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맞고 있는 국회 채수찬 의원이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전북출신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이른바 범 여권 대선후보들의 통합 및 단일화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영 후보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채수찬·김규섭 공동위원장 등은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1:1구도가 형성된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본선 레이스에 집중하고 진행과정에서 여타 후보들과 통합
‘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이하 태권도특별법)’에 대한 한나라당의 빅딜 움직임에 김완주 지사가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패는 사업비 상향과 특별법 제정에 달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전방위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이는 태권도공원 총 사업비 소폭(?)상향 및 태권도특별법 제정실패가 현실화될 경우, 태권도공원조성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광부와 전북도가 요구하는 총사업비 분을 기획예산처가 반영치 않고 국회가 태권도특별법을 제정치 않을 경우, 사업축소 및 사업기간 연장이라는 악재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연구용역
인재양성을 위해선 ‘주말 집중학습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학교현장 중심의 수월성교육’ 시행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도가 교육도시 명성회복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4대 전략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2008년도부터 본격 추진할 인재양성 4대 전략과제는 △으뜸인재 2만명 육성 △글로벌 인재양성 △기업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으뜸인재 2만 명 육성’의 경우 도는 75억 원(도비 32억, 시군비 32억, 기타 11억)을 투입해 방과후학교에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에 우수강사진을 활용해 학력수준별(상위 10% 1,2학년) 맞춤형교육 프로
전북도가 용담호 주변 오염원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해,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가 용담호 주변 오염원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해,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용담호 주변에 축사가 신축되는 등 오염원이 들어서고 있음에 따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질환경전문가 4~5명 선으로 구성되는 현장조사반은 용담호 현지에서 축사신축 오염원 실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진안군이 용담호 주변 축사신축과 관련 도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이후 수질오염방지대책을 강구해 보고키로 했는데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현장조사반 가동은 축사신축 운영이
전북도는 직무성과 우수자 30명에 대한 인사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직무성과 우수자 30명에 대한 인사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자는 직무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과장급 11명을 비롯 총99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가운데 상위자 15명은 해외연수와 실적가점(0.5점) 그리고 선택적복지포인트(50만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차 하위자 15명은 실적가점(0.3점)과 선택적복지포인트(50만원 상당)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경쟁개념을 도입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보상을 그리고 무사안일 한 공무원에게는
전북도의 2009년도 국가예산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작업이 업무의 연속성 미흡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 2009년도 국가예산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신 성장동력산업 등 향후 전북을 성장시킬 수 있는 2008년도 예산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그 결과 도 실·국에서 70여 건에 2천600억 여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중 도 전략산업국이 20여건으로 가장 실적이 좋았으며 건설물류국이 1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신규사업 발굴이 하반기 정기인사 여파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실제 인사발령 전에 직원들이 신규사업 발굴
전북도가 훼손상태가 심각한 모악산 복원방안과 관련 각종 의견만 제시할 뿐 이렇다 할 대안을 결정짓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는 등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훼손상태가 심각한 모악산 복원방안과 관련 각종 의견만 제시할 뿐 이렇다 할 대안을 결정짓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 초 자연휴식년제는 생태환경 복원에 효과가 크지만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하다며 부분휴식년제 도입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모악산 살리기 경쟁 시스템을 갖춰 우수 기초자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기업을 참여시켜 전주와 김제, 완주지역에서 ‘모악산 지킴이’를 결성
[1면-민주당] [1면-민주당] 민주당이 17대 대선 후보로 이인제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통령 후보지명 대회를 열고 이인제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지난 1997년과 2002년 대권 도전에 나섰던 이 후보는 이에 따라 세 번째 대선에 출마하게 됐다. 민주당이 이날 이 후보를 선택함에 따라 향후 정국은 이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에는 민주당과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양분돼 있는 상황이어서 후보 단일화 결과가 도내 정치권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6일 부안지역의 교육환경과 해양수련원의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부안교육청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부안교육장으로부터 2007학년도 상반기 교육사업 추진현황 및 업무보고를 듣고, 교육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교육사업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한인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안지역의 모든 교육자들은 사랑과 열정으로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는 교육실현을 위하여 앞장서 달라”며 “미래사회는 정보활용 능력이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도내 최대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체 조업 일시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8월 중 100 도내 최대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체 조업 일시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8월 중 100.4로 상승하는 등 종합경기 활황 초기 국면이 견고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 중 전북도 동행 종합 경기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125.2로 산출됐으며 현재 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전월대비 0.1pt 상승한 100.4를 기록했다. 특히 8월 중에는 도내 주력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의 신제품 라인증설
