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7일 군산대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총동문회(총회장 이진문)와 국제로타리3670지구 군산지역협의회(회장 이진문)와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저소득층 세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자원봉사분야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진문 회장은 “지역사회가 나눔과 배려로 하나 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복지와 자원봉사분야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이마트 군산점(점장 고대원)이 이웃사랑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촌동 경장16통 마을에 희망마을(마을쉼터)을 조성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짐이 주부봉사단(단장 신진경)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삼겹살, 막걸리, 파전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등 본격적인 봉사에 들어갔다. 경장16통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저소득층이 밀집돼 있으나 그동안 변변한 경로당도 없고 어르신들이 모일 장소가 없어 항상 소외돼 왔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해 이웃사랑 실천을 모범으로 보여준 이마트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군산=김
군산의료원(원장 유택수)은 26일 의료원 1층 강당에서 치매환자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무료 치매조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경과 장혁 과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 돌봄 요령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 치매가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유택수 원장은 “최근 지속적인 치매환자의 증가와 이로 인한 치매환자 가족들의 부담이 동반자살 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치매조기 진단 및 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이번과 같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보
군산경찰서 흥남파출소 김선영 경위와 김일철 경장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아이의 목숨을 구한 것이 뒤늦게 칭송을 얻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다급하게 파출소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 전혜연씨의 사연을 듣고 18개월 된 아이를 신속하게 응급실로 후송해 생명을 구했다.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이들은 아기가 있는 장소로 신속하게 출동해 아이를 안고 오는 친할머니에게서 아이를 인계받아 순찰차로 태워 기도를 확보해 숨을 쉬게 한 후 병원으로 옮겼다. 전혜연씨는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응급조치 후 다시 방문해 아이의 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25일 맥류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이모작 벼 품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 7명을 초청해 시범사업 및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맞춤형 고품질쌀 생산에 대한 품종선택,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저장 등 분야별 현장의 다양한 애로기술에 대한 질의 및 전문가 답변형식으로 이뤄졌으며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모작 고품질쌀 생산 시범단지 35㏊를 조성해 이모작 쌀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들이 안전하게 재배하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범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영 기술보급과장은 “
오는 6·4지방선거에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고두영 예비후보가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고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캠프 관계자와 가족 등과 함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경장동 소재)를 방문해 직접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서약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타인과 자신의 생명소중함에 대한 장기기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녀 고현정(군산대 건축학과4) 양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고두영 예비후보는 “평소 딸의 권유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선거의 당락을 떠나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잇게 하고 있다. 오식도동에 위치한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설·추석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요 볼거리로는 감동의 3D영상, 테마가 있는 전시물, 전망대 등이 있다. 3D영상관은 총 90석으로, 10인 이상 예약 시 관람이 가능하며 영상은 2030년 미래의 새만금산업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가족의 사랑과 꿈이 담겨져 있다. 이곳 6층 전망대는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산업단지를 바로 눈앞에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망원경을 통해 공사구간을 비추면 새만금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2015학년도 입시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BS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방식 변경에 따라 일선학교와 수험생이 시기별, 수준별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자기주도적 수능 학습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14 EBS 대표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2015학년도 대수능 주요 영역별 학습법,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전략 안내 등의 시간을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강 후에는 직접 대표강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능 영역별 공부비법에 대한
군산시 미장동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건립 공사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소음 등의 각종 피해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건설현장 인근에 미장휴먼시아아파트 진출입 도로를 통해 대형 트럭 및 중장비들이 수시로 통행하다보니 도로 파손 및 아파트 화단 균열, 보도블록이 일어나는 현상 등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장동 휴먼시아 관리사무소와 비전교회 측은 입주민들과 교회 성도들에게 서명을 받아 대표단을 구성, 대책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휴먼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공사를 시작한 시점부터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수차례 시정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군경합동묘지와 3·1운동 기념탑등을 방문, 참배했다. 26일 새정치군산지역협의체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중신·이만수·이수갑·윤요섭·장병수 등 도의원 예비후보와 김종식·한경봉·김해순 등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천안함 4주기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예비후보별 개인 참배를 가졌으며 군경합동묘지 참배에 이어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기를 맞아 구암동 소재 3·1운동 기념탑도 방문했다. 참배에 참여한 한 예비후보는 “안보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이라
