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부인 김윤옥씨가 23일 전북도당을 방문,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한나라당 도당에서 열린 전주 완산 갑·을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 당원 200여명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김 씨는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남편이래서가 아니라 항상 옆에서 지켜보면 모든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서 “이 후보의 진실성 있는 호소에 대해 전북도민이 지지와 신뢰를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김씨는 지지연설 도중 “이 후보를 처음 만났을 때는 눈이 작아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
전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땅값의 과학산업단지 공급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땅값의 과학산업단지 용지를 공급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 향후 추이에 관련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24일 도청에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원가 인하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갖는다. 이날 회의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을 계획기간 내 완공해, 방사선 융합기술(RFT) 관련 기업체에게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공장용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사업 시행청인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의 사업계획 설명과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계획 설명, 정읍시의 행정적 지원
고군산군도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국제공모 용역비 15억 원을 타 사업비로 전용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전북도가 용역발주를 하지 않을 사업에 대해서까지 용역비를 반영해 무리한 예산편성을 하는등 용역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새만금신항 관련 용역비 2억5천만 원을 지난 9월 제1회 추경 시 확보하고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개발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발주할 계획이었으나 도는 돌연 용역발주를 포기했다. 불과 1개월 여 만에 용역추진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이와관련 도는 해수부 동향을 파악해 본 결과, 굳이 도비를 투입하면서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은어자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군 저수지에 은어수정란 2천만개를 이달 중으로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은어자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군 저수지에 은어수정란 2천만개를 이달 중으로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 수정란은 가을철 산란기에 맞춰 이달 중순께 전남 구례 섬진강과 경남 산청 경호강에서 자연산 친어를 체포해 인공채란·수정된 알로서 도내 저수지에 처음으로 방류된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어린 고기는 바다의 연안역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께 강이나 하천으
전북도 운수연수원 폐지문제가 지역 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속보]전북도가 오는 12월 말 폐지키로 했던 운수연수원을 존치시키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수연수원 폐지문제로 촉발된 도의회와 도, 그리고 운수연수원과 도간 갈등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운수연수원에 대한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 존치 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도는 폐지대신 구조조정 등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운수연수원을 계속 운영해 나가기로 방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운수연수원을 단순히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교육기능 뿐 아니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으로까지 기능을 확대,
전북도와 완주군이 근로자들을 위한 사업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근로자들을 위한 사업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생산라인 주야2교대 전환 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로부터 주변교통 환경개선 등을 건의 받았다. 노조의 건의는 △공단입구 가변차로제 도입 운영 △산업단지 도로변 개구리주차시설 추진 △공단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자전거도로 개설 △시내버스 노선 확대 △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인근 중학교 설립 △대중교통버스 교체 시 전주공장 생산버스 구입 등 7건이다. 이에 따라 도와 완주군은 사업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 ‘공단입구
전북 본관 성씨 가운데 전주 이씨의 종친회와 후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본관 성씨 가운데 전주 이씨의 종친회와 후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역사박물관이 ‘전북 본향 성씨 분포와 종친회 현황’에 따르면 전북을 본향으로 하는 성씨는 1934년 666개(간행물 ‘조선의 姓’)에 달했으나 2000년 통계청의 인구센서스에서는 281개로 줄었다. 이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옛 지명이 사라지면서 본관 명이 바뀌었기 때문. 실제 고부는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였다는 이유로 지명이 없어져 조선 말 43개에서 2000년에는 8개로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전주를 본관으로 한 성씨가 83개로 가장 많았으며 남원 5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3일 전북도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세계와 함께 하는 우리 발효식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효식품엑스포는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등 해외 15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업관에서는 식품 생산업체와 각 자치단체, 식품연구소 및 학교,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 기업관에서는 기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종료가 임박해지자 전북도가 수혜자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종료가 임박해지자 전북도가 수혜자 늘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93년부터 2년간 한시법으로 시행된 뒤 13년 만에 재 시행중인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은 올해 말로 시행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95년6월30일 이전에 매내나 증여 또는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확인서 발급 신청서’를 올해 안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1월부터 각 시·군에서 신청을 받기 시작해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도시락과 농산물, 과자류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도시락과 농산물, 과자류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도내 유통식품 3천771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두 2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도시락류·조미김 등의 기타 식품류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소·과일 등의 농산물 6건, 과자류 5건, 식품접객업의 음용수 3건 등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류에서는 대장균과 농약성분, 과산화물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도시락류인 김밥은 11건
