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 교육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14자원봉사 교육강사 심화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2기 교육강사들에게 전문심화 교육의 기회를 마련,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과 기관, 단체 봉사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하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5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류분석을 통한 청소년의 이해, 교육강사의 이미지 메이킹 완성, 활력있는 강의를 위한 친목도모, 강사의 역할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코칭, 자원봉사 3.0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문승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자원봉
군산의료원(원장 유택수)은 3일 시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분야는 정형외과 전문의 2명과 치과 과장 1명 등으로, 정형외과 이동명 과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순천중앙병원 정형외과장 및 서울 브레인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했고 고관절과 슬관절, 족관절을 주요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또 정형외과 이석중 과장은 전북대병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전임의와 부산대 양산병원 전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척추·수부를 주요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군산의료원 유택수 원장은 “의료서비스 창출 및 원활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실력있는 의료진 영입뿐만 아니라 시설적인 면도 투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3일 새 학기를 맞아 서해초등학교를 비롯해 17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올바른 횡단보도 사용방법 등 교통사고 예방법 교육도 병행했다. 이동민 서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초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이복 전 군산시의원이 도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3일 출마의 변을 통해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군산시민의 복지증진과 편익을 위해 군산시 제3선거구(월명·삼학·중앙·수송·지곡동 등) 도의원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정치 초년생으로서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정체성과 정치적 소신의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다”며 “그동안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지만 소신껏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0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방의회라는 제도권에 들어가 지역주민을 대신해 시정에 대한 견
군산시민들이 지역에서 실시하는 크고 작은 축제와 문화체육행사에 대한 참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만족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군산시가 시민의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3년 군산시 사회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시민 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지역축제 및 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39.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매우만족은 8.1%로 아주 낮게 조사됐으며 약간만족 29.1%, 보통 55.0% 등으로 나타나 이들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축제 및 문화체육행사에 불만족한 이유로는 내
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재성)은 3일 군산지역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소룡동 소재 군산기술교육원 내에 소재한 어린이집은 4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다. 이곳은 직장어린이집 위탁 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재단이 운영을 맡아 보육경험이 많고 우수한 보육교사를 채용함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게 됐다. 윤문균 현대중공업 부사장은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고 만족하는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l
폐기물이 매립된 군산흥남초등학교 운동장이 마사토로 조성돼 수년간 이끌어오던 문제를 결국 해결하게 됐다. 특히 덧씌우기 공사가 아닌 운동장에 묻혀 있는 쓰레기를 걷어내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해 학부모와 학교측도 반기고 있다. 지난 2011년 8월에 내린 집중폭우로 흥남초 운동장에 폐기물이 매립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당시 운동장은 쏟아지는 빗물에 의해 건축 폐자재와 각종 폐기물이 튀어나오는 등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도교육청은 미봉책으로 15㎝ 복토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 2월 군산시가 추진하는 생활체육시설지원 사업에 선정돼 폐기물 매립 운동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생활체육시설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올해 사업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난해까지는 삼학·신풍·수송·나운2동 등 4개 지역 300여명이 넘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월명·중앙·흥남·조촌·경암·나운1동 등 6개 지역을 추가해 총 10개동 38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며, 내년에는 이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지역 내 0세(임산부)~12세(초등학생 이하)의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28일 재향경우회와 대한노인회 회원 60명을 2014년도 아동 안전지킴이로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민 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아동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등하굣길 및 학교주변에서 순찰을 돌며 학교폭력, 성폭력예방 등 아동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서 판매하는 정서저해 식품 및 어린이 기호식품 등 불량식품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학교 및 학교 경계 200m 범위안의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늘(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위생공무원 및 어린이 식품위생전담 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기호식품 판매업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점검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단행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dquo
