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로 위축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전주시 직원들이 동참하기로 했다.전주시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동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18일과 24일, 31일 등 3차례에 걸쳐 전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이번 헌혈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는 동절기 혈액부족 사태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18일 덕진구청을 시작으로 24일 전주시청, 31일 완산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이와 관련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원장 최영득)는 오는 1월 30일 오후 4시 협회 지하 열린교육홀에서 위를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위 용종의 종류와 치료방법, 위장질환 관련 식이요법 등에 대해 민인숙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정선영 영양사가 진행할 예정이다.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로 문의·신청하면 된다.건강교육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효경석사태권도(관장 김수환)는 18일 덕진구 송천2동(동장 임익철)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7포, 라면 15박스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물품은 태권도학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것으로 소중하게 모아진 쌀과 라면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임상철) 제8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지난 8일 취임한 이홍직위원장이 18일 관내 9개소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드렸다.이날 정성껏 마련한 떡과 과일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드리고 안부 살핌과 말벗을 해드리며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한 장애인, 부자세대와 경로당 등 150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봉사자 회원 75명은 이른 아침부터 여러 재료들을 손수 다듬어 닭 볶음탕, 배추나박김치 등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또한 관내 경로당 세 곳을 방문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신우기자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다.군산경찰서는 17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김모(2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30분께 군산시 삼학동 A(39)씨의 야채 상점에 들어가 금고에 있던 20만원을 훔치는 등 전주와 군산 일대를 돌며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리모델링 공사 작업 중 천장이 붕괴돼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됐다.17일 오전 10시 38분께 전주시 완산구 4층짜리 건물 리모델링 공사 도중 1층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A(47)씨가 숨졌다.이는 한 시민이 "큰 소리가 나더니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사람이 깔린 것 같다"며 119에 신고해 곧바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A씨는 숨졌다.사고 당시 1층에는 근로자 6명이 있었고, 5명은 면적 60㎡ 천정이 무너질 조짐을 보이자 지게차 주변으로 피해 목숨을 건졌다.반면에 A씨는 건물 바깥으로 나가려다 천장 잔해에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모두 4,024명의 대민 구조서비스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119구조대의 구조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3만7,748건의 구조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이 중 4,024명이 구조서비스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북 119구조대는 하루 평균 약 13분마다 출동해 130분마다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구조 유형별로는 벌집 제거가 8,763건(27.5%)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6,856건(21.6%), 동물포획 4,299건(13.
한 음악클럽에 있는 고가의 음향장비를 훔친 20대가 붙잡혔다.무주경찰서는 17일 클럽에서 음향장비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오후 11시께 무주군 설천면 한 음악클럽에 설치된 디제잉 장비(1,000만원 상당)를 동일한 모델의 구형 제품으로 바꿔치기 한 혐의다.그는 문이 열려 있던 이 클럽에 침입, 음향 장비를 훔쳐 자신 차량에 싣고 도주했다.클럽 사장 B(57)씨는 음향장비가 구형으로 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내부 폐쇄회로(CC)TV로 A씨 모습
전주지방검찰청은 검찰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고권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상고권 행사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형사상고심의위원회’를 본격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형사상고심의위는 그 동안 검찰이 무죄 선고에 대해 기계적으로 반응해 상소권을 행사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상고권을 적정히 행사하고 검찰권 행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신설돼 운영된다.변호사와 대학교수 등 24명으로 구성된 형사상고심의위는 앞으로 1·2심에서 무죄가 선
친부 등의 가증스런 공모로 시신이 암매장된 고준희양(5·사망)이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는 부검 결과가 제시돼 사건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전날인 16일 ‘준희양이 외부충격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의 정식 부검 감정서를 사건 조사를 맡아 의뢰한 전주덕진경찰서에 전달했다.국과수는 부검 감정서를 통해 준희양의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러진 점과 수차례 외부 압력이 가해진 정황 등을 근거로 제시
김승수 전주시장이 올해 시정 비전인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첫 동 순회를 시작하며 시민들과 사업을 공유했다.김 시장은 17일 33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현장을 찾는 ‘2018년 전주시 지혜의 원탁 및 현장방문’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이날 김 시장은 동서학동과 서서학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주의 지도를 보면 운명을 바꿀 공간이 바로 서학동과 한옥마을을 포함한 구도심”이라며 “구도심 100만평은 전주의 운명을 바꾸고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만들 공간
전주시는 올해 탄소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우량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 4차 산업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시는 또 생활임금 확산과 감정근로자 및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특히 탄소·드론축구·3D프린팅·스마트시티․ ICT·금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 관련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시는 17일 열린 신성장산업본부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주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논에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비로 총 5억8천500만원(국비 468, 지방비 117)을 확보, 총 172㏊의 논 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대상 품목은 상대적으로 수급에 영향이 적고 판로가 잘 마련된 조사료와 지역별 특화작물 등으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와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의 5개 작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지원 제외된다.지원대상
전주시내 원룸 등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앞으로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할 때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개월간 시범운영했던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세주소를 부여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동안 거주자가 주소정정 신청시 직접 도로명주소 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총 3회 방문해야 했던 것을 동 주민센터 한번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이에 앞서 시는 시는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완산&m
이번 전주시 인사에서 새로 부임한 완산구 삼천1동 김성남 동장은 지난 17일 관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취임인사와 함께 겨울철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물었다.최근 갑작스런 한파가 몰려오는 가운데 빙판길은 없는지, 온수는 잘 나오는지, 수도계량기는 얼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2018년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 은시문 동장은 16일 관내 11개 경로당을 차례로 돌며 어르신들께 부임인사와 폭설 피해 상황, 경로당 난방상태를 점검했다.이번에 중화산 2동장에 부임한 은시문 동장은 부임하자마자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드리고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과 청소 취약지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전주시 정기인사에서 승진해 중화산2동장에 임명된 은시문 동장은 “제 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 많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동장 박경규)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회장 주분례) 회원 20여명은 17일(수) 관내 복지시설인 전주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중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 사랑의 집은 노숙인 및 장애인들을 보호하고 재활 및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숙인요양시설로 6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호성동 사랑의 울타리 회원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시설입소원생들을 위한 환경정비와 중식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신우기자 lsw@
전북버스사업조합이 30년간 버스노선 거리를 부풀려 챙긴 부당 이득금을 당장 환수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전주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실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6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버스사업조합이 30년 동안 버스노선 거리를 부풀려 챙긴 부당이득금 당장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운동본부는 "지난해 10월 1일 전주와 익산, 군산을 오가는 시외버스 요금이 300∼600원 인하됐다"면서 "이는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 30여 년간 노선거리를 부풀려 운임을 받아오다
교통 신호를 무시하며 급하게 버스를 운행하다 사망사고를 낸 버스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시외버스 기사 A(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36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교차로에서 버스를 몰다 다른 도로에서 진입한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로 스포티지 차량에 탄 B(19)씨가 숨지고 동석한 B씨의 형(24)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버스 승객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목격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