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문화예술후원네트워크지원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 및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재단은 ‘WE GO, 美 GO(함께가는 아름다움, 후원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지역 특성화 메세나 사업의 기반 구축을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재단의 목적이 담겨 있으며,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후원 문화 확대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 지역내 전통한지 제조업체의 시설과 장비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에 따라 전주전통한지의 품질 향상 및 고용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한지 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전주시 지원을 받아 지역한지 수요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전통한지 제조업체들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전통한지 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장인들의 기술 계승, 제품 개발 등을 도모하고 전주 전통한지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된다.전당은 올해 들어 손한지 판매장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정읍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초등부를 비롯해 중고등부, 대학부, 여자부 등 총 1천390명(단체전 980명, 개인전 410명)의 선수가 출전해 7개 체급 우승자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16일에 초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이, 17~18일에 중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이, 19일에는 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이, 2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8강 및 결승전, 대학부 단체전 및 개인전, 일반부 단체전
문리 개인전이 31일까지 전주 에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물, 넘쳐 흐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물의 속성을 탐구하고 해석해 한국화로 표현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최근 작업실을 단장하고, 개인전을 위해 밤낮으로 혼신을 다해 작업에 몰입했다.스물두 번째 치르는 개인전이지만, 아직도 전시를 준비할 때는 몸의 촉수가 기쁘게 요동치면서도 긴장한다.그냥 쉽게 거저 되는 개인전은 한 번도 없었다.항상 힘겹게 산 넘고 물을 건너야만 했다.이번에도 여지없이 새벽에 밀려오는 찌릿한 현기증을 통해 ‘살아있다
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강원 고성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전북개발공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400m 경기에 출전한 김지은은 56초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400m 허들 경기에서도 61초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조은주, 김지은, 오미연, 김민지가 출전한 400m 계주도 48초05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김민지는 멀리뛰기에서 6m03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전북개발공사 김우진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태국 국가대표 수비수 사살락(25·DF)을 영입했다.전북현대에 따르면 태국 부리람에서 뛰었던 사살락을 올 해 말까지 임대 영입하며 수비에서 더욱 안정감을 갖게 됐다.이번에 전북 유니폼을 입는 사살락은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활동량이 많고 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8세에 어린나이에 방콕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17년 부리람으로 이적, 태국리그 통산 119경기에서 출전해 7골 16도움을 기록했다.연령별(U-21/23) 대표팀을 거쳤고 22세에 성인 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철저하게 공간별 소독과 방역수칙을 엄준하고 있으며 7월에는 더욱 풍성한 상영 프로그램으로 전주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7월 개봉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수상작, 거장과 신예 감독들의 신작으로 구성했다.‘메이드 인 루프탑’, ‘우리는 매일매일’, ‘열아홉’, ‘트립 투 그리스’, ‘저승보다 낯선’, ‘죽어도 좋은 경험’, ‘오필리
국립무형유산원은 8월 8일까지 유산원 어울마루 1층 무형문화재기념관 중앙 홀에서 ‘나전으로 그린 자연, 김봉룡’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를 기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소규모 전시이다.고 김봉룡(1902~1994년)은 17세에 나전공예에 입문해 평생을 나전일에 바친 장인이다.공업용 실톱을 도입해 전통 나전 줄음질을 보다 섬세하게 발전시켰고, 당대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도안의 영역을 넓히고 나전공예에 예술성을 더하는 업적을 이루었다.또 통영나전칠기공예소(1963년)와 원주칠공예소(
사진인문연구회 백인백색은 일곱 번째 기획 사진전으로 ‘모던 타임즈, 우리가 산업을 읽는 방식’을 마련했다.이 전시는 ‘산업’을 키워드로 한 작품들을 초대해 근대 산업자본주의 사회의 패러다임을 들여다보고 그 ‘모던 타임즈’의 의미를 성찰한다.즉 ‘산업’을 읽는 시선을 산업 경관, 산업 현장, 산업 생태의 세 가지 방식으로 범주화해 그것이 지닌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가계도로서의 의의를 찾아보고 있는 것이다. 박찬웅 작가와
영화문화발전위원회(상임이사 백정민)는 전북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회장 심준호)와 6일 꿈꾸는 뜰 도서관에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주최하고 영화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 운영하는 ‘2021 주민시네마스쿨’ 교육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북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는 교육공간과 교육생 모집 운영을 협조하고, 영화문화발전위원회는 교육강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프로그램 내용은 주민들에게 영화제작과정, 1인 콘텐츠 제작 시대의 맞는 콘텐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 이후 각종 공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이가 있다.유백영 사진작가다.지난 200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전당의 공연사진을 도맡으면서 ‘공연은 유백영’이란 공식까지 성립될 정도다.소리전당과 인연은 개관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소리전당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소리전당 전속사진가로 활동했다.무보수로 자처했고, 전당 역시 쾌히 받아들여 오늘에 이르게 됐다.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가 이웃집 아저씨처럼 기억되는 것은 그의 작품들 때문이다. 소리전당은 100년
전주대사습청은 2021년 토요상설공연 출연자를 공모한다.이번 토요상설공연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승과 저변확대를 위해 한옥마을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전주대사습놀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소재를 가진 전통 기악, 성악, 무용 및 창작 예술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 및 인재라면 누구나 공모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 내용의 특성 및 규모에 따라 1일 1팀 공연 기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공모 신청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jjdss.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6일 오후 5시까지 E-mail로 접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