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치매안심창의학교를 운영한다.치매안심창의학교는 만60세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설문을 실시한다.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미술·원예·체조분야 전문 외부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기에다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하고, 자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물품으로 미끄럼방지 매트를 제공한다.신재식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18일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적모임과 회식 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출근길 숙취운전을 근절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이에 해경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직원들이 주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특히 이번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장이 직접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이 입원환자의 방호목적과 효율적인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병동 및 각층 출입 통로에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출입통제시스템은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통제 및 관리를 통해 안전과 감염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다.이에 의료원은 모든 출입구, 엘리베이터, 전 병동 입구에 바코드 리더기를 설치해 다수의 방문객들의 출입을 방지하고 있다.출입통제시스템에 따라 입원환자는 입원 등록 시 발급되는 손목밴드형 환자인식팔찌 바코드를 이용해 병동출입을 할 수 있으며, 상주 보호자는 1인에 한해 인식팔찌가 지급된다.또한 직원
군산시 코로나19 사망자 94명(8월 16일 기준) 가운데 시설 내 사망자가 7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위험 및 감염취약시설 확진자는 6월 53건, 7월 224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내 집단 감염사례도 늘고 상황이다.이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고위험 및 감염취약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집중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백종현 보건소장은 “고위험군 관리 및 중증 예방을 중점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위험 및 감염취약시설 관리에 총력을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한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시정지를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16일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은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 정지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인한 운전자 및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산경찰서와 관련 협의를 실시해왔다.또한 도로교통법 시행일 전인 지난달 11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 170개소
폭염일수 증가에 따른 말벌의 왕성한 활동으로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말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전북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벌쏘임으로 출동한 건수는 2천20건으로 나타났다.특히 같은 기간에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출동한 건수는 총 1천581건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78%를 차지했다.군산소방서는 지난달 한달 동안 벌집제거를 위해 248회 구조 출동, 이는 벌집제거 출동을 하루평균 8건으로, 3시간마다 한 번 꼴이다.한편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가장
군산시가 실시한 생생직업체험교실 여름방학과정이 초등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생생직업체험교실은 그동안 학기 중 주말을 이용해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방학을 맞아 직업 탐구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체험교실은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초등학생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코딩프로그래머 및 과학마술사 과정으로 진행됐다.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방학과정 직업탐구과정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군산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대표 이승우)는 12일 동국사 내에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일본 전쟁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헌시, 헌공다례 및 문화 공연이 엄중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승우 대표는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과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4월 군산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관리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군산=민성환기
대한민국 섬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섬의 날(매년 8월 8일)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8년 3월 ‘섬개발촉진법’을 개정해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한 정부 기념일이다.올해 섬의 날 행사는 군산에서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운영, 섬 발전 워크숍, 선유도 불꽃놀이 및 드론쇼 등의 행사가 열렸다.특히 실내에 조성된 다양한 전시관과 수많은 깜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바다에서 희망을! 군산에서 미래를!’이란 슬로건으로 오늘(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산 비응항 일대에서 열린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다.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대회뿐만 아니라 수중·핀수영, 철인3종경기, 바다수영, 한국해양소년단 주관 해양어드벤쳐, 동력·무동력 해양스포츠체험 등이 마련됐다.또한 야미도 소재 새만금오토캠핑장에서는 요트와
OCI㈜ 군산공장(공장장 정승용, 노조위원장 장육남)은 11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군산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닭복닭’ 말복나눔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장육남 노조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OCI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OCI 군산공장은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군산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연안안전교실은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했으며, 총 23개 학교 1,641명이 참여했다.해경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법과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물놀이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