전라북도 범도민 교육감 예비후보자 4명이 군산에서 정책질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산교육을 위한 예산확보와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유홍렬·이상휘·이승우·정찬홍 예비후보가 참석해 교육예산 확보를 위한 복안을 내놓았다. 이번 공동 기자간담회는 범도민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것으로, 후보자간 토론 없이 공약설명과 기자단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홍렬 예비후보는 맞춤형 책임교육을 위해 전북교육 7개 지역 거점화와 과대·과소 어울림학교, 지역거점 특성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교과교실제, 수준별 학습 특별활동 합리적 운영, 부적응아 집중관리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4일 지능팀2층 사무실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군산서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하고 엄정한 지방선거가 되기 위해 선거법 위반사범 집중단속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첩보단계부터 수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유지, 올바른 선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서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지방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해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엠차 사주기 실천결의대회를 갖는 등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다음달 1일 군산예술의전당 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게 될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군산시를 비롯해 전라북도, 군산시의회, 학계, 종교계, 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 총 98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 대책위 출범식과 함께 한국지엠차 구매 협약식, 결의문 채택, 한국지엠차 홍보 시가행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예술의전당 광장 일원에 한국지엠 판매차량 10대를 전시·홍보할 계획에 있어 지엠차 구매 의향이 있
군산시는 행락철을 맞아 불법영업 행위 제보가 잇따름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위반사항 적발 시 노래연습장 주류판매 등은 영업정지, 게임제공업소의 환전행위는 등록(허가)취소, 영업자 준수사항 등 적발 시는 경고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노래연습장내 주류판매 및 접대부알선 등을 한 29개소에 영업정지를 내렸다. 또한 게임제공업소 8개소를 단속해 게임기 393대를 폐기처분하고 게임기내 보관중인 현금 101만4000원을 압류했다. 또 환전 등 불법영업을 하다가 단속된 8개소에 대해 등록 취소하고 기타 16개소는 영업정지 및 경고처분을 한바 있으며, 영업주
전북은행 재직 군산대 동문회는 25일 모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나의균 총장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은호 전북은행 영업지원부 부부장(88학번 행정학과), 김영민 군산대 지점장(85학번 회계학과), 이기홍 군산수송동 지점장(82학번 경제학과)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전북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군산대 출신 재직동문회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특성화사업 등 군산대 발전을 위해 쓸 예정이다. 나의균 총장은 “동문들이 모아준 발전기금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으로, 동문들의 소중한 정성을 대학 발전을 위한 밀알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5일 이공계 및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우수학생 4명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철호)가 560만원을 지정 기탁해 마련한 것이다. 이들에게는 분기별로 1인당 35만원씩 총 4차례에 걸쳐 각각 140만원씩 나눠서 지급될 예정이다. 전북지사 이철호 지사장은 “장학금을 받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체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연계사업에 참여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복지소외계층의 생활고 비관 사건들과 관련해 지자체가 앞 다투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활발한 발굴·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47곳(21일 현재)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시가 발굴·조사한 현황에 의하면 잠재적 위기 가구가 275곳으로 가장 많으며 수급자(신청탈락·보장중지)가 50곳, 생계곤란(단전, 체납요금 등) 22곳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93곳은 수급자 등을 신청하고 생계(42곳 1368만2000원)와 의료(12곳 2552만5000원), 요금체납(13곳 406만원) 등 67곳에 4326만7000원을 지원·신청했다. 복지사각지대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첫 초청강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에서 열린 가운데 첫 강사로 중국인민망 한국지사장인 주옥파 대표가 나선다. 이번에 강연에 나선 주 대표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 한국어과 졸업 후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으며 지난 2011년 인민망 한국지사 초대 대표를 맡아 한국과 중국의 가교 및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13년 10대 유행어로 본 중국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제1의 언론사인 인민망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신문의 하나인 인민일보의 온라인뉴스 포털사이트로, 인민망 한국지사는 200여개국 3억명의 네티즌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
군산경찰서 개화도파출소(소장 박종기)가 7년 동안 헤어져 있던 남매의 극적 상봉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개화도파출소는 지난 19일 개화도 식당에 식사를 하러 온 선원들을 검문하는 동안 가출인 김모(34)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7년 전 누나 김모(41)씨와 헤어진 후 연락이 끊겨 있었는데 이용희 경위의 발 빠른 조처로 동생을 애타게 찾고 있는 누나의 소망을 들어주게 됐다. 특히 누나인 김씨는 부산에 살고 있는 관계로 개화도까지 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경의 적극적인 협조로 상봉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경북 구미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일 은파관광지 일원에서 친선 도모를 위한 동서교류 행사를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06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서로의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의용소방대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화합과 친선의 장을 마련, 지역간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