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23일 삼천주공3단지 경로당을 끝으로 마무리했다.260여 명의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은 1월 8일부터 23일까지 각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따뜻한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새해인사를 드렸다.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복날 삼계탕 데이, 영양찰밥, 밑반찬봉사, 김장김치봉사 등 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시민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중심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23일 효천지구 대로 임시개통에 따른 교통 민원과 관련, 전주 농협공판장 교차로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전주 농협공판장 교차로는 효천지구대로 임시개통 뒤 계룡산길에서 천잠로 방향 우회전시 우회전차로가 없어 좌회전 차량 신호대기시 진행이 불가하고 대형차량 회전반경 부족으로 차량운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이철수 완산구청장은 민원현장 관련부서인 건설과, 경제교통과 등 해당 과․팀장들과 함께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의견교환 및 주민들과 소
한 건설업자가 못 받은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건물 앞에 설치한 컨테이너를 몰래 치운 건물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건물주 조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조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 건설업자 정모(53)씨가 설치한 컨테이너를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인근 밭에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컨테이너 안에는 용접기와 절단기 등 1,300만원 상당의 공구가 보관돼 있었다.경찰은 정씨 신고로 수사에 나서 컨테이너를 옮긴 조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건물 신축을 맡은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까지 또 다시 강한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 교통안전, 시설물 동파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2일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23일부터 시베리아 등 찬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가 시작돼 이번 주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주말을 넘겨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낮아 다음 주 중반까지 여전히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특히 24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4∼7도 더 내려가면서 전주의 경우,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한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가 본격화된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르면 내달 말까지 4대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유지관리지침’을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22일 시에 따르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정책과 시설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보행자 중심의 명품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누구나 걷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해 미래 명품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시는 내달 말까지 △어디든 걸을 수 있는 보행권 확보 △가장
한 행인이 도로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차량에서 경적을 울리다 시비가 붙어 집단폭행을 가한 30대가 징역형을 받았다.전주지법 형사4단독 노종찬 부장판사는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을 일행과 함께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상해)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16년 11월 20일 오전 4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지인 4명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B(26)씨 일행이 차량 진행을 막는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해 전치 7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인적 없는 빈집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20대 남이 구속됐다.남원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전 2시16분께 남원시 주천면 한 펜션 매점에 들어가 30만원을 훔치고, 이어 인근 식당에 들어가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10일 심야시간 남원 일대를 돌며 절도행각을 벌였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늦은 밤 불이 꺼진 빈집을 노려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는 점과 도주우려 등을 감안해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가 요구된다.특히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을 경우 물로 씻을 때보다 세균 제거 효과가 커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는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 수두 등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손 씻기만으로 전체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또한 올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이 더욱 더 요구되고 있다.이에 앞서 보
전주시가 월드컵경기장 북쪽 응원석을 스탠딩석으로 교체하면서 전주성의 응원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전주월드컵경기장에 스탠딩석이 설치되면서 내달 13일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 예선부터는 더욱 역동적인 응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 서포터즈가 보다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과 함께 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경기장 북측 관람석(1,680석)을 스탠딩석(1,200석)으로 교체했다.시는 기존 1,680석의 관람석을 철거하고 서포터즈가 서서 응원할 수 있는
국회에서 박진감 넘치는 드론축구 시연행사가 열린다.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는 국회에서 드론축구 시연행사 홍보전을 통해 드론축구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와 김광수·정동영·정운천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드론축구 국회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날 시연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지역연고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전주시의원과 드론축구 전국 지부장·선수단, 일반시민 등 모두 1
전주시는 폭설이나 눈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오는 2월 초순까지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점검·정비할 계획이다.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폭설과 한파, 빙판길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수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의 노후 된 시설물도 함께 점검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시는 현재 교통표지판 1만1
전주시는 저소득층 학생 240명에게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원한다.22일 시에 따르면 가정형편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2018년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대상자 모집에서 접수된 515명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가구원 구성형태 등을 고려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초등학생 120명과 중학생 120명 등 지원대상자
김기평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22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과·동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첫 과·동장 회의를 개최했다.덕진구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 및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지원, 강설시 제설작업 신속대응 등 구정 현안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빈틈없는 청소행정과 불법광고물 상시 점검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특히 전주에 내린 폭설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주부터 또다시 한파와 폭설에 예고된 가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동장 김용태)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최수자)은 22일 점심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수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 5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과 함께 다과를 제공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이신우기자 lsw@
전북경찰청이 최근 단행한 승진 인사 및 인사 전보를 둘러싸고 ‘찍어내기식’ 불공정 인사 단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크게 논란이 일고 있다.1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정기인사에서 최근 경정 이하 승진과 경정급 인사이동을 단행했다.하지만 강인철 전북경찰청장과 같은 학교를 나온 간부들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수사 과정에서 중대한 착오로 물의를 일으킨 직원이 진급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더구나 승진하지 못한 일선 경찰서 간부가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다.이번 인사에서 승진자 명단에 포함된 A경감은 강 청장과 같은
5.18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는 2014년 8월 22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 진행된 세월호남문농성장의 기록화 작업 일환으로 ‘1197일, 전주 세월호남문농성장의 기록’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이로써 세월호남문농성장 지킴이들 및 책자 발간의 실무를 담당했던 다른미래협동조합과 함께 전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간회도 개최한다.이 책은 ‘1부 세월호 참사의 개요’와 ‘2부 세월호남문농성장 1197’일로 구성됐다.특히 2부는 세월호남문농성장의 3년을 짚어보면서 세월호남문농성장의
친부 및 내연녀의 폭행으로 고준희(5)양은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숨지기 직전까지 바닥을 기어 다닐 정도로 고통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준희양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준희양이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져 걷지 못한 것은 물론 죽기 전에 바닥을 기어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특히 당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던 준희양은 숨지기 전 수포가 온몸으로 퍼졌고 부기가 다리를 감싼 상황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검찰은 지난해 4월 친아버지 고모(37)씨가 아픈 준희양의 복숭아뼈를 여러 차례 밟은 것
만취상태로 이웃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을 추행 및 성폭행하려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주거침입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기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원심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명령은 유지됐다.A씨는 2016년 8월20일 오전 1시30분께 무주군의 한 주택에 침입해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씨(51·여)의 몸을 만지고 성폭행하
21일 오전 3시34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김제IC 인근에서 A씨(34)가 몰던 포터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B씨(39)의 1톤 냉동탑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가 짙은 안개로 A씨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도내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건설업자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건설업자 손모(62)씨가 구속됐다고 19일 밝혔다.손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건설근로자 30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9,0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20억원의 대금을 받아 놓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또한 이전에도 전국적으로 1억8,000여만원의 임금을 지불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손씨는 노동부 근로감독관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