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수에 새로 유입된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갈색날개 매미충은 5월 중·하순부터 부화하기 시작해 7월 중순에 성충이 된다. 8월 하순부터 과원으로 날아오기 시작해 1년생 가지 속에 산란하는데, 난괴는 이듬해 부화 후 신초를 고사시키고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은 복분자, 감, 배, 복숭아 등 과실들의 상품성까지 저해한다. 이에 군은 지난 1∼4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 산림연접지역 약 70ha에 대해 친환경 방제인 알집제거를 실시하는 등 갈색날개매미충 개체수 줄이기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달 14일 소양면에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문화충족을 위해 실시하는 완주군의 상설공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무예단, 삼봉밴드 등으로 이뤄진 완주군 상설공연팀은 매월 첫째 및 셋째 주 토요일에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음악회, 전통무예, 클래식,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7일 오후 4시에 실시하는 상설공연은 ‘공연무예와 우리가락 한마당’으로 택견과 진검무예, 난타 및 에어로빅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앞서 군민 모두가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완주예술단을 짜임새
완주군이 서울시 및 전국 18개 자치단체에 로컬푸드를 대표되는 농업농촌정책 등 우수한 정책을 전파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는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하는 등 서로 함께 하는 상생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4일 서울시가 주도해 출범한 ‘지역상생포럼’에 참가해 서울과 지자체간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상생포럼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 4개 광역 및 완주군 등 15개 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서울시와 완주군 등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서로 함께 하는 상생공동체를 만들고, 믿음과 배려로 함께 협력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진정한 이웃이 되고, 역사와 문화를
완주군은 오는 15일까지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 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제한적인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복지 실현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소재한 기관·단체·공동체이며, 공모분야는 직업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 분야이다. 군은 프로그램의 규모와 우수성에 따라 5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300만원 내외의 강사료·교재비·재료비 등 학습에 필요한 직접 경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공동체는 사업신청서를 군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차와 전라북도,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라북도,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초∙중∙고등부, 대학생 및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홍보 ▲아동보호 관련 내용이며, 응모작 뒤에 성명과 소속, 작품명, 연락처 등을 기재한 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작품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되며, 기타 최우수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3일~5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제2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정성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27일 관내 농협은행과 으뜸상품권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좋은 정책이라 평가하며, 빠른 시일 내에 상품권 구매주체가 민간단체 등에도 확산되어 조기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양성평등 기본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완주 테크노밸리 관련 동의안 등 굵직굵직한 안건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완주=김명곤기자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 주립대학 교수 6명과 예술대학 학생 11명이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제조하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여름학기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3일 방문했다. 한지 문화를 서양 디자인에 접목시키기 위해 한지마을을 찾은 밀워키 주립대 교수 및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한지 제조기법을 김혜미자 승지관장으로 배우고,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현장수업으로 대승한지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교동스튜디오에서 한지 관련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 리나 윤(Rina Yoon) 담당 교수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의 전통방식 한지 제조에 매료됐다”며 “뛰어난 한지의 예술성과
오는 11월경 문을 열 전주시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레스토랑에서 콩 만두, 콩 샐러드 부꾸미 등 건강과 맛을 겸비한 다양한 콩 요리가 선보인다. 완주군은 국산 콩 활용도를 높여 생산농가 소득안정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이푸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콩요리를 개발하고 3일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는 완주군에서 전주시 효자동에 건립 추진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의 ‘소이푸드 레스토랑’에서 판매할 메뉴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 음식으로는 콩, 콩분말, 두유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 것과 콩 소스류,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등 14종이 선보였다. 특히 콩
지난 해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완주군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완전 착근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공직자 스스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완주군청 전직원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이권개입 및 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등 5개 항목의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각자의 책상에 비치해 청렴서약을 실천해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이어 조재준 청렴연수원장의 ‘공직자가
