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효자2동(동장 장재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옥)는 지난 26일 관내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주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한편,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기 위해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는 전주동현교회(목사 이진호)와 함께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매월 1회 추진되는 손길 모아 반찬 나눔 사업은 동현교회 봉사자들이 당일 조리한 국과 밑반찬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이진숙 동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웃살핌에 앞장서는 동현교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면서 흥행 보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주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전주객사)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연출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8개 섹션 총 24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했다.올해 주요 프로그램 중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경기전 좀비실록’의 경우 총 960명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고,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전주시가 임대한 공공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건설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가 본격적인 전기 생산을 시작했다.전주시는 지난 24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6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전기 생산을 시작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는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주차장 410㎡에 건립됐다.하루 발전용량은 99㎾ 규모로, 연간 약 13만㎾의 전력을 생산한다.이는 4인 가족 기준 한 가구가 한 달 평균 305㎾h의 전력을 사용할 때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로,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비 450억이 투입되는 전주역 증축 개선사업을 앞두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이 마련됐다.전주시는 전주역 개선사업의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공사 기간 중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처리 계획 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에 따라 교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새 단장을 앞둔 전주역은 오는 7월부터 광장 공사가 진행되면, 자가용 출입이 통제되는 등 불가피하게 시민불편이 예측된다.이에 시와 시행기관들은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
전주시 호성동(동장 소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종대)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착한가게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5월 현재까지 현대직업전문학교 외 10개소가 가입하는 등 복지재원이 늘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최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소외계층 40세대에 삼계탕, 과일세트 등을 직접 방문 전달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김낙현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 이동 봉사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25일 완산야호청소년센터와 원불교 화산교당에서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더불어 문화공연과 건강 돌봄까지 제공하는 ‘515회 사랑의 희망열차’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중화산1동 해바라기봉사단과 배꼽샘봉단 등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전북위너스MC협회(회장 이정표)의 사회로 초대가수 공연과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색소폰 연주 등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25일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한 이후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본 제도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완산구는 앞으로도 신고 다발 지역 및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안심상담 공인중개사’를 지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안심상담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관련 경험이 풍부한 3년 이상 실무경력자 중,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사실이 없는 개업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이들은 구민들에게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하고 부동산 거래 동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공인중개사의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기에 구민 누구나 무료
전주시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로 자리 잡은 ‘전주세계문화주간’이 올해는 오는 9월 독일문화주간으로 운영된다.이를 위해 24일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문화원의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아 독일문화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이날 독일 대표단은 전주시청을 찾아 올해 독일문화주간 개최협의와 함께 전주-독일 문화 및 산업 교류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또 대표단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면서 독일문화주간의 주요 행사장인 전주한옥마을과 세병공원 등을 둘러본 후 장소별 프로그램 추진 관련 세부사항을 확인했다.이어 전주시립교향악단을 찾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조직의 혁신을 이끌 쌍두마차로 ‘레드팀’과 ‘블루팀’을 운영한다.두 팀을 필두로 ‘신상필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발전을 꾀한다는 게 공단의 계획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노사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꾸리고 24일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공단 노조도 사측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TF에 참여한다.TF는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며, 조직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부장을 비롯해 직원 총 15명으로 구성됐다.공단은 레드팀을 통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상시 제보시스템을 구축해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