을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환자의 피부는 검게 변했으며 체온이 35℃ 까지 올라가는 등 더 이상의 연명치료는 무의미하다"며
남학생들의 장난기 어린 행동들로 인해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 벼락을 맞으며 산을 오르고, 추위에 떨며 먹는 김밥과 무김치의 맛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여섯 시간의 사투(?) 끝에 지리산 영재 봉 정상에 오른 아이들에 눈에 보인 것은 자연이 보여준 아름다움이었습니다.말없이 겨울 산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은 당신이 우리에게 주신 보석입니다.비록 지금은 많이 아프고 힘이 들어 하지만 이러한 아름다움이 그들 가운데 존재하는 한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을 테니까요. 나는 지금 그것을 보는 기쁨에 빠져있습니다.겨울 산행, 배고픔과 추위로 몸은 피곤 하지만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하며 내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는 또 다른 겨울 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아이들의 얼굴에 담겨진 미소의 의미를 조금은 알듯합니다.겨울 산이
부안군은 2009년 읍면 업무보고회를 개최 10일 백산면을 시작으로 시작했다.이날 부안군수 김호수는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만들기 위하여 1년여 동안 추진한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발전의 미래를 제시했다.김 군수는 “지난 1년여간 주요 성과로는 6년 만에 군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군민화합의 장을 발로 뛰는 마케팅과 고소득 작목육성으로 잘사는 농어촌 구현, 관광산업과 문화체육예술의 초석을 다진 것을 들수 잇다”고 밝혔다.또 “2009년에는 부안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특산물의 명품화와 기업투자 유치 기반마련, 체류형 관광지를 “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부안=강태원기자
부안군 주산면은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잘사는 주산, 친절봉사’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를 한다.신금재 주산면장은 “친절하게 인사하는 연습 등 친절 봉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친절한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고 말했다./부안=강태원기자
첼시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는 히딩크 감독과 만치니 감독이 일제히 감독 부임설을 부인했다.프리미어리그 첼시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61)을 전격 경질했다고 밝혔다.2002 한·일 월드컵 우승(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유로2004 준우승을 이끌었던 스콜라리 감독은 2008~2009시즌 개막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전격 경질됐다.스콜라리가 갑작스레 지휘봉을 내려놓자 감독 선임에 까다롭기도 유명한 첼시가 차기 사령탑으로 누구를 선임할 지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현재 영국 언론들로부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름은 거스 히딩크 러시아대표팀 감독(6)과 로베르토 만치니 전 인테르 밀란 감독(45).로만 아
이란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모두 뭉쳤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이란전을 앞두고 경기 하루 전인 10일 전원 집합했다.대표팀은 하루 뒤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국내파는 지난달 10일부터 제주도에서 합숙훈련을 해왔지만 해외파들은 진행 중인 리그 경기에 열중한 뒤 이란전에 임박해 속속 합류했다.이미 시즌이 종료된 러시아리그 소속 김동진(27. 제니트)과 오범석(25. 사마라)은 지난달 말부터 대표팀 동료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박주영(24. 모나코)이 9일 오전, 박지성(28. 맨체스터)이 9일 오후에 차례로 가세했고, 이영표(32. 도르트문트)는 10일
'아시아는 전쟁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인 11일, 전 세계에서 열리는 친선전과 달리 아시아에서는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놓고 불꽃튀는 '축구 전쟁'이 펼쳐진다.허정무 감독(54)이 이끌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오는 11일 밤 8시30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과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는 북한도 같은 날 오후 3시 평양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중동의 강호' 사우디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김일성 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북한은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평양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9월10일 열린 한국과의 최종예선 2차전 당시, 북한은 평양에서 태극기 게양과
육아휴직이란 생후 3년 미만의 영아를 가진 근로자가 그 영아의 양육을 위해 신청하는 휴직을 말한다.육아휴직은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계속 근로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의 숙련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육아휴직의 기간은 영아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1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부여 받을 수 있다.양육대상인 영아가 출생한 날부터 생후 3년이 되는 날 사이에 신청근로자가 자유로이 그 시기와 기간을 정하면 된다.육아휴직기간 동안 육아휴직급여는 매월 50만원씩 지급된다.육아휴직급여액의 지급대상 기간이 1개월이 안되는 달에 대해서는 일수로 계산하여 지급한다.그러나 육아휴직을 이유로 사업주로부터 지급받은 금품의 월평균금액과 육아휴직급여액을 합한 금액이 육아휴직개시일을 기준
‘온유’를 헬라어로 ‘프라우테스(prautes)’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근본적으로 사나운 들짐승이 가축으로 자라면서, 오랜 시간 주인의 손길에 의해 성질이 유순하게 잘 길들여진 상태를 뜻한다. 주님께서 ‘온유하다’고 말씀하실 때, 이 말씀의 의미는 나의 거칠고 자기 중심적인 자연적 기질이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길과 말씀에 의해 잘 통제되고 다스려진 상태를 가리킨다.구약 성경에서 모세는 그 누구보다도 온유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민수기 12장에 보면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한 것 때문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격렬하게 비난하고, 모세의 영적인 리더십에 도전했을 때, 모세는 인간적인 분노를 폭발시키며 정면으로
