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가 29일 익산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36개 업체 대표와 공공기관구매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대1 상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조달제품 전시 및 공공구매 관련 교육이 이뤄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상품 공공기관 우선구매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제품의 공공구매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성진기자
이한수 예비후보, ‘KTX 서대전 경유’정치선거 악용 말라 이한수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대전·충청 정치권의 호남선 KTX 서대전 경유 주장은 정략적 선동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KTX 운행 효율성 방안은 익산을 중심으로 충북 오송역 경유로 결론이 났다”며 “지금 시점에 서대전 경유를 들고 나오는 것은 표를 의식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충청권 후보들의 KTX 익산역 흔들기를 방관할 경우, 익산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며 “모든 시장 후보들이 힘을 모아 공동대응에 나설 것”을
최근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2014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환자실 환자 관리를 비롯해 호흡기계 환자 해부 생리 이해 및 관리, 인공호흡기 기본 원리와 효과적인 사용, 적절한 영양 공급, 신 대체요법 환자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응급상황 파악 및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응급 처치 등 중환자 간호에 필수적인 내용을 상황 별로 교육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중환자 간호는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이어야 한다”며 “새로운 의료 및 간호 지식을 끊임없이 함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과 의료 지식은 중환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이 광역의원 경선 룰을 확정한 가운데 익산 지역 4개 선거구 공천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경선 방식을 ‘여론조사 50%+공론조사 50%’ 형태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익산 지역 도의원 입지자들은 새정치연합 공천장을 받기 위해 사활을 건 진검승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1선거구와 제3선거구는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판세를 예측하기 힘든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1선거구의 경우 민주계의 김대중·장오준·김영희 전 시의원과 함께 안철수계인 서동훈 전 시의원, 이창필 전 익산시 비서실장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인물 경쟁력, 장 전 의원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를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 과정,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욕실의 분홍색 물 때, 비닐호스 사용으로 인한 냄새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물 취수장부터 배수장까지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상세히 설명,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규모 급수시설 및 마을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을 정하는 방법, 집안 누수 식별 방법 등 일반 상식도 담겨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단은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동시에 시청과 각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했다. 시 홈페이지를
익산시가 장애인 인권 개선 및 가족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5일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염숙희)’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창인동 (사)사랑의 손길 새소망에서는 시 관계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장애인 인권상담 서비스, 사례관리, 정보 제공,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사업, 장애인 가족 휴식·돌봄 지원, 위기가정 일시쉼터 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염숙희 센터장은 “가족 중심의 사례관리 운영 모형을 개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마련 하겠다”며 “장애인 가족의 순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원불교학과 박광수 교수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 ‘2014글로벌 시대 한국적 가치와 문명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되는 박 교수의 연구과제는 ‘동아시아 문명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통합에 대한 비교연구?한·중·일 대동사상과 대동운동을 중심으로’. 이에 따라 향후 2년 간 총 1억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연구는 19~20세기 한국과 중국, 일본의 근대사상 및 관련 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박 교수는 대동사상 연구 현황 문제 인식과 함께 선행연구와 차별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함으로써, 한국 대동사상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익산=김성
익산시장 후보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책대결 실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는 일부 후보들이 공약과 정책을 통한 승부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 행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장 예비후보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전 전북 행정부지사, 배승철 전 도의원, 박종열 전 시의원, 양승일 변호사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진영은 경선을 의식해 각종 현안을 두고 날 선 공방 및 고소 등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최근 정 후보는 익산시가 파산 위기에 처해있다며,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를 발족시켰다. 이에 이 후보는 정 후보가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조배숙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으로 화려하게 정치 일선에 복귀하면서, 라이벌인 전정희 의원은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전 의원에게 패배하면서 은퇴 위기에 내몰렸던 조 전 의원은 최근 새정치연합 도당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 의원은 조 전 의원의 도당위원장 선임 저지를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을 드러내며 정적의 복귀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렇듯 조 전 의원이 안철수 대표와의 인연을 무기로 공격적 정치 행보에 나서면서, 전 의원의 지역 정치권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 정치 경험이 전혀 없던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 내 ‘반 조배숙 세력’의 전폭적 지원 덕분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후 전
SK에너지(주)전주물류센터(대표 문성일)가 24일 사랑의 빵굼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문성일 대표를 비롯한 센터 관계자들은 시 자봉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표와 직원들은 사랑의 빵굼터를 찾아, 빵을 포장하는 등 봉사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K에너지(주)전주물류센터 봉사단은 매달 이곳에서 빵 포장 및 대청소 등 봉사 활동을 전개,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빵굼터는
