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국민권익위가 다음달 6일 10시부터 15시까지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을 원하지만 직접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다.분야별 전문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들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고용노동부 등 6개 협업 기관이 참여해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21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3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기적의 도서관은 확보된 국비 1천7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현직 작가와 함께 어린이들을
정읍시의회는 21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은 ‘박정만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정책과 사업 추진 촉구하며’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성환 의원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는 정읍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적극 대처하라’는 내용으로 발언을 이어갔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3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가 있으며, 2
“비영리 협동조합의 성장은 필수 조건이지만, 그 성장은 나눔을 위한 성장이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조합의 임․직원님들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최근 정읍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최봉관 신임 조합장의 21일 취임 일성이다.최 조합장은 면세유 발급 등의 바쁜 업무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최 조합장은 서남권 조경수 유통을 정읍산림조합이 책임지고 임산물직매장과 로컬푸드마트의 재구성, 치유의 숲, 휴양, 조경수 유통단지 조성 등 공약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정읍경찰서는 21일 모범운전자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1분기 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각종 활동 정리 및 협조에 다른 감사의 뜻 전달과 함께 각종 행사 시 교통관리 지원 근무 및 교통사고 예방, 각종 캠페인 참여, 노인 및 보행자 안전확보 등 중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 중인 각종 업무에 대해 협조 및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외부 교육기관 연계를 통해 회원들 대상 응급구조교육을 실시, 응급상황 대비 역량을 갖추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정읍경찰서는 다가오는 행락
정읍시 칠보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칠보교회(목사 박환수)는 지난 18일 백암리 원백암마을을 비롯해 3개 마을을 순회하며 칼과 가위 등 칼갈이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봉사에서 칠보교회 교인들은 집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칼, 가위 등은 물론 날이 무뎌진 농기구도 함께 진행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교인들은 이날 봉사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칠보면 지역 내 2~3개 마을을 다니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박환수 목사는“교회가 소속된 곳에서 조금이나마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며 “코로나1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이날 기념식은 정세윤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의용소방대가 걸어온 길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신입의용소방대원들의 ‘의용소방대원 선서’가 있었다.신문선 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28년 의용소방대의 역사 속에 스며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의 날이 지정된 만큼, 더 든든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이 되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의용소방
정읍경찰서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및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기능별 주요 추진업무 및 전년도 성과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관서성과 체계 소개, 각 기능별 성과관리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황동석 서장은 “책임감 있게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전한 정읍,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정읍경찰을 목표로 성과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
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일제 청소’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시는 이 기간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 투기행위 근절과 영농철 논밭에 산재해 있는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한다는 방침이다.각 읍면동사무소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관계기관에서도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지난 16일에는 정읍시청 공무원 500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는 30일 ‘판타스틱 앨리스’공연이 막을 올린다.판타스틱 앨리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각색해 제작된 어린이 댄스 뮤지컬 공연이다.공연은 앨리스가 시계를 보며 말을 하는 신비한 토끼에 홀려 이상한 나라 앨리스 동화책 속에 빠지는 설정을 통해 시작된다.그 곳에서 앨리스는 뚱뚱한 야광고양이, 파티에 중독된 모자장수, 사나운 괴짜 빨간여왕, 여왕을 뒤따르는 카드병정 일당들을 만나 미묘한 이끌림
정읍시가 빈집 정비에 나선다.19일 시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화재,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오랫동안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미관 저해를 비롯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시는 총사업비 4억3천만원을 들여 주거용 빈집 140동과 비주거용 빈집 24동에 대해 철거비를 지원한다.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거용 빈집(단독주택, 부속건축물)과
정읍시 이학수 시장은 지난 15일과 17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 치유 플라워 트럭’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프리지아 꽃다발과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과 동행한 공직자들은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나눠 주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속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꼈던 학생들을 격려했다.또 정서적·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일상으로의 회복을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원)은 올해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와 사방댐 등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정읍국유림관리소는 임도 4.8km를 신설하고 사방댐 4개소, 계류보전 0.8km 등을 추진하며,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우선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산림연접지역의 산림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사방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설명회를 가졌다고 덧붙였다.임도는 산림보호와 경영을 위해 필요한 기반시설이다.사방댐은 계곡 상류에서
정읍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오는 30일 19시‘개화(開花)’로 정읍 연지아트홀에 다시 찾아온다.콘서트 농담은 정읍형 문화도시 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둘레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시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도시 정읍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기획된 인문학 토크 콘서트이다.콘서트 농담은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소리꾼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특히 행사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비밀 게스트와의 토크와 공연으로 시민
정읍경찰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 대책 및 음주단속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15일 밝혔다.벚꽃축제 행락지 주변 교차로 및 교통량이 증가하는 국도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지난 14일, 정읍시 상동과 수성동 일원에서 단속을 진행했다.이 날 단속은 순찰차 2대 등을 현장 배치, 1시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으로 실시했다.정읍경찰서는 음주운전 뿐 만 아니라 숙취 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시에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는 동진강 유역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전북환경청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진강 일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약 3톤 제거했다.양미역취는 강한 번식력으로 고유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해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습지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교란 식물은 한번 발생한 장소에 매토종자가 남아있어 동일 지역을 반복 관리해야 제거 효과를 높일 수 있다.15일 신태인읍에 따르면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트랙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양미역취의 줄기와 뿌리를 제거하는
정읍시와 고창군 주민 26명으로 구성된 ‘정읍고창 좋은사람들(회장 이기덕)’은 15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기덕 회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두고 지역을 위한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4일 3월 기관장협의회 ‘정우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정우회는 상호 협력관계 증진과 지역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다.이날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과 임경수 협의회장(정읍아산병원장)을 비롯해 28개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기관장들은 각 기관의 현안 사항과 관심사를 공유했으며, 협의회 운영 방안과 각 기관의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올해 정읍시의 주요 업무계획을 전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긴밀한 연결망을 형성
정읍시 김형우 부시장은 지난 13일 정읍지역 자활사업단 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종사자와 참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분식 사업과 세탁, 영상사업, 전처리사업, 프리미엄 세차 등 1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김형우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활․자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자의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 과잉생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급률이 낮은 타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쌀농사 대신에 두류 작물과 일반작물, 녹비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다.그러나 일반 콩과 조사료 등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과 배추, 고추, 양파, 고구마, 감자 등 가격안정 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품목은 제외된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