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문화단신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밤(사진) 스위스 로카르노에 JIFF가 휘날렸다. 지난 2일 개막한 2006 로카르노영화제에 경쟁부문 진출작인 2006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2006, 여인들’을 비롯 그동안 선보여온 디지털 프로젝트 작품들을 소개하는 ‘디지털 아시아(DIGITAL ASIA)’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이 열려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마련한 이날 리셉션에는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한 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 ‘내 청춘에게 고함
고 박혜련 유작전(작품사진) 고 박혜련 유작전(작품사진) 서양화가 고(故) 박혜련(1957~2005). 군산 출생인 그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야 본격적인 미술수업을 시작한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한국 추상화 1세대인 남관 화백으로부터 사사한 박씨는 성신여대 강사로 있으면서 1986년 도불전을 개최하고 이후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을 수료했으며 파리비엔날레 및 모나코 세계현대미술대전 등 유럽의 권위있는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상한 바 있다. 2005년 생을 마감하기까지 주로 파리를 무대로 활동한 박씨. 그의 소설 같은 미술인생을 정리한 유작전이 오는
변화의 시대 변화의 시대 &
제목: 마음 비우고 행복하게 삽시다 제목: 마음 비우고 행복하게 삽시다 얼마 전 익산 YMCA가 운영하는 싸우나 목욕탕 안에서 고향 선배인 Y사장님을 만났다. 1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너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것 같아 어쩌면 그렇게 멋지게 사실 수 있느냐고 물어 봤더니 선뜻 하시는 대답은 “글세, 욕심 안 부리고 마음 비우고 사니까 아픈 데도 안 생기고 잘 안 늙는 가 봐” 라고 빙긋 웃으면서 말했다.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는 행복하게 사는 인생의 참 진리를 새삼 깨달았다. 이 세상의 모든 불행한 일들, 즉 전쟁, 사고, 사건
제목 : 이제 가라 제목 : 이제 가라 성경 : 출4:10-17 찬송 : 259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기 위한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그 일을 추진할 사람으로 모세를 택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1.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10-11절).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자신은 말에 능치 못하다고 합니다.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여서 하나님의 명하여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내 힘,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함으로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
권영동의 도란도란 - 찌푸리지 말아요 권영동의 도란도란 - 찌푸리지 말아요! 차 안에서 에어컨을 아무리 세게 틀어대도 차창 밖에서 사정없이 쏘아대는 복더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고 양 미간은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잔뜩 으르렁거리며 일전을 벌일 태세다. 이럴 땐 시원하고 경쾌한 노래를 틀어놓고 그 복더위에 무관심한 척하는 수가 제일이다. 개그 가수 ‘컬트’가 그들만의 독특한 추임새와 함께 불러대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따라 흥얼대다 보면 확전 일보 직전의 양 미간은 어느새 화해를 하고 만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
안식일의 주인(마 12 : 8) 안식일의 주인(마 12 : 8)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정성스레 옷을 입혀 아들들을 내 보내면서 “옷을 깨끗하게 하고 더럽히지 마라, 더럽히면 매 맞는다” 고 하였다. 그런데 동생이 잘못하여 냇물에 빠져 도움을 요청했으나 형은 어머니의 당부에 두려운 나머지 집으로 달려와 동생이 냇물에 빠졌다고 알렸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이미 동생은 실종되고 말았으니 이 일로 어머니는 형에게 잘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성경에 나타난 바리새인들이 여기 형과 같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밭사이를 지나면서 배가 고픈지라 밀이삭을 잘라 비벼 먹었다. 이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