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등 지리산권 일원에서 전국 최대 면적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웰빙 고로쇠 수액 채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수액채취 최적기온을 갖추게 돼 지난 해보다 15일정도 일찍 채취되고 있으며, 지리산 수액은 청정지역과 해발 600m이상 일교차가 큰 고지대 채취로 타 지역에 비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좋아 해마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또한 이들은 수액이 나오는 기간이 우수. 경칩으로 한정 돼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나무라도 더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수액 채취를 위해 연일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남원 지리산 고로쇠는 주로 팔랑마을을 거쳐 뱀사골. 달궁 및 정령치 일원 고산에서 수액 채취를 하고 있어 전국
익산시가 행복한 도시 50만 익산건설에 주력하고 있다.김호중 기획행정국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의 첫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팔봉동 주민센터 신축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발주를 목표로 올해 예산인 9천786억원의 60%인 5천871억원 이상을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이와 같이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촉진이 유발되도록 선급금과 기성대금의 지급율을 확대하고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평균 10일에서 5일로 긴급입찰을 실시하며 수의계약 대상도 한시적으로 10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오는 3월 첫 장학사업을 실시한다.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
미국 하와이 법원이 가수 비(정지훈·27)의 ‘월드 투어’ 무산과 관련한 사기·손해배상 배심재판 기일을 확정했다. 비의 하와이 공연을 주관한 현지법인 클릭엔터테인먼트(대표 이승수)가 비와 비의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4000만달러(약 550억원)의 손해배상소송 배심재판이 3월10일부터 1주간 열린다. 비는 3월 11,12일 중 하루를 택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 당초 이 재판은 지난해 11월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다른 재판 일정으로 연기됐다. 하와이법원은 비가 법정에 서지 않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할 계획이다. 8일 클릭엔터테인먼트 측 미국 변호인은 “작년 2월 13,14일 서울에서 원고 측이 비를 심문하는 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병식)는 6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09년 1차 지사장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을 점검하고 광주전남, 전북, 제주 지역 관할 27개 지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결의대회와 고객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보험공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개인정보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직무상 알게 된 고객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모든 회의 및 교육 시 개인정보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정례화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여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키로 결의 했다.한편 2008년도 공단 자체평가 결과 전국 6개 지역본부 중에서 광주지역본부가 고객서비스분야 종합 1위를 달성했다./이강모기자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8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재·보궐 선거 출마설과 관련, "민주당은 개혁공천을 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지금 민주당의 공천은 '어떻게 하면 승리할까'가 아니라 '이런 방향으로 가겠다'는 큰 방향을 제시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대변인직을 그만둔 지 얼마 안 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다"면서도 "지금이 아니면 늦다.민주당은 (실정으로) 정권을 빼앗긴 정당으로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그것이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예전에는 DY계, GT계, 손학규계로 나눠서 공천을 줬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참신한 인물을 내세워 개혁공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용산대책위)는 7일 오후 청계광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 강제철거의 진짜 배후는 삼성물산 등 대형시공업체"라며 "검찰이 용산 사태를 전면 재수사할 것"을 촉구했다.용산대책위는 이날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중 건축물 해체 미 잔재처리공사 도급계약서' 내용을 공개하고 "용역업체들을 실질적으로 감독하고 강제철거 등 작업계획을 승인한 곳이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시공업체"라고 밝혔다.공개된 도급계약서에 따르면 국제빌딩주변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2007년 10월31일 51억원에 두 용역업체와 '갑'(甲)과 '을'(乙)의 관계로 철거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물산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은 계약서에 '병
“무주군민들에게 국가안보의 필요성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일 제27대 무주군 재향군인회장으로 취임한 오세득(70 무주읍) 회장의 취임 소감이다.오세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시대 선진 향군건설을 위해 읍면에 젊은 정예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 회장은 이어 “향군 조직체계를 정립하여 지역봉사활동 등 각종 공익활동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오 회장은 설천면장, 무주읍장 등 지방행정공무원과 (사)무주군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무주군 자원봉사 센터장에 봉직하고 있다.오 회장은 대통령 옥조군정 훈장, 대통령 표창
