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13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송기순 의원은 ‘그 동안 몰랐던 솔티 생태숲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최재기 의원은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를 제안하였고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부터 20일까지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또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정읍시 정우면 대서마을 주민들이 꽃 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 도로 가꾸기에 나섰다.정우면 대서마을은 12일 새봄을 맞아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화사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을 도로에 철쭉 600주를 심었다.이번 꽃 식재는 모범적인 마을 공동체 활동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박길연 이장은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밝은 마을 이미지를 위해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제4호 금연 아파트로 ‘미가 주상복합아파트’가 선정됐다.1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코아루아파트와 신기메이플아파트, 대광로제비앙아파트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났다.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일부 구역 또는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신청하면 지정 받을 수 있다.미가 주상복합아파트는 연면적 1천㎡ 이상의 복합용도 건축물로 시설 전체가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특화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년간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과제는 동물용 의약품의 신약개발과 약물 재창출, 기능성 사료 개발을 통해 동물 질환의 문제를 해소하고, 개방형 개발 플랫폼 개
정읍경찰서는 이번 주 금, 토, 일요일(14~16일) 3일에 걸쳐 음주운전 일제 집중단속 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주말 전국에서 음주 교통사고로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음주운전 사전 예방 및 강력 단속으로 근절에 나서겠다는 것.14일 금요일 주간부터 시작되는 일제 단속은 주·야간 구분이 없고 장소를 30분~1시간 간격으로 계속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으로 진행한다.정읍경찰서에서 최근 실시한 일제 단속에서 정읍시 북면 소재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취소 수치로 단속되고 다른 음주운전자 2명을 훈방했다.황동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오감 만족 농촌 체험학습’을 운영한다.이번 체험학습은 농촌 현장에서 농촌자원을 소재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과정이다.11일 센터에 따르면 대상은 최근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17개 학교 1천85명이며 농촌 체험농장 10개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45회 과정이다.체험은 곤충의 한살이와 생태 체험, 산림 숲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아트북 교실, 타조의 생태 관찰, 타조알 공예 체험 등 농장별 특색과
정읍시는 지난 10일‘제1기 돌봄 요원 모니터단’ 1차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이야기하고 돌봄 요원 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모니터단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돌봄 요원 모니터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요원의 근무환경 실태조사, 처우개선 사항 조사 등 돌봄 요원의 권리증진을 위한 역할을 한다.정읍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돌봄 요원은 2천211명으로 돌봄이 어렵고 취약한 노인·장애인 8천300여명을 관리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돌봄 요
정읍시와 (사)정읍지역활성화센터, 섬진강댐노인복지관은 11일‘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한 농촌지역 지원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봉열 정읍지역활성화센터 이사장, 이해경 섬진강댐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협력 기관의 공동 발전과 정읍시 동부권(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산외면)의 고령화·과소화로 발생하는 사회서비스 부족 문
정읍보호관찰소는 11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멸위기의 고향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자는 뜻을 모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조영술 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I ♥ 정읍 캠페인에 정읍보호 관찰소 직원 뿐 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 가족들에 널리 홍보, 정읍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원 한다” 고 말했다.한편 정읍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를 통한 사회봉사자 투입으로 취약계층 등 사회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8일 10여명의 조합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자 대상자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조합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 및 가구정리, 집안청소, 폐기물 처리에 두 팔을 걷어 붙인 것.이권로 위원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주변이웃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소방서는 지난 7일 입암면 안당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원거리, 산간벽지 등 화재 취약 마을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비롯해 명예 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설치, 전기 합동 안전점검, 혈압·혈당 건강 체크, 소방안전교육(소화기 사용법)이 실시됐다.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 구급함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정읍시 신태인농협은 지난 7일 행복나눔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이번 나눔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농가에 계절김치와 밑반찬을 정성스레 준비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황휘종 조합장은 “매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행복나눔이 봉사단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실천하는 신태인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 ‘짧은 나들이’가 오는 14일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립미술관과 정읍시립미술관의 협업으로 공동 기획됐다.전시회에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한 축을 이루는 작가 15명의 현대미술 작품 18점을 살펴볼 수 있다.주요 작품으로는 서희화 작가의 ‘Happy-English’ 평면 작품을 시작으로 원색의 풍경을 담아낸 인물과 풍경화 등 추상적인 작업 경향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읍시와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7일‘숲 가꾸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최봉관 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정읍시 산림사업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사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 산림사업 추진에 따른 산림법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숲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 확보 및 산주 동의, 사업 품질 향상을
정읍소방서는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봄철 산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0일 정읍소방서는 관내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52.4% 증가하였고 하루 평균 3~4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봄철 산림화재 주원인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같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고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정읍소방서는 쓰레기 및 논·밭 등을 소각하기 전 소방서에 사전 신고 및 안전조
정읍시청 감사과는 지난 7일 청렴한 정읍시의 초석이 될 ‘제2기 청렴 시민감사관’8명을 위촉하고 운영회의를 진행했다.이번에 위촉된 청렴 시민감사관은 행정·회계·건설·건축·법률 등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청렴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공직자 부조리와 위법 부당한 행정 사항,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거나 종합감사 등 자체 감사에 참여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현안문제 등에 대한 제보 활동과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의견
정읍시가 시민 행정수요가 증가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공직자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대민행정 친절마인드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정읍시청 신규·민원 접점 공무원과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됐다.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직원들의 민원 응대 태도와 말투 등을 직접 현장 모니터링한 후 민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논하고, 다양한 친절·불친절 사례를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 사업으로 운영한‘샘골 방앗간’사업단이 ‘샘골 식품 가공센터’ 자활기업으로 거듭났다.식품 가공 사업 운영노하우를 갖추고 다양한 경험으로 가공 기술을 습득해 자립 기반을 마련한 것.샘골 방앗간 사업단으로 참여한 식품 가공 사업이 꾸준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근로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이번 식품 가공센터 창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9일 밝혔다.가공센터는 누룽지와 가래떡 등을 주력상품으로 정읍 쌍화차 거리에 납품할 계획이며 미숫가루와 작두콩 차 등의 차류도 가공상
정읍시에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투입된다.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바쁜 농가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단체 입국했으며 시는 별도의 환영식을 시기술센터에서 가졌다.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으로 지난해 정읍시와 베트남 람동성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뤄진 첫 인력 교류다.행사는 환영 인사와 격려사, 기념 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과 인권 보호, 무단 이탈 방지 교육, 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읍시 사회적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가 진행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농담’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걸음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인간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인생살이를 콘셉트로 진행된다.농담은 게스트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직접 콘서트 현장에 방문해야지만 알 수 있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정읍시민들에게 궁금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공연은 또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소리꾼인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인문학 토크콘서트 농담의 티켓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