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무더위와 함께 악취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악취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왕궁 축산 농가에 대한 강력한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와 왕궁 축산단지에서 배출되는 화학약품 및 가축 분뇨 냄새로 인해, 시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그 정도가 심해 영등동과 어양동, 부송동, 동산동 일원 주민들은 일상 생활이 힘들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이 곳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상당 부분 저감됐지만, 가축 분뇨 문제는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왕궁 특수지역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시내 전역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가축 분뇨 무단
서울 강북구 청소년들이 1, 2일 양 일간 자매 도시인 익산을 방문, 문화 역사 및 농촌 체험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강북구 청소년 20여 명은 보석박물관을 비롯해 왕궁리유적 전시관, 미륵사지 등을 견학한다. 또한 성당포구에서 배 타고 금강 탐방 하기, 활 쏘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 옥수수 따기 등 농촌 체험 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강북구 청소년들이 익산의 문화를 이해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여자고등학교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조명 개선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남성여고 등 8개 학교 주변에 130여 개의 가로등·보안등 신설 및 교체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자고등학교 주변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관련 학교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범구역 내 여고 주변은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경광등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키로 했다. 또한 범죄 우려 지역에 사물을 쉽게 인지 할 수 있는 시인 성을 확보, 위협 요소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공원 입구에 LED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여성친화 감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
익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강도 높은 민생 안정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한수 시장은 지난 달 31일 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민생 안정대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내 고장 생산품 사주기 등 선 순환 경제 체제를 구축 하겠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생안정 중점시책으로 ▲유관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내 고장 상품 이용하기, ▲지역 군부대 교육생 및 면회객 유치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
익산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3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멘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시는 맨홀 단차 조정 및 불량 맨홀 정비,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불량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맨홀 및 하수관거를 준설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과 함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정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거 밀집 지역과 대로변 하수맨홀 단차 조정, 불량 맨홀 정비, 퇴적토 준설 등을 실시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는 내 달부터 암 환자를 위한 맞춤 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암 수술 후 예후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 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20% 이하(4인 기준 568만 원) 가구의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식도암 등 5대 암 환자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집단교육 1회를 비롯해 개인 영양 상담 1회, 모니터링 2회, 조리 및 도시락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원광대 산학협력단(063-850-6656) 상담 후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암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영양 관리 뿐만 아니
익산시는 29일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익산 기네스’ 11건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익산 기네스에는 ▲최연소 판소리 완창 발표의 이다은 양, ▲전국노래자랑 최다 방청의 이병철 씨, ▲18년 동안 일기를 써 온 남궁한수 씨, ▲최다 헌혈 왕 노규동 씨, ▲최다 시간 자원봉사 기록의 김해선 씨가 선정됐다. 또한 ▲마라톤 풀 코스를 가장 많이 완주한 윤만수 씨(133회), ▲고서화 수집가 김인기 씨, ▲최다 자격증 보유자 현재우 씨, ▲해머던지기 기록보유자 강나루 선수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공모를 시작해 올 3월까지 총 91건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 시는 이후 접수 대상에 대한 실사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익산시 일부 공무원들이 여자 관련 추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금명간 단행될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시는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전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이 추태를 보이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찬 물을 끼얹고 있다. 실제 익산시 A 국장은 지난해 말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간부는 정직 2달의 징계 처분을 받았고, 지난 5월 업무에 정상 복귀했다. 이러한 가운데 사고 당시 A 국장의 차량에 여성 공무원이 동승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더욱이 차량에 함께 있었던 여직원의 남편 역시 시 공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익산농민회 서동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익산은 전국 3대 고구마 주산지로 950여 ㏊가 재배되고 있다”며 “ 2015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 가공 식품 개발 및 조직배양묘 육성,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국내·외 식품 기업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대와 함께 가공 특성에 맞는 고구마 품종 재배단지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 회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대규모
익산시는 25일 시 상황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관내 27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 가운데 ‘기업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광전자, (주)한일내장, (주)SH글로벌, 부광산업(주)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주)대유에이텍 정찬봉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 시장은 “왕성한 기업 활동은 좋은 일자리를 낳고,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대표들은 “익산시의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
‘금강 수상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24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용우 부여군수, 황명선 논산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박사는 중간 용역보고를 통해 ‘지역 문화 융성의 본류(本流), 금강’을 비전으로, 금강의 역사 문화적 가치 실현 및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력, 시민 여가 생활 및 행복 증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4개 시·군에서 각각 수륙양용버스(부여), 강경포구 관광 자원화(논산), 갈숲 마을생태관광(서천), 꽃 속의 섬 조성(익산)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서울 이물비 치과의원 김진화 원장이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김진화 원장은 “공사 중인 제2치학관의 빠른 완공과 함께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광대 치과대학 이병도 학장은 “동문을 비롯한 주변의 정성이 모여, 학교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도전! 나도 문화 해설사 캠프’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 및 전시해설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현장 답사, 직접 해설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전시관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방침이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왕궁리유적전시관홈페이지 (http://wg.iksan.go.kr)를 통해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보석의 도시 익산 재조명 특별 전시회’가 24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1달 간 익산보석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왕궁리 유적지에서 발굴된 금, 동, 유리를 제련한 도가니와 금연주, 유리구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 재건을 위한 해체작업 과정에서 발견된 사리장엄을 실사로 재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익산귀금속보석가공단지 조성 당시를 비롯해 IMF로 위기를 맞았던 시기, U턴 기업을 유치해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는 현재를 사진과 이미지로 꾸몄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백제시대로부터 이어져온 뛰어난 귀금속·보석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석의 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가 2013년 특별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특별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총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원광대 정희섭 교수는 “임용시험 준비실 운영 및 학과 교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2013 익산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가 22일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 3.0시대를 이끌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자리에서는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보화 정책 역량 평가, IT 퀴즈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검증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및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맞춤형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라산 자연마당 조성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자연마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3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내에 방치돼 왔던 소라산을 생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 통로 및 생태 학습장 조성을 비롯해 소라산의 훼손된 식물 군락 복원, 나무가 우거진 수림대 보존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실시 설계 등 행정 절차와 함께 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소라산의 원래 명칭은 ‘소라단 공원’이다. ‘소라단’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
익산시는 7월 셋째 주 추천도서로 페이스북 최고 운영 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의 ‘린 인’을 선정했다. 셰릴은 회사에서 직급이 올라가면서 여성 동료가 점점 사라지는 현상에 늘 의문을 품어왔고, 한 강연에서 ‘왜 여성 리더는 소수인가’라는 주제를 공론화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은 강연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며, 여성들이 경력을 추구할 때 부딪히는 장애물과 편견의 뿌리 깊은 원인이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있다. 특히 여성의 내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여성들이 일과 인생,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회에 달려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여성의 삶과 선택을 둘러싼 편견을 깨고, 자신
한 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찾아가는 야외영화관’이 오는 27일 익산시 웅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자막과 사운드로 추가 변환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물리적 장벽 없이 문화 소통을 할 수 있는 영화다. 특히 이 영화 배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교도소 장면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우천 시에는 웅포초등학교 강당에서 상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이한수 익산시장이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18일 제2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업체 (주)SH글로벌을 방문했다. (주)SH글로벌은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우량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나, 지난 2010년 공장 일부가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최길호 공장장은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시의 복구 지원 덕분에, 단기간 내에 정상 가동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기업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