완주군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읍·면·동의 주민센터, 마을 경로당 등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을 근거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도 국비 31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봉동 행복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이서, 소양, 고산 지역에서 총 4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 화산면(면장 안용수)은 2일 역대면장 17명을 초청해 화산면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3~32대 역대 면장을 초청해 군·면정수행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향후 화산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안용수 화산면장은 “경천저수지 생태관광 공원화사업 추진, 소싸움대회 주차장 및 계류사 조성, 지방도 740호선 확포장 사업 등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며 이는 역대 면장님들께서 노력한 결과로,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역대 면장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의 적극적 소통이 날로 활기를 띠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일 봉동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와 소통채널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완주를 만들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완주군의 장애인단체 대표와 각 단체별 사무국장 20여명이 참석하여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책 건의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의 장애인단체는 ▲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농아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6개 단체가 있으며, 이러한 단체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28개 편의 증진사업을 추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 종합복지관에 중증장애인이 정성들여 만든 간식을 테이크아웃(take-out)해 맛볼 수 있는 매장이 7월경에 들어선다. 2일 완주군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시행하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테이크아웃형 간식 매장’ 사업제안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7월까지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사업장 인테리어를 마치고 간식매장의 문을 열 예정이다. 매장은 이미 6년간의 중증장애인 근로운영 노하우가 축적되고 탄탄한 사업기반까지 갖춘 ‘완주 떡메마을’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간식매장이 들
완주군은 맞춤형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실시되는 9개 지자체 중에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자치부로부터 종합적인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을 받는다. 군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의 결과를 토대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2016년 민원행정 우수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민원행정 확인·컨설팅은 행정자치부 관계자와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방문해 2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완주군의 효과적인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및 역량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이 귀농귀촌 인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실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20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완주군에는 지난해 747세대가 귀농귀촌해 도내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주군이 새로운 귀농귀촌지역으로 떠오른 데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귀농 초기에 고정적인 소득을 올리도록 농산물의 판로를 보장하거나 부업형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한편, 원주민과 빠른 시일 내에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주군에는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로컬푸드 정책 추진과 거점가공센터 운
완주군은 2일 지역발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라북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에 참가하여 중추도시생활권(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전라북도-지역발전위원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도내 14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행정구역을 넘어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인프라·일자리 ·교육·문화·복지 등 기본 생활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행복생활권’ 구현 및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개선을 위주로 한 &lsquo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재평)는 지난 달 30일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들을 지역의 멘토들과 연결해 자존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삼례읍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멘토와 함께 화산면에 위치한 민들레동산 힐링 센터를 방문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멘토·멘티가 서로 교감하며 유대감을 키워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자연 속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완주군 주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주관으로 5월 청소년 주간을 맞아 지난 달 30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취미박람회 - 취미가 뭐예요?]를 개최했다. 이 날 열린 행사는 2015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위해 청소년이 앞장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완주관내 청소년이 1인 1취미 갖기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정착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먼저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적 기구인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촉장
완주군 내 도시공원이 지역특성과 주민여론 수렴을 거쳐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1일 완주군은 지역 내 20개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고유의 기능, 특성 등이 반영된 명칭을 새롭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봉동읍 낙평리의 위치한 2곳의 이주단지 어린이 공원은 ‘신월희망공원’과 ‘신월햇살공원’이란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또한 봉동읍 낙평리 주공아파트 옆에 자리 잡은 봉동근린공원은 ‘생강골공원’이란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이와 함께 봉동읍 용암리의 1~4호 근린공원은 각각 ‘매동공원’, ‘명동자연공원’, ‘학골공원’, ‘다복공원’으로,
완주군 둔산공원 야외광장에서 지난 달 29일 개최한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콘서트에 500여명이 참석,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흙소리타악공화국의 신명나는 타악연주로 문을 연 이번 콘서트는 색소폰 솔로연주, 트로트가수, 비보이공연, 국악공연, 어린이발레단에 이어 최근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둠바둠바의 진시몬 가수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콘서트를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둔산공원은 근로자복지회관,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기후변화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 어느 공원보다 많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용자가 항상 넘쳐나는 곳이다. 군은 앞으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