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기초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출산장려금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시군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해 경쟁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인상하고 있지만, 오히려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효과가 미미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십억 원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와 남원시, 무주군, 장수군, 고창군 등 상당수 시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세분화, 확대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출산장려금을 첫째 50만 원과 둘째 100만 원,
전북도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역전 추진 온 생태관광지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환경부가 인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25일 전북도는 국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2014년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저층형 산지습지로 201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생태계보고로 평가 받아 왔다.특히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가능하는 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특히 4개의 습지로 구성된
전북도가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해 근무시간 외 일체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등 공무원 복지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전북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올해부터 적용하고, 일선부서에 주지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최영일 도의원 외 11명 의원이 발의했다.그 해 12월 제348회 전북도의회 정기회에서 원안이 가결됐다.도는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개정된 내용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로써 올해부터는 근로시간 외 시간에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
미국정부의 세이프가드 결정으로 도내 태양광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 할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수출하던 태양광 제품에 최대 30%의 관세가 붙으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미국 수출량이 최대 3분의 1가량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집토끼부터 잡아가야정부는 탈원전 선언과 함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새만금에만
전북경제가 미국정부의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직격탄이 우려된다.전북의 경우 태양광산업이 전략산업으로 분류된데다 대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미국정부가 최근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결정, 발표했다.세이프가드조치는 자국업체의 심각한 피해를 우려해 수입품을 규제하는 무역장벽 중 하나로 사용된다.미국정부는 태양광(25GW 기준)에 대해 1년 차 30%와 2년 차 25%, 3년 차 20%, 4년 차 15% 관세를 적용한다는 입장이
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설 선물로 도내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홍보와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농림부는 청탁금지법 가액기준에 적합한 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전국 대형 유통매장, 도매시장 등에 100만장을 제작·배포했다.도내 전통시장이나 로컬마켓 등 지역 유통상인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안심스티커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농림부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내용을 도청 홈페이지, 거시기장터 인터넷 쇼핑몰에 팝업창 설치, 설맞이
전북도는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등과 함께 24일 우수마을기업인 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우수마을기업을 방문, 전국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은 귀리와 현미쌀 을 이용한 통곡식 등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일자리 22명, 매출 14억 원을 달성했다.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 싸리재를 통해 도내 11개 마을기업, 35개 품목을 협업 판매하는 유통형 마을기업으로 올해는 매출 20억을 목표로
전라도 정도 천 년의 해를 맞아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같은 정부정책이 민생현장 상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최근 이슈화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확산방안 논의와 전라도 천년 붐조성 및 기념사업 발
전북도는 설 명절 대비 안전한 식품 공급과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진행된다.점검에는 도와 시‧군,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 5개반 15명이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등 총 140개소에 대해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및 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이 지난 2008년 완주군에 둥지를 튼 후 10년을 맞아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24일 가졌다.이번 10주년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축하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송 지사의 축사, 각계각층의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했다.행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역과 더불어 제2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특
전북도는 23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추진단’ 출범식과 잼버리 홍보를 위한 ‘작은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노조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개관식에는 현판제막식과 작은 홍보관 개관식으로 진행됐다.도는 이번 행사 개최 날짜가 ‘23 세계잼버리’를 상징하는 날로서 세계잼버리를 차질 없이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았다.도는 지난해 8월 1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rsq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올 설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은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억 원 한도이다.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도가 지원한다.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경영악화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특례사항을 적용해 평가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켰다.경영이 어려운 창업초기 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