남원시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산물 수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정이 담긴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령화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유가로 인해 난방시설이 열약함을 고려, 목재로서 활용가치가 없으며, 산림내에 방치 돼 임산부산물이 산불 및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우려가 있는 산물을 수집,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 줌으로서 당사자나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는 대산면 김재천(82세) 독거노인 외 49명에게 땔감용 원목을 공급코자 했으나 수요량이 많은데 비해 절대 부족 했으나 골프장 부지로 확정된 대산농원 드라곤레이크CC(박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교육부는 지난 6일 전주북문교회(담임목사 이기창)에서 ‘2009 총회 목회자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교회성장과 성공적인 목회의 원동력, 교회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정용환 목사(시온교회), 김인기 목사(성장교회), 김진웅 목사(은석교회),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 최명남 총회장(대전중앙교회) 등 유명 강사진이 실제적인 설교노하우를 전수했다.첫 번째 강의에 나선 정 목사는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이란 제목으로 “21세기가 거듭될수록 어느 곳에서나 강력한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어떤 면에서 교회처럼 리더십이 중요한 조직도 없을 것&rdquo
지난 새해 1일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 터전인 가옥을 잃고 실의에 빠진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 최경호(54)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사면 사회단체인 구심회(회장 안재호)는 엄동설한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최경호씨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5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527만원을 전달하고 화재 당일에는 적십자사와 지사면에서 모포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이웃주민들은 중장비와 차량을 동원하여 화재 장소주위를 비롯하여 가재도구까지 깨끗이 씻어주는 등 경제는 어려워도 주위의 손길은 따뜻한 날 이었다.안재호 구심회장은 “최경호씨는 구심회원이면서 지사면 사회단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훌륭한 지역일꾼이다”며 &ldquo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각종 경제지표가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경제 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고, 전북도민 대다수도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심각한 고통을 호소한다. 그래서 도민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시선이 강봉균 의원(민주당 군산)에게 모아지고 있다.강 의원은 정보통신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경제수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을 거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당내 최고 경제통이다.특히 현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비판보다는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유연성을 갖고 있어, 여야 정치권에서의 신망이 매우 높다.지난 7일,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의원에게 국내 경제 문제와 전북 발전 방안 그리고 전주에서 치러지는 4.29 국회의원 재
진안홍삼연구소(소장 이형주)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진안홍삼연구소는 송영선 군수와 관련 공무원, 인삼홍삼산업관계자, 학계관련연구기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연구소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하고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nbs
‘고창알리기’ 일본교류방문단이 지난 6일 신주쿠 요츠야 처가방(대표 오영석․58) 주체 만찬에서 첫 공식일정을 가졌다.처가방은 한국특산물 주 수입업체로 과거 고창소금을 수입하였으며 현재 레스토랑 19개소와 백화점․마트 식품코너 14개를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이다.이날 만찬장에서 오영석 처가방 대표는 고추, 단호박, 고구마, 멜론, 소금 등 수입을 구두상으로 약속해 고창농특산물 수출 청신호를 예측했다.또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고창방문도 약속했다.이어 7일에는 본격적인 고창특산품 홍보 및 판매 가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동경 아라카와쿠 시가시에 위치한 (주)대산(대표 정규화․40대후반)을 방문했다.(주)대산은
전북불교문학회 ‘다르마’ 제12호는 특집 Ⅰ로 이현규씨의 ‘송어’·최신림씨의 ‘가을 선운사’·전흥배씨의 ‘여름산 나그네’ 등 회원들의 시를 소개했다.특집 Ⅱ는 ‘법공양’을 제목으로 도영 스님의 ‘어느 마음에 머물러 무슨 마음을 내어야 하는가’와 회일 스님의 ‘온전한 믿음은 부처님과 하나되는 길입니다’를 실었다.또한 수필로 박근후씨의 ‘가을은 추억 속으로’·이택회씨의 ‘신심’·송순녀씨의 ‘도라지 꽃’을, 소설은 김한창씨의 ‘부처성&rs
“밥숟가락은/ 비어 있어서 밥을 뜬다/ 그리고/ 사람을 살게 하기 위하여/ 비워진다/ 너는/ 누구의 밥숟가락이냐.” 김용옥씨의 시 ‘밥숟가락’이다.김씨는 작품메모에서 밥숟가락은 사랑을 실현하는 가장 진실한 도구라며 “너는 누구를 살게 하는 한 숟가락의 밥이 되고 있느냐”고 자신에게 물어본다.전북PEN문학 제7호는 회원들의 시를 소개하며 짧게나마 작품메모를 남겼다.김광원씨의 ‘달맞이꽃’을 비롯 김문덕씨의 ‘가을은’·김정웅씨의 ‘소나무’·박기태씨의 ‘슬픈 연가’·정성수씨의 ‘두 잔’·조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는 16~27일 각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T.C.E 교사대학’을 마련한다.T.C.E는 ‘Teaching Children Effectively’의 약자로 어린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이론과 실습병행 전문 교사훈련 프로그램. 기본적인 교사 자질은 물론 ‘신양 성경의 어린이’ ‘어린이 인도 방법’ ‘회심한 어린이 격려’ ‘어린이 기도와 공과 지도’ 등 학습을 통한 눈높이 교육의 기초가 된다.뿐만 아니라 ‘이웃 전도 사역의 중요성’ ‘이웃 전도 프로그램’ 같은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