오늘은 지리산 자락 안겨 있는 작은 시골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시절의 추억을 하나 이야기할까 합니다. 지리산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산행을 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입니다.지리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 겨울 산행을 하는 것이 학생회의 전통이었기 때문입니다.권사님께서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부랴부랴 싸 주신 두루마리 김밥과 무김치 몇 조각을 가방에 넣고서 아침 일찍 지리산을 오르는 아이들 뒤로 따라 나서봅니다.새로이 중학생이 된 신입생들의 설렘 반, 까닭 모를 두려움 반으로 긴장하고 있는 모습과 겨울 산행을 해본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겨울 산행의 어려움과 묘미를 이야기 해주는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울산행을 하면 춥다고 울던 친구들이었거든요. 그렇게 커 가는 것
입춘이 지난 지 일주일이 됐습니다.앞으로도 약간의 매서운 꽃샘 추위가 있기는 하겠지만, 요즘에는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러 가다 보면 공기 가운데 찬 기운이 조금씩 사라지고 다사로운 기운이 담겨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렇게 봄이 되어 가면 모든 사람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말처럼 모든 것이 다 잘 돼 형통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봄이 되어 세상의 환경이나 주변 모든 기운이 차가운 기운에서 따뜻한 기운으로 바뀐다고 우리들의 인생도 모든 것이 저절로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이제 새로운 봄이 되어서 올 한 해 자신의 인생이 형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가을이 되었을 때 좋은 열매들을 거둬 추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봄의 초입인 요즘 먼저 좋은 씨를 많이
*8시30분까지 보류-[0401] 전북 의원 모임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9일 저녁, 여의도에서 회동하고 정동영 전 통일 장관의 전주 덕진 출마설 등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도내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DY 출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DY 본인 판단에 맡기자는 원론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이번 모임에선 도내 의원들의 입장이 어느 정도 정리될 가능성이 높게 예견돼 왔었지만 사안의 민감성 때문인지 원론적 논의만 한 것으로 보인다.정 대표는 오는 11일에는 광주전남권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DY 출마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도내 의원들은 이날 김세웅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백이 된, 국회 국토해양위원 배정 문제를 4월 재보선
전북도가 외국인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카지노설치 등 몇 가지 추가사안을 특별법에 포함시켜 줄것을 건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새만금 특별법안이 여야합의로 지난달 15일 국회에 제출돼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계류중이어서 추가 반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번에 추가할 사안은 새만금을 외국인 투자의 최적지로 만들기 위한 투자여건 개선 관련 신규 안으로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허가 특례 △외국인학교에 대한 교원 인건비 지원 △외국인학교 교육재정 지원특례 등 3건이며, 새만금지역 자유방문과 관련 △새만금지역 방문 및 통과 외국인의 비자면제 등 1건이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세계속새만금을 위해서는 절대 필요한 사안들이다. 특히 이 가운데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관광을 선도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에서는
‘자네 주력(酒歷)이 몇 년이나 되나’ ‘그건 왜? 37년이 되었지!’ ‘놀랐는데…… 술 마시는 사람치곤 정확하게 기억하는 군’ 그런데 그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가? 어떤 친구와 만나 술잔을 나누다 주고 받은 말이다.주력 37년이라면 그리 적은 세월이 아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지나 말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37년을 되돌아 보면 실로 감회가 새롭기만 하다. 늦게 배운 도둑이 사람 잡더라고 직장에 들어가서부터 배운 술이 오늘까지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으니 장족의 발전을 해온 셈인가? 어떻든 술을 마시다 보니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지만 막
민주당은 9일 용산 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특별검사(특검) 도입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특검법을 발의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 도입과 관련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특검 추진에 나섰다.정세균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경찰은 철저하게 오리발을 내밀고 검찰은 거기에 면죄부를 주고, 장관은 모른 체 하고, 대통령은 감싸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참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진실은 결국 덮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추궁해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원혜영 원내대표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은 없다는 검찰의 발표를 보면
부대별로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는 각종 국방정보 데이터가 단계적으로 표준화된다.부대간 데이터를 공유할 때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국방부는 9일 전장관리체계, 자원관리체계 및 M&S(Modeling & Simulation) 체계를 포함하는 모든 국방정보체계의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의 정보체계는 각 부대별로 독립적으로 구축돼 있어 타 부대와의 원활한 교류가 어려웠다.가령 A부대에서 소위의 계급코드가 C-1인 반면, B부대에서는 소령이 C-1으로 돼 있어 데이터 교류 시 혼선이 빚어지곤 했다.국방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올해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전장관리체계 및 M&S체계를 표준화하기로 했다.국방부는 자원관리체계는 지난해 11월부터 표준화작업에 들어
한나라당 내 최대 계파인 친이계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그동안 소(小)계파로 흘어져 상대적으로 결속력이 느슨했던 친이계가 최근 들어 부쩍 세 결집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이 같은 기류 변화에는 친이계 내부의 위기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계파집권 2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지지율은 좀처럼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미국발 금융위기는 실물경제로까지 파급된지 오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친이계 내부의 결속력을 강화해 이명박 정부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범친이계 연대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친이계 의원 40여명이 지난 8일 저녁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