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4억9천400만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의료시설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19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2개소 보건기관 신축과 방문보건사업 차량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성보건지소와 장금보건진료소 신축에 7억2천500여만원, 방문보건사업 차량 및 PC보강사업에 1천700여만원이 투입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 낙후된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농특자금 확보에 더욱 노력해 현대적인 시설 및 장비 보강으로 지역내 주민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청정국립공원 이미지에 맞는 무공해 친환경 전기충전식 단풍열차를 지난17일부터 시범운행 하고 있다.내장산 단풍열차는 무궤도 전기충전식 열차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 시험운행을 통해 약 3만여명의 탐방객들이 이용하면서 이들 중 90%이상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었다.내장산사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을 단풍철에도 단풍열차를 시험 운행하여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장산사무소는 가을 단풍철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에 진입하는 차량 정체 해소와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내장산 경내와 경외 구간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 한다고 밝혔다.내장산국립공원내 무료셔틀버스는 지난 2005년 가을 처음 도입된
정읍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읍시의회를 방문하고 모의회의를 개최하는 등 1일 의정 체험활동을 가졌다.지난 15일 동신초등학교(지도교사, 강은미) 157명의 학생들은 정읍시의회 본 회의장에서 ‘학교 앞 안전한 통학 길 만들기 조례안”을 직접 발의, 상정하고 열띤 토의의 장을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시의회의 의사결정과정과 기타 운영요령 등을 진지한 자세로 배우는 등 2시간여 동안 유익한 체험활동을 벌였다.정읍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이 같은 어린이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토론문화를 직접 체험케 해 민주주의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의회교
정읍 호남고등학교가 ‘전교과 교과실명제’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 중에 시․도 교육청의 1차 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 서 선정된 것,18일 정읍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전국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28개교로 도내에서는 화산중학교와 전주여자고등학교 등 2개교와 남자고등학교는 유일하게 호남고등학교가 포함됐다고 밝혔다.교과실명제란 교사가 상주하고 있는 교과교실로 학생이 이동해 학습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업시간표에 맞춰 학생들이 교과전용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받는 것을 말한다.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일정 범위 내에서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 운영 자율권이 확대돼 학생들의
정읍시 산악연합회(회장 안수용) 회원들은 오는 24일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창립 후 첫 합동산행을 실시한다.정읍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26개 산악회(3천여명)회원들로 구성된 산악연합회의 이날 내장산 산행은 사슴목장을 출발해 서래봉, 불출봉을 다녀오는 코스. 회원들은 깊어가는 가을 내장산의 단풍산행과 함께 산행 후 화합의 시간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한편 정읍시산악연합회는 지난 7월, 회원수가 많고 적은 60여 개의 산악회에서 1만 여명에 이르는 등산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나 그 동안 산악회별 개별산행만 가져오다가 지난 5월 내장산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계기로 창립됐다.뜻있는 각 산악회 대표들이 모여 정읍시 각 산악회 단체 간 친목과 단결, 산악 문화의 발전을 통해 정읍시 발전
정읍교육청은 지난 13일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모기장보내기 후원금과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 성금으로 1천181만4천440원을 기아대책 전북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진섭)에게 전달했다.이 성금은 정읍교육청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정읍지역 22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모기장 보내기와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에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모은 것. 이날 기아대책 전북남부지역본부에 전달된 성금중 30%는 정읍지역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일석 정읍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교육사랑을 실천하는 정읍교육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문화를
정읍시 이평면 오정 경로당이 준공됐다.오정경로당은 건평 83㎡ 규모로 27세대 70명의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됨은 물론 주민화합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정읍시 덕천면 상학마을의 옛돌담 10리길이 녹색농촌체험관광의 명소로 부상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천혜의 자연환경과 정감 넘치는 옛돌 담장이 있는 상학 돌담마을은 마을 양쪽으로 천태산과 대암산이 자리, 등산명소로 유명하다.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300~400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와 마을 중앙의 500년쯤 된 귀목나무 한 그루가 마을의 운치를 더해 준다.마을 입구에는 또 선돌(입석) 3기가 있어 마을의 오랜 역사와 함께 2천400m에 이르는 돌담길이 이 마을의 최고 보물로 꼽히고 있다.담장의 높이는 대부분 1.2m정도이고 간혹 2m가 넘는 곳도 있다.흙 채움없이 돌만 사용하여 줄맞춤 없이 쌓은 ‘막돌 허튼층 쌓기’ 형식으로옛 가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전통경관을 잘
정읍지역 기관장모임인 정우회 한마음 친선체육대회가 14일 26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기관간 친목과 우의증진, 업무추진시 상호 업무교류의 장을 돈독히 하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정우회 김민영(정읍 산림조합장)총무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규모와 시간이 대폭 축소 개최했다”며 “이날 행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정우회는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법인체의 기관장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시민의 화합에 큰 몫을 담당하
정읍시의회가 집행부의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현장방문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수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한 것.지난 9일부터 열리고 있는 임시회기 동안 실시된 현장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일)의 경우 내장산문화광장조성사업, 샘골도시형 보건지소 신축공사등 12개 사업장에서 실시됐다.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김현목)에서는 정읍천상류 복원 및 정비공사, RFT 실용화센터 건립사업등 16개사업 총28개사업장을 방문하여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김현목 경제건설위원장은 중앙로거리 인테리어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후관리가 중요, 현재와 같이 깨끗한 거리 유지되도록 주문하
