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盧정부 인사 '물갈이론' 엄호 靑, 盧정부 인사 '물갈이론' 엄호 청와대는 13일 노무현 정부 시절 임명된 임기제 정부 산하단체 기관장에 대한 일부 장관들의 '물갈이론'과 관련 "사전 조율된 것은 아니지만 공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오늘 수석회의에서 장관들의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일부 장관들과 여권에서 선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청와대는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른바 '노 정권 코드인사'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진 것과 관련 "청와대가 '업무보고에 참석하라 말라'까지 관여
법원이 검찰이 제기한 범죄의 공소사실에 대해 소송조건이 결여돼 적법하지 않다며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전주지법 형사 4단독 박상국 판사는 13일 자신을 배제한 채 자신의 아버지와 법률 문제를 상담했다는 이유로 변호사 사무실 직원을 폭행해 불구속 기소된 박모씨(37)에 대해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나 피해자의 진술과 폭행 증거자료로 제출된 사진 영상을 보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인정되지만 상해 진단서에는 피해자가 허리와 어깨, 허벅지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기재한 반면 증
포토-사회부 방 혜경 포토-사회부 방 혜경 산림감시원 산불예방 활동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는 13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산림보호강화사업과 관련, 60여명의 산림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진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산림감시원들은 5일간 산불예방에 따른 진화장비 구축 등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해당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에서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사태감시, 산림훼손감시 등 10개월간 산림감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불기간에는 해당관내를 순찰하면서 논, 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소각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익산산림항공관리
삼성 특검, 'e삼성' 이재용 전무 등 전원 '무혐의' 불기소 삼성 특검, 'e삼성' 이재용 전무 등 전원 '무혐의' 불기소 삼성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3일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의 수사 대상인 'e삼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을 불기소 처분했다. 특검은 이날 이 전무와 e삼성의 주식을 인수한 계열사의 대표이사 및 감사들의 혐의와 관련,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삼성 고발사건은 2001년 이재용 전무가 대주주인 ‘e삼성’, ‘e삼성인터내셔널’, '시큐아이닷컴' ‘가치네트’ 등 인터
아이들 비타민 D 보충 '당뇨병' 막는다 아이들 비타민 D 보충 '당뇨병' 막는다 아이들에게 비타민 D를 보충해 주는 것이 자라서 1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맨체스터성모여성소아병원 연구팀이 '소아질환지'에 발표한 연구결과 이 같은 보충제를 섭취한 아이들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3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 1형 당뇨병은 유럽인에서 흔한 바 약 200만명의 유럽인과 이 들의 후손인 북미인들이 이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제 1형 당뇨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이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의 수는 약
63만명의 전주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주보건소장이 2개월째 공백을 맞고 있다 전주 시민 63만명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주보건소장이 2개월째 공백을 맞고 있다. 당초 전주시가 전북도와 교류를 통해 현 정읍보건소장인 J모씨를 전주보건소장으로 임명할 방침이었으나 도가 최근 난색을 표명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전주시보건소장은 박철웅 전 소장이 지난 1월 10일 전북도 보건위생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현재까지 60일 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다. 당시 시는 외부 공모나 자체 승진 등을 검토했으나 전북도와의 협의에서 정읍보건소장을 전주보건소장으로 옮기고, 도에서 정읍보건소장을 임명하며 전주시에서도 교류 차원에서 사무관급 1명을 도에
사설2--새만금 道內 건설업체 참여율 제고 절실 사설2--새만금 道內 건설업체 참여율 제고 절실 새만금 방조제 축조공사에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율이 극히 저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도의회 김윤덕 의원이 제245회 임시회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18년 동안 투입된 전체 방조제축조 공사비 1조6천875억원 중 도내 건설업체가 하도급을 통해 수주한 금액은 2.1%인 359억 원에 불과하다. 현대건설이 주도한 5공구의 기계ㆍ건축ㆍ전기 분야 112억원과 대림기계와 성덕종합건설의 6공구에서 303억원 정도가 눈에 띨 정도다. 그 외의 공구에서는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전무하다 시피 했다. 도내에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나부터 지금부터 / 장수경찰서 장인섭 교통관리계장 (사진 사회부 혜경)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나부터 지금부터 / 장수경찰서 장인섭 교통관리계장 (사진 사회부 혜경) 우리나라는 교통사고율 세계 최고라는 불명예를 차지한 지 오래이며 운전자의 무질서로 인한 교통기초질서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교육도 없고 나라 발전도 없으며 신뢰감을 줄 수 없다는 어느 외국인의 말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울 것이다. 모든 운전자들이라면 스스로의 양심을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이 무엇을 배우고 느낄 것 인지에 대하여 자문하고 반성하여야 한다. 아무리 교통법규가 지켜지지 않는 행태가 만연하는
기린봉 기린봉 민주당 공천 이래도 되나 통합민주당 공천 내정자들이나 현역 탈락자들의 면면을 보면 결국 피비린내나는 당권투쟁의 흔적이 엿보인다. 합당, 공심위의 원칙 및 투명성 강조 등 별의별 쇼를 다했지만 현재까지의 양상만 보더라도 당내 정적제거, 계파 나눠먹기로 귀결되고 있음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자, 보자. 지난
사설 사설 정부예산절감방침과 전북현안 새 정부의 예산절감 등 재정긴축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전북도에 악영향을 끼치지나 않을지 심히 우려된다. 현재 드러난 새 정부의 예산운용방침을 들여다보면, 중복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 등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10%를 줄인다는 목표 아래 우선절감을 통해 모두 2조원을 절감하고, 내년도 모든
유인촌 “이전 정권 문화예술단체장들 자퇴해야” 유인촌 “이전 정권 문화예술단체장들 자퇴해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노무현 정부시절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퇴진을 요구했다. 유 장관은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문화포럼에서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밝혔다. 11일 “국정을 파탄시킨 세력들이 야당과 정부조직, 권력기관, 방송사, 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요직에 남아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박재승 "공천심사, 당 지도부도 예외 아니다" 박재승 "공천심사, 당 지도부도 예외 아니다"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12일 공천 심사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예외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YTN '클로즈업'에 출연해 "호남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지도부의 경우 탈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런 점을 알고 지역구로 간 것인데 차등을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다른 잣대는 절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비례 대표 심사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그대로 적용할 것임을 천명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