전북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회장 김동주)는 지난 28일 군산시청을 방문,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1년 2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협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담긴 모금으로 마련됐다. 김동주(원광고기획) 협회장은 “훌륭한 인재를 키우고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협회 군산시지부는 현재 67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시내 불법 광고물 계도와 선진화된 광고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 성산면(면장 김덕이)은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심사하고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및 마을복지를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등 주요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고장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자생단체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마을복지사업에 중점을 둬 주민의 화합과 건강을 지키는 모범적인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화재로 인해 거주지 등을 잃게 된 주민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암동에 거주하는 최모 할머니는 지난 4일 가정에서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살아갈 터전을 잃고, 당시 화상까지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다. 이번에 성금을 받은 최 할머니는 “집에 난 불을 꺼준 것도 아직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는데 다시한번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화재 등 각종 재난피해로 생계위협에 처한 이재민에게 체계적인 피해복구 및 실질적인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대학교는 2014년 영양사 국가고시에서 박지희(식품영양학과)씨가 전국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박씨는 총 300점 만점에 277점(100점 환산 기준/92.3점)을 얻어 정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씨는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기대 이상으로 얻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그동안 꼼꼼하게 지도해준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 식품영양학과는 해마다 지역식품산업체와 가족회사를 맺고 효율적인 학생 현장 실습환경을 구축하는 등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와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가 27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22해양경찰구조대와 119구조대가 함께 참가해 선박이 해안가 근접 중 발생할 수 있는 충돌과 좌초, 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에 대처하는 훈련을 가졌다. 채병윤 122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시간과 인명피해를 대폭 줄여 완벽에 가까운 구조율을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유택수)이 지난 1월 전북도 직영체제로 전환한 이래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재도약에 나섰다. 이에 의료원은 운영체제 변경에 따른 조직의 재정비 및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직제를 3부(진료부, 교육연구부, 관리부) 24과 5센터 10팀 4실에서, 3부(진료부, 공공·교육사업부, 관리부) 23과 5센터 13팀으로 개편했다. 또한 진료과장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수익성과 만성적인 적자를 탈피하는 길이라고 결정, 원가분석을 통해 실적 연동 연봉제 계약을 체결해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고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대시설을 확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26일 가족연합봉사단 사랑누리봉사단3기(단장 송미나)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철(경비교통과) 경사를 강사로 초빙,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및 발생유형에 대한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사랑누리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며 등하굣길 취약아동 횡단보도 건너기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기로 했다. 사랑누리봉사단 김민수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가 직접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및 교통사고 유형을 설명해 줘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며 “나부터 먼저 실천해 친구들의 안
호남최초 항일독립만세운동의 발상지인 구암동산에 대한 성역화가 단계별로 진행되는 등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3·1운동 발상지인 구암동산 성역화가 지난해 공원화조성 1차 완료에 이어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구암동산 성역화사업은 수십년 전부터 뜻있는 시민들이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적극 추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1년 군산시가 한국서부화력군산발전처에서 소유하고 있는 구암동산 일대 3만2,193㎡의 산림과 옛 한전사택 건물을 매입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시는 총 28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매입비를 주기로 했으며, 올해까지
문동신 군산시장은 26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면담하고 군산공장의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 시장은 “지난해 군산공장에서 라세티, 크루즈와 올란도를 연장 생산하고 차세대 SUV 캡티바를 생산하겠다는 약속에 대해 30만 군산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약속한 투자계획이 하루 빨리 실현되고 군산공장 생산라인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본사 차원의 물량 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공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라며 “군산시도 오는 3월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엠차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 군산공장 발전을 위해
군산시가 옥산면 우동마을에 조성하고 있는 오토캠핑파크가 그동안 성토재와 추가예산확보 등이 늦어져 정식 개장이 내년으로 또 넘어가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년전부터 추진해 온 옥산 오토캠핑파크가 성토재와 추가예산 문제 등으로 그동안 공사가 지연돼 왔다고 밝혔다. 옥산 오토캠핑파크는 우동제 2만8,150㎡(8,530평)의 부지에 국비 10억원과 시비 23억원 등 총 3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이곳에는 오토캠핑Site 28개와 일반야영장 60개, 캐라반Site 3개, 캐빈Site 2개를 비롯해 취사장과 샤워장, 다목적운동장,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토공 및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듬해에 예산부족과 성토재를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