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LED직접화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시 회의실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한국 LED조명공업협동조합 관계자 및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집적화 단지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LED농공단지 조성 계획 및 인센티브 지원, 전국 LED포럼, 국화축제와 LED경관조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총 350억 원을 투입해 LED전문산업단지를 조성, 30여 개의 LED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투자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체를 지속적으
익산시가 거리에 버려진 폐 자전거를 이용해 만든 녹색자전거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시 관계자,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자전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을 통해 탄생한 녹색자전거 110대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녹색교통 만들기 사업’은 폐 자전거를 수거 분해한 후, 재생 가능한 부품만을 선별 및 세척, 도색, 재 조립의 단계를 거쳐 새롭게 자전거를 만드는 사업.시 관계자는 “폐 자전거가 사랑을 듬뿍 실은 녹색자전거로 탈바꿈해, 다
익산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초등 아토피 현장 체험교실’을 오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매주 화·목요일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원광대 병원 오연균 교수와 박석돈 교수가 각각 강사로 나서 천식 원인 및증상, 예방 수칙, 아토피 질환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원광보건대 한석희 교수와 함께하는 아로마를 이용한 바디로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아토피 상담실(859
익산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 ‘2013 여름방학 도서관 문화학교’가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현·영등·부송·마동 시립 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 문화학교는 ‘키즈 아나운서 스피치’, ‘엄마와 함께 배우는 사자소학’, ‘책과 함께 마음읽기’, ‘그림책 꾸러미’ 등 총 34개 강좌로 이뤄졌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문의는 시립도서관(859-3731)으로 하면 된다. ▲키즈보석 아카데미
‘익산시 평생학습대학 제9강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KBS 성세정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방송을 통해 배운 힐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성 아나운서는 6시 내고향, 스포츠 뉴스 등 방송 활동을 하며 겪은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경험, 시청자들과 소통 공감한 힐링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성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지난 1993년 KBS 제 19기 아나운서로 입사, 사랑의 리퀘스트와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의 진행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센터(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ta
익산시는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왕궁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무단 방류 행위 근절을 위해 보다 강력한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과다 배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공처리시설 처리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업축사 매도 촉진을 통한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701두 이상 농가에 대한 수수료 감면 및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왕궁 특수지역 내 가축분뇨 량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시설 용량 이내로 될 때까지 가축분뇨 과다발생 축사를 시작으로 위탁사육농가, 대규모 축산농가의 지원 및 반입을 단계별로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축분뇨 무단 방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익산=문성용기
이한수 익산시장은 12일 관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제이패션과 협동섬유를 각각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입주 기업인들의 바람대로 빠른 시일 안에 개성공단이 정상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패션과 협동섬유는 양말, 덧신, 면사류를 제조해 일본,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는 튼실한 중소 기업이다. 한편 시는 섬유업체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두 업체에게 노후기계 개선자금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12일 개관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개관식’이 성당면 현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이춘석·전정희 의원, 김대오 시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국민권익위원장 재임 시절, 이 사업 관련 국가 예산 지원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들은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이한수 시장, 이춘석·전정희 의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은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7개 객실과 함께 체험실, 식
익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이 대형 식자재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대형 식자재 기업과 지난 해 찹쌀 1천 톤에 이어, 올해 햅 찹쌀 2천 500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식자재 기업은 익산 찹쌀을 제빵 반제품 형태인 생지로 만들어, 전국 3천여 개 유명 베이커리에 납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량 계약으로 찹쌀 생산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익산시를 방문했다. 이날 조 장관은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 아이 돌봄 및 가족역량강화 사업 활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조 장관은 익산시로부터 여성친화 전담 조직 설치, 여성친화 관련 자치법규 정비, 시정 전반 컨설팅 정례화,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시장은 “성 평등 수준의 실질적 개선책인 재산권 부부 공동 소유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제 감면 혜택 등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의 직업 의식 가치관 전환 홍보 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여성 누구나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원광대학교 무용학과 이길주 교수의 ‘해오름 춤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이 교수의 전북 무형문화재 제47호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삼족오(三足烏)의 형상을 그리며, 모두가 날고 흐르고 서는 몸짓을 표현한 ‘해오름 춤’을 선보인다. 이 교수는 지극히 자유롭고 부드러운 인간과 만물의 조화를 추구하며, 우주만물의 리듬과 몸짓을 따르는 전통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호남 살풀이 춤’과 ‘호남 산조춤’, ‘동초수건춤’, ‘부채입춤’, ‘한량무’, &l
차기 지방선거가 10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시장 선거를 노리는 입지자 들이 본격 움직임에 나서면서, 선거 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배승철 도의원,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양승일 변호사 등이 꼽히고 있다. 먼저 3선 도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한수 시장은 사실상 출마를 결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선거를 의식한 행보는 최대한 자제한 채, 주요 시정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KTX 역세권 개발 사업,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이
원광대학교는 9일 교내 숭산 기념관에서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광대는 새롭게 위촉된 교수 입학사정관 6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한 입학 설명회 및 신입생 선발, 추수지도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입학 전형이 돼야 한다”며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14학년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총 5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
최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충북 제천시가 9일 우수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이날 제천시는 익산시를 찾아 여성친화 전담조직 및 여성친화 관련 자치법규, 여성친화 시범 구역, 여친남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등 주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책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북 카페, 어린이 자료실 등을 갖춘 부송 도서관과 함께 보석박물관, 주얼팰리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수 시장은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시작할 때는 이렇게 주목 받을지 몰랐다”며 “현재 전국 39개 여성친화 친구도시가 생겼고, ‘여성친화 감성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ldq
‘제29회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9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 익산필하모닉은 ‘피가로의 결혼 서곡’, ‘피아노협주곡 20·21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 음악계의 기대주 최현희(13, 전주예술중), 최효린(17, 전주대 사범대 부설고교), 김노을(18, 전주솔내고교) 양이 나서 협연을 펼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며 “클래식 공연의 정수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 전도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8일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대상 가정을 방문, 이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선물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정모 양(13·중 1)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 했다. 또한 최근 수학 성적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이모 양(16·고 1)에게는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수학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 동안 이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 시장의 이런 행보는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 및 기업의 후원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3명의 청소년들에
이한수 익산시장은 4일 지역생산품 애용 운동에 동참해 준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표해 (주)보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보배 측은 이날 익산시를 방문 이 시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수박 150여 통을 전달했다. 이인우 대표이사는 “그 동안 병뚜껑 모음 행사에 동참해 준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과 사랑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었다”며 “보배가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는 향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 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원)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은 4일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상호 교류 협정 체결식’이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장실에 김성원 원장과 김일수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실무 수습을 위한 협의를 비롯해 공동 연구 및 학술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학술정보, 학술자료, 간행물 등 발간자료를 상호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실무수습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ldq
익산시는 4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여성 단체 회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여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4대 사회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7자녀를 둔 김선주 씨, 3대가 함께 사는 심수정씨, 쌍둥이와 다른 자녀를 둔 정인순 씨 등에게 행복한 가정상이 수여됐다. 여기에 여성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부인회 익산지회 김세화 회원 등 총 12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한어머니회(회장 한동연)와 한국부인회익산지회(회장 신혜경)는 익산시 장학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다문화 ITQ 한글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문화 ITQ 한글 자격 과정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은 마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 ITQ 한글 자격 과정은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수강생들은 한글 프로그램 기초 사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이주 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동도서관은 문화 한글교실, 다문화 동화 구연, 다국어 스토리텔링 등 다문화 이주 여성을 위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