[민주당 선대위] [민주당 선대위] 민주당이 23일 이인제 대선 후보 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중앙선대위 의장은 박상천 당 대표가 맡았고 김종인 전 의원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선대위 핵심 조직인 전략기획단은 장성원 전북도당 위원장이 이끌기로 했고,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최인기 원내대표가 임명됐다. 또 이협 최고위원은 대외협력담당 선대위원장을, 윤철상 전 의원은 새시대새정치청년연합회 회장으로 선대위에 참여한다. 후보 경선 당시 이인제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했던 이기훈씨는 수석부대변인(후보수행)을 맡았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전북 의원 국감] [전북 의원 국감] 국회 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 고창부안)은 23일 국민연금을 운용하던 직원의 70% 이상이 퇴직 후 증권사나 투신사로 이직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김 의원은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200여조원의 기금을 투자하고 관리하는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3년 미만 근무 후 외부 증권사나 투신사로 이직하는 것은, 투자 정보의 외부 유출로 인한 시장 교란과 기금수익률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국감에도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현행법상 미비 등으로 인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장님]운수연수원 존치 결정 ‘속보’쓰겠습니다 [부장님]운수연수원 존치 결정 ‘속보’쓰겠습니다. /김현철기자
[국감 스타-정세균] [국감 스타-정세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인 정세균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김치가공사업 진출에 제동을 걸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 의원이 농협을 상대로 김치가공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일일이 지적하고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들어, 사업 추진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 농협중앙회는 현재 김치종주국의 위상을 확립하고 채소산업 보호, 유통환경 변화 대응 목적으로 경남 밀양 제대지역에 김치가공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은 과거에 이미 김치 가공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다 포기하고, 회원농협에 이관한 전례가 있다. 정 의원이 지난 22일 농협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와 구•시•군 선관위에 1억5천여만원의 기탁금이 수탁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와 구·시·군 선관위에 1억5천여만원의 기탁금이 수탁됐다고 22일 밝혔다. 기탁금제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 이 제도는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기부 확산과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 기부한 정치자금 중 10만원까지는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도 선관위 관계자
오는 24일 북한 남포시에서 ‘우리민족돼지공장’이 준공된다 오는 24일 북한 남포시에서 ‘우리민족돼지공장’이 준공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와 14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돈장 물자지원 등을 비롯한 대표단 및 기술진 파견 등에 본격 나서왔다. 특히 도는 평남 남포시 대대리 일대 부지 총2만1천180㎡(6천418평) 면적에 양돈장 및 비닐하우스 온실 8개 동 건축에 필요한 건설자재와 각종 축산설비를 8차례에 걸쳐 지원해 왔다. 건설자재 지원 등에 힘입어 오는 24일 ‘우리민족돼지공장’이 준공을 앞두게 된 것. 축사가 완공됨에 따라 도는 이날 한명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병곤 도
전북도와 익산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7년도 주거복지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7년도 주거복지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도와 시가 그 동안 열악한 재정여건 하에서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도와 시는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60개 구역 중 18개 구역을 지정완료 하였고, 저소득 주민 주택지원사업
전북도가 소양천을 계절별 테마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하천으로 가꾼다 전북도가 소양천(지방하천)을 계절별 테마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하천으로 가꾸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총285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양천 친환경하천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소양천을 다양한 생태환경을 회복 및 보전하고 이야깃거리가 있는 웰빙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의 하도 및 생태특성을 충분히 반영 보전하고 하천 및 하천주변에 다양한 초화류 및 수생식물 등을 식재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봄에는 벚꽃과 철쭉 등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곤충들의 서식
섬진강 수몰민 이주작업이 지지부진, 전북도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섬진강 수몰민 이주작업이 이주비용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지부진, 전북도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2007~2012년까지 6년 간 수몰민 이주 댐 운영 정상화 981억과 치수능력증대 및 댐 시설보강에 1천618억 원 등 총2천59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섬진강댐 내 수몰민 127세대의 이주가 선행돼야 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000년도부터 섬진강 수몰민 이주대책을 마련 시행해 왔지만 수몰지역 내 양여토지 매각부진 및 이주민 대책이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수몰민들이 개
전북도가 산하 사업소 및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체질개선에 팔을 걷어 부쳤다 산하 사업소 및 공기업·출연기관 들 이 방만운영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산하 사업소 및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체질개선에 팔을 걷어 부쳤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투자유치사무소 등 14개 산하 사업소와 전북개발공사 등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혁신에 나섰다. 산하사업소는 도가 올 상반기에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총11명을 본청으로 전환배치 시킨바 있지만 아직도 몸집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도는 하반기 사업소 조직관리혁신방안을 마련해 총체적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