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활사업 역량제고와 성과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과 도농복합형(55개), 농촌형(66개) 등 유형별로 나눠 이뤄졌다. 이에 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된 자활기업육성,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자활네트워크 구축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인걸)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역자활센터 설립이후 도내에
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동군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어청도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낙도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받도록 지원함으로써 질병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봉사기간동안 군산시수협은 어촌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동군산병원은 건강검진 및 질병 예방치료를 전담했으며 합동으로 해안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최광돈 조합장은 “어촌 현장을 돌다보면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소홀히 하는 어업인들을 보며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지난 2013년부터 의료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제7대 군산시의회가 개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의회의 경우 여성의원들의 정치활동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이번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군산시의회는 비례대표 3명을 포함, 역대 최다인 5명의 여성 당선자들이 입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함정식 의원의 여성 시의원 당선 이래로 이번 7대 시의회에서는 최초로 여성의장이 탄생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자천타천으로 시의회 의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정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의원의 관록을 보여주며 저력을 발휘했다. 박정희 의원은 “먼저 군산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변치 않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게 감사하다”며 &ld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18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처장 임승태)·노동조합군산지부(위원장 오철규)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고 군산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저소득층 사각지대 세대를 꾸준히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원봉사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승태 처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경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총 관람객이 6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외지인이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문자가 11만명을 기록했으며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63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매표결과 외지인 관람객이 8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한 7만명보다 41%가 증가한 것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문화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크고 군산시의 근대사업에 대한 방향설정이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외지 방문객 8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3%가 근대문화유산 탐방을 목적으로 방문했다고 답했다. 방문객 가운데 여성은 63%, 남성이 37%로 나타나 여성이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자
수도권 학교급식에 대한 군산쌀 공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 그 우수성이 인정을 받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계약 현황을 보면 121개 학교 602톤(16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108개 학교 454톤(12억7000만원)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경기도 성남시 23개 학교에 240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공급량을 확대, 올해까지 5년간 총 1,860톤(5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산시가 출장 홍보반을 편성해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의 구청 및 교육청,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용 쌀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 또한 영
군산시가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자매도시에서 군산을 방문할 경우 공무원과 학생, 시민단체 등에 시정설명회 개최와 기념품 증정, 관광해설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단체가 희망하는 경우 기업과 기관, 시설방문, 작은 음악회 개최, 공연관람, 유명 작가와의 만남 등을 협의 및 주선해 주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철새조망대, 어린이교통공원 등의 시설 입장료는 군산시민에 준해 감면혜택을 줄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예사봉사단(단장 반영곤)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해 중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하며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대접한다. 특히 여기에는 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9개 교회가 협력,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함께하는 기쁨을 주고 있다. 반영곤 단장은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부족하지만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가 올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노인이 전체 사망사고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71%에 이르고 이 가운데 보행 중 사망이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서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종합 대책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노인교통사고 예방 종합안전 대책을 수립, 노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 주변 등 노인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용품(야광조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민 경찰서장은 “보행중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잦은 만큼, 어르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군산시가 풀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식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에서 문동신 시장은 이같이 밝히고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CEO들의 열정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산시와 산학융합본부는 격월마다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단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18일 경제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5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웃사랑 합동결혼식은 가정은 꾸리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결혼식을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머나먼 이국에 시집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와 풍습의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꾸려가는 5쌍의 부부들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군산부시장도 “5쌍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지엠에 감사를 드린다”며 &ldq
군산시 나포면이 7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사라진 서포리장 이후에 공식적으로 첫 장터를 개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포슬로공동체(위원장 노철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나포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나포슬로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포슬로장터는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서 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별 코너담당을 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슬로장터의 농산물코너(신방·혜곡마을 운영)는 나포면 주민들이 생산한 삼채와 마늘, 효소, 꿀 등 20여 가지 품목을 수집·포장·판매한다. 또한 슬로공동체 연계사업으로 고창군 공음슬로공동체의 수박을 특별손님으로 모셔 저렴한 가격에 판매(군둔·원장상마을 운영
전북EIP사업단은 17일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EIP사업 참여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기업의 EIP사업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고 사업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서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EIP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호남권EIP 총괄사업단 류재흥 단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EIP사업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북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그동안 총 20건의 세부과제를 수행했으며 종료과제의 성과로서 사업이 지원된 중소기업의 사업화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2014년 상반기 전북청 작전부대 운용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청 소속 112타격대, 상설중대 등 20개 부대를 대상으로 경찰 작전부대의 교육·훈련실태, 임무수행능력, 출동태세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해 임무수행 능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동민 서장은 “112타격대가 작전임무 뿐만 아니라 가출인 수색 등 민생치안 업무에도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서 112타격대는 긴급한 작전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초치를 목적으로 설치된 부대로 이번 평가에서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군산=김기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18일 수심이 얕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갯벌과 갯바위 등 연안 해역에서의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일대와 군산대 수련원 앞·사자바위·채석강·소리섬과 개섬·솔섬·모항 갯벌체험장·곰소항 인근 등 부안군 관내 8곳이 갯벌·갯바위 고립 위험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넓은 갯벌과 갯바위, 간출암 등으로 간조시 도보로 쉽게 들어갈 수 있지만 만조시에 뭍으로 나오기가 불가능한 고립지역이 다수 산재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펜션,
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18일 교육기부를 활용한 교육공동체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력수업은 평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교사와 당북 교육기부 학부모회의 별나고 아름다운 학교 참여 문화가 이뤄낸 성과다. 이날 수업은 박경(2학년)·두선아(3학년)·정인숙(음악전담)·이은숙(1학년) 교사와 동화구연·요리·작곡·공예 등에 재능이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로 진행됐다. 협력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가 가진 재능을 아이들에게 기부하면서 아이들의 특성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평소 아이들의 창
나운동 백토고개 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차로 개선공사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마무리를 위해 일부구간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토고개 교차로 개선공사는 이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난해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른 교통 분산으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곳 지하차도는 연장 460m, 폭 25~35m(4차선)로 총 2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공사비만 163억100만원이다. 지난 2012년 7월에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는 상부 임시도로(2차선)를 철거하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다음달 1일부터 인근에 위치해 있는 근대건축물을 연계해 통합, 유료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료로 전환되는 곳은 기존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진포해양테마공원과 조선은행, 18은행 등 4곳이다. 이번 유료화는 근대시설물의 연계강화로 방문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박물관 등 전시 시설물의 최소 운영비를 확보해 재투자함으로써 다양하고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유료운영은 통합권과 개별권으로 운영되며 현재 전시장으로 운영 중인 박물관 등 4개 건물의 통합권을 구입하면 성인기준으로 당초 금액에서 25%가 할인된 3000원에 전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건물만 관람을 원할 경우 근대역사박물관 2000원, 해양테마공원 위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6일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기초질서 행위 위반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초질서위원회를 비롯해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패트롤맘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힘썼다. 특히 이날 군산서는 쓰레기 등 투기, 음주 소란, 인근소란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기간을 안내하고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기초질서위원회 이창석 회장은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한 학생중심의 학교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 총장은 16일 군산대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2,000여명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지원과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나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구성원과 소통하는 대학을 위해 신뢰성을 구축하고 이를 위한 쌍방향 소통 모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면서 대학 특성화 구조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에 취임한 나의균 총장은 학생 소통을 통한 좋은 대학 만들기를 위해 6개 단과대학 재학생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