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도와 시군 전체가 책임지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라며 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지난 2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작에 앞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가 끝난 후, 도 자체 영상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실명제 실시 ▲대진단 결과 공개 ▲지역별 특수성에 맞게 취약 및 집중점검대상을 파악 ▲민간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한 안전문화의 정착 등 안전대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당
전북도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강소기업은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도는 강소기업 지원을 통해 최근 5년간 강소기업 매출액이 연평균 4.42%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중앙공모사업 과제 선정을 통해 총 61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신청자격은 지난해 직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부안·군산어민들이 김 황백화 현상으로 양식장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해지역 지정을 통해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여론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재해지역 지정을 건의한 것으로 파악됐다.재해지역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 인해 3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해야 한다.도는 부안·군산지역 양식장 피해가 이미 지정요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수확된 김은 가격까지 폭락하고 있다.보통 김 경매가격은 포대(105kg)당 10만 원을 상회했지만, 최근에는 5만 원을
전북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가맹점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일부 특정지역에 집중되는데다, 전체 가맹점 수가 매년 감소하는 등 개선점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4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도입됐다.이를 반영하듯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금액은 연간 현금 충전식 카드로 올해의 경우 7만 원이
부안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7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부안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7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방역조치에 돌입했다.특히 중국에서는 고병원성 H7형에 의한 인체 감염 사례들이 존재하는 실정으로 최종 정밀검사 결과가 주목 받고 있다..1일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안 새만금지역 작업 현장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형의 항원을 확인했다.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병원성 여부는 3~4
송하진 도지사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발전 틀을 기존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서 동서발전 축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제안해 결과가 주목된다.송 지사는 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제안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관계부처 장관, 지역발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송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소신을 직접적으로 피력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균형발전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송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전북지역에서 발견된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해마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는 있지만, 개선을 위한 예산은 모두 지방비로 충당해야 하는 탓에 일찌감치 시정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 결과, 이를 보수·보강하거나 정밀진단에 필요한 예산이 1천147억 원을 넘어섰다.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사업이다.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전북도 건설교통국은 1일 ‘서해안시대 미래 선도, 균형 있는 전북발전’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등 6대 중점 추진과제를 포함한 올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SOC 확충을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5억)을 실시하고,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예타 면제를 추진해 2023년 이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익산~대야 복선철도(14.4㎞, 145억)와 군장산단 인입철도(28.6㎞, 78억)은 계획대로 추진해 2020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그 외 새만금내 동서도로(16.47㎞,
전북도는 ‘점드락’, ‘포도시’ 등 전북방언 1만개를 수록한 사전을 집필한다고 1일 밝혔다.전북방언은 부드럽고 된소리가 별로 없는 게 특징이다.‘겁~나게(매우)’ 등과 같이 늘여 빼는 가락을 가지고 있다.전북방언은 표준어가 가지고 있는 10개의 모음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고, 센 발음이 없어서 국민들에게 저항감 없이 받아들여진다.이러한 차이에도 보통 전라도 방언이라고 하면 전남 방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전북방언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아 널리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민족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8대 민생안정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서민 생활 안정적 관리 대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대책 △명절 특별 교통 안전 대책 △귀성객 맞이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 △비상진료 및 보건‧위생‧환경 대책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비상근무 대책 등이다.특히 도는 올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이 지역을 방
전북지역 가뭄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김•숭어 양식장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가뭄과 한파 등 자연재해로 김·숭어 양식장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가뭄과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 황백화 현상은 지난해 11월 28일 전후 최초 발견된 후 현재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도는 군산시의 개야도와 신시도, 비안도, 명도, 방축도, 선유도 등과 부안군의 위도면 대리와 치도, 진리 등 김 양식장에서 황백화 현상이 발견되고
전북도의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에 대한 원장을 재 공모한다.전북연구원은 31일 연구원과 전북도 홈페이지에 3년 임기의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접수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 발표와 면접은 22일날 치른다.위원회는 연구원 이사회와 전북도, 전북도의회에서 각각 3인을 추천 받아 총 9인으로 구성된다.구성된 위원회는 최종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신원조회를 통해 3월 중에 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채용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공모 주체를 전북도에서 전북연구원으로 바꿨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