익산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 분양 완료를 위해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삼기·낭산면 일원에 270만여 ㎡ 규모의 제3일반산업단지, 함열읍 다송리 일원에 제4일반산업단지(50만 ㎡)를 각각 조성했다. 제3산단은 (주)전방, (주)동우화인캠 등 9개 우량 기업 및 21개 주얼리 업체와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48%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동부메탈 등 5개 기업이 올해 안에 분양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자재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 등 5개 기업과 투자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금명간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제4산단의 경우 최근 (주)하림식품과
익산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23일 ‘고구마 종순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및 망성면 직원 등 30여 명은 망성면 어량리 일원 밭에 고구마 종순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는 고구마를 재배해 수확 후, 지역 거주 독거노인과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망성면 주민자치위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고구마와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익산=김성진기자
익산시는 농촌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 부설 공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3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금마면, 삼기면, 왕궁면 등 7개 마을에 상수도 총연장 4km의 배수관을 부설할 계획이다. 현재 5개소 연장 총 3km에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개소 연장 1km는 오는 5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농촌 지역 주민 150여 세대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성진기자
‘익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가 23일 익산시 소회의실에서 이종석 부시장, 익산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 별로 학교폭력 근절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활동 강화,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학교폭력 우범지역 범죄예방 CCTV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익산경찰서는 학교폭력신고센터(117)와 함께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안전드림하우스를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인성 및 인권교육 강화, 위기학생 예방 및 치유시스템(Wee센터, Wee클래스)운영,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조치, 회복 프로그램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익산시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2, 23일 양일 간 용안면 용머리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이 기간 중 시는 경기도 거주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지원정책 강의와 함께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임경수 국민농업포럼 귀농귀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했다. 또한 익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에 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낙농업 및 유제품 가공으로 성공한 장원목장(대표 이성구)에서 치즈체험을 하고, 수박재배 농가를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rdquo
중국 최대 식품기업인 신시왕 그룹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신시왕 그룹 탕용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10명이 2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현지 시찰을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신시왕 그룹은 농업과 식품, 부동산, 금융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16조 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중국 식품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신시왕 그룹을 초청했다. 방문단은 5일간 국내에 머물며 투자상담회의 및 식품클러스터 사업 설명회 참석과 함께 산업단지 조성 현장 및 식품기업을 방문한다. 시는 한·중 FTA 체결 기대에 따라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향한 중국 기업의 관심이 더
익산시는 기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3일 시 상황실에서 ‘기업 및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원, 규제개혁추진TF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이 필요한 상위법령 및 자치법규, 행태 규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시는 당초 분기 별로 진행되던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이달 중에 추가 실시,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이 규제와 관련한 문제를 안심하고 제기할 수 있도록 ‘익산시 규제신고고객 보호 서비스 헌장’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에는 규제 신고고객의 알권리 충족, 규제 신고고객 보호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2014 우수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집중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것으로, 원광대 한의과대학 학생동아리 ‘희망스케치’의 ‘재능나눔 & 멘토링’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희망스케치’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봉사를 주 활동으로 하고 있다. 1:1 지정 멘토제 및 1대 다수의 수업제도를 통해 고교생들의 공부법 및 고민 등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원광대 사회봉사팀 김대회 팀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올바른 자아 형성과 함께 능동적인 학습능력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2일 범죄예방을 위해 공·폐가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익산경찰서는 범행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공사 현장, 공·폐가 밀집지역에서 수색 활동을 전개했다. 나유인 서장은 “표지판 부착 및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주민 중심의 치안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강조하였다 /익산=김성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조직동원 및 및 관권선거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태정치를 뿌리 뽑고 새정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조직동원 및 공무원 선거 개입 행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상대후보를 근거없이 비방하는 네거티브는 시민들의 상처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책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차량을 지원해 선거인단을 경선장에 동원하는 구태정치와 공무원이 선거에 직접 개입하는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