[3면-이인제 과제와 전망, 승인] [3면-이인제 승리 배경과 과제, 전망]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승리를 장담했다. 이 후보와 절친한 대통합민주신당 최규성 의원(김제완주)은 당시 “이 후보가 자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선 이전에는 조순형 의원의 기세가 워낙 강해, 이 후보의 승리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게 정가의 일반적 시각이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조순형이라는 거함을 경선 초반에 무너 뜨리고 민주당의 최종 후보 자리를 차지했다. △경선 압승 요인 이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조순형 등 경쟁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 나갔다. 조순형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지만 이 후보
한국노총이 새만금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이 새만금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16개 시·도지역본부의장들은 16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사업은 지난 80년대 초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1991년도 착공했으나 무려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난해 방조제만 연결됐을 뿐 현재까지도 개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은 정치권 및 정부가 전북도민의 생존권을 담보로 정치논리에 의해 새만금사업의 운명을 좌우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과 여야 정치권의 지역주의에 편승한 무책임의 결과가 전북 도민뿐만 아
전북겨례하나되기운동본부와 6 (사)우리겨레하나되기전북운동본부(상임대표 이강실)와 6.15전북본부는 지난 16일 도청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북한수해복구지원물자 환송식’을 가졌다. 방용승 운영위원장의 성금 및 경과보고에 이어 이강실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민간의 북녘수재민돕기운동이 전국적으로는 바람을 일으키지 못했는데 우리 전북지역에서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금운동이 활기를 띠었다”며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신 전북도와 도 교육청 그리고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두 대의 트럭에 실린 지원물자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새만금 특별법 연내 국회를 통과를 확신했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이 새만금 특별법 연내 국회를 통과를 확신했다. 전북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새만금 특별법이 연내 정기국회를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는 항간의 우려와 근심은 명백한 기우일 뿐”이라며 “한나라당 대표단 및 중앙 당직자들은 전북을 방문할 때마다 전북의 주요현안인 새만금 사업과 특별법에 관심을 가지고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처리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특히 “이명박 후보가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새만금이 나를 부른다’, ‘새만금을 두바이처럼’을 언급, 새만금이야말로 전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전북도는 농산물의 유통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물류 표준화와 하역 기계화 사업 등 물류환경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농산물의 유통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물류 표준화와 하역 기계화 사업 등 물류환경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농산물의 운송 보관 하역 포장 정보와 관련된 기기 용기 설비를 규격화, 기계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물류유통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표준화사업은 규격화된 상자에 수확하고 자동선별, 포장과 운반, 상·하차 등 과수의 수확에서부터 판매까지 산지 유통과정을 표준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동영 후보 인터뷰] [정동영 후보 인터뷰] 대통합민주신당의 17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당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도민들의 적극적 지지에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기자간담회 주요 내용.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는데 당내 화합수단으로 선대위를 어떻게 꾸릴 건지? “141명의 국회의원을 포용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이 합심하면 그 힘은 한나라당을 압도할 것이다. 그 기대와 열망이 정동영을 후보로 만들어주신 선택 기준이었다고 생각한다.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 그 분들을 도왔던 모든 분들과 하나가 되어 이번 12월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박정헌 부장판사)는 15일 민주당 조순형 의원과 신국환, 장 상 후보 등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의 불법 민주당 조순형 의원과 신국환, 장 상 후보 등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의 불법.탈법선거 논란과 관련해 경선 절차를 중지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상대로 낸 경선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이 15일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박정헌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신청인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전북지역 경선에서 1만7천여명의 당원이 선거인 명부에서 누락됐음을 소명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소명할 자료가 없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민주당 전북도당이 선거인 명부에서 당원 2천6
[1면-정동영] [1면-정동영] ‘컨벤션 이펙트(Convention Effect)’가 발생할 것인가? 대통합민주신당의 12월 대선 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확정되면서 범여권의 관심이 컨벤션 이펙트 효과에 집중되고 있다. 컨벤션 이펙트는 ‘전당대회 효과’로, 15일 발표된 대통합민주신당의 후보 확정 이후 당과 정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당대회 효과가 발생하면 대통합민주신당의 최대 과제인 당내 조직 안정 및 통합 그리고 범여권의 후보 단일화에 결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과의 후보 단일화에 큰 변수가 될 수
[정동영 과제와 전망] [정동영 과제와 전망]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최종 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선출되면서 향후 범여권은 후보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게 됐다. 정 후보 개인적으로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손학규 이해찬 후보 측과의 갈등 국면을 조기에 봉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후보 단일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최대 과제는 후보 단일화다. 정 후보가 경쟁해야 할 단일화 후보 대상은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이인제 후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이다. 15일 현재로선 정 후보가 경쟁 상대들에 비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다. 따라서 단일화가 실현되면 가장 유리한 상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부설 연구(연수)원 이전에 적극 나서면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부설 연구원(연수원)의 전북혁신도시내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부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물론 부설 연구원을 수 차례 방문, 동반이전을 적극 권유한 결과 한국토지공사 소속 국토도시연구원, 대한지적공사 소속 지적기술연수원과 지적연구원 등으로부터 이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는 것. 특히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농촌진흥청 산하단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수원 팔달구)의 경우는 이사회 의결까지 마친 상태여서 이전이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