정읍시가 도시환경정비와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태녹지환경조성 등 공원녹지 조성에 나선다.. ‘Eco-City Jeongeup’ 라 명한 공원녹지보전체계 방안에 따르면 내장산과 두승산, 옥정호등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정 보전핵으로 설정해 보존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또한 산림과 동진강, 정읍천등이 하천, 농경지를 보전축으로 설정하고 유기적인 생태망을 구축키로 했다.시는 또 유기적인 녹지체계를 확립하는 그린네트워크, 주요하천을 공원녹지와 연결하는 블루네트워크, 보행자 환경개선을 위한 보행자 네트워크 등을 담은 이용체계 구상도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최근 공청회를 갖고 정읍시의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들의 토론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전북대 조경학과 김세천 교수의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1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정읍시립국악단원의 공연에 이어 식후행사로 지역가수 초청공연 및 즉석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에 성광열(북면)씨, 김갑희(이평면) 씨등 모두 29명이 표창을 받았다.강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잘살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어르신들의 공이 너무도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9 정읍 옥정호 구절초축제’가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총 6만㎡에 달하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6일간 성대하게 펼쳐진 축제를 통해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39억원 이상의 관광수익을 거뒀다고 시 관계자가 12일 밝혔다.축제기간 동안 정읍시 산내면 15개 마을 과 단체에서 내놓은 전통장류와 구절초 상품, 노랑고구마 등 1억원의 농특산품이 판매됐고 산내면부녀회 등 13개 단체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모두 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는 것.이와 함께 인근 산외한우마을의 방문객수가 3배 이상 늘어나 1일 40두에 그쳤던 한우판매량이 120두로 크게 늘었고 주유소 이용객도 평일에 비해 3배 증가하는 등 36억원의 경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는 최근 위원 총회를 열고 오는 31일에 열리는 ‘2009 내장산단풍부부사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130여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축제 축소 개최에 따른 경과보고에 이어 축제 세부 프로그램별로 담당 위원 배정을 받는 등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위원들은 또 올해부터는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채수의례와 여인제례, 소원등달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를 약속하기도 했다. ‘단풍으로 물드는 부부추억여행’을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부방문의 날 등 7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정읍시․정읍시애향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lsquo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역사’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동학농민혁명기념 재단이 혁명 115주년을 맞아 열고 있는 기획전은 광복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개된 기념사업의 의미를 되 새겨보는 자리.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될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등 전국에 걸쳐 전개된 동학농민혁명의 유적지에 세워진 기념관과 기념탑, 기념동상 등의 사진을 통해 ‘유적 및 기념시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또한 전국 24개 관련단체들이 벌이는 기념행사의 내용을 비롯해 문학분야와 미술, 음악, 영화 등 예술작품으로 형상화된 ‘문화예술사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의 모습도 전시되고 있다.이이화 기념재단 이사장
정읍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시내버스․택시)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출․퇴근시 시 산하 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참여토록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한 이 날 공직자는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고 앞으로 유가가 베럴당 100$이상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횟수를 늘려서 시행,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시 교통 관계자는 “자가용 차량의 증가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운수사업체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데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지속 추진, 운수업체에 조금이나마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dq
정읍시가 교통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 화재 발생시 소방자 통행로를 확보를 위한 소방도로 등의 개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대로 6개 노선 1.47km(80억원), 중로 17개 노선 2.9km(99억원), 소방도로 62개 노선 5.98km(111억원)로 개설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도 사업비 148억원을 투입해 46개(대로 3, 중로 10, 소로 33)노선 7.4㎞(대로 0.67km, 중로 1.71km, 소로 5.10km) 도시계획도로 보상 및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특히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북로와 서부산업도로(대로), 하모교주변도로, 부영2차앞 도로확▪포장공사(중로)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의회가 쌀값안정에 따른 정부 종합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시 의회는 최근 개최된 임시회에서 쌀 소비량의 감소와 계속되는 비축미의 증가로 올 가을 쌀값 대란이 예상된다며 쌀값 안정에 따른 종합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정부기관과 정치권에 요구한다고 밝혔다.시 의회는 우천규 의원 (수성,장명,시기,시기3,상교)의 발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및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각 정당 대표와 지역구 의원인 유성엽 국회의원에게 발송키로 했다.시 의회는 건의문에서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농가희망량 전량 매입과 가격 현실화, 농민들의 주수입원인 쌀값 안정을 위해 장기적인 쌀수급 상항 분석과 판단으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 했다.의회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기관장 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8일 정읍시에 따르면 기관 모임인 정우회 주최로 '한마음 친선 체육대회'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14일 개최할 예정이다.정읍시는 내장산부부사랑축제와 송대관 가요제의 경우 추진위를 열어 전면 취소결정을 내렸다가 최근 행안부 재지침에 따라 재 추진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시는 시내 29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참가 선수만 290여명에 임직원을 더하면 참여인원이 대규모인 체육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족구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4종목의 경기와 행운권 추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사람간 접촉이 따른
정읍시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생약으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용 생물소재인 KW-100의 개발에 성공했다.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산업기술연구센터 AI제어소재연구단 이우송 박사팀은 농림기술개발사업인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용 사료첨가제 및 식의약품 생물소재 개발’의 국책과제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개발한 활성물질 KW-100에 대해 국내에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한국스테비아(주)와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료 300억원, 선급금 30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3%)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개발한 KW-100은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뉴라미니데이즈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와 조류인플루엔자 및 스페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