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커다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총20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일환으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이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주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편집자주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용을 쫓는 사냥꾼’는 전주의 무형문화와 민속예술을 소재로 관광객 체류에 기여코자 제작됐다
익산시가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 및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이끌어내며,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민선7기 익산시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시는 올 한해 동안 역동적인 성과를 일궈 내면서, 시정 운영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정헌율 호는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위기극복 성공공식 발견, 재도약 위한 토대 마련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이 지난달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뒤 본격적인 협회 운영에 들어갔다.임 회장은 “지역경제에서 건설업이 차지는 비중은 다른 어느 산업보다 큰 데도 업역제한 폐지라는 엄중한 시대를 맞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의 생존권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회원사의 경영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전문건설사 대표님들과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될 임근홍 회장에게 취임 소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전라북도 고창군의 조용한 마을이 이역만리 스페인에서 날아든 반가운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것. 친환경생태관광지 ‘고인돌·운곡습지’가 지구촌을 사로잡은 매력의 비결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 2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총회를 열고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하 고창운곡마을)’을 최고의 관광마을(Best Tourism V
3.9 대선이 10일로 8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석 달도 남지 않았다. 불과 석 달 후면 새로운 대통령이 인수위원회를 꾸리게 된다. 전북은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전북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진보진영의 아성이고 핵심 지지지역이다. 하지만 보수중도를 내세운 국민의힘이 호남정서 안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면서 전북 역시 초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도내 민주당은 물론 야권과 무소속의 중진 인사들이 대선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어서다. 이 과정에
쌀쌀해진 요즘, 그 쌀쌀함을 감성으로 채워줄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삼례문화예술촌 인데요, 이 곳은 매번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고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생활의 폭을 한층 더 높혀주는 완주의 개성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 삼례문화예술촌 '프랑스와 예술의 혁명전'특히 이번에 기획된 전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계기로 운영체제를 보완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선보이는 전시로
전국이 종합부동산세 부과로 논란에 빠져 있다.전북지역도 종부세 과세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과세액은 7배 이상 늘었고 일부 대상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부쩍 늘어난 과세 대상자와 과세액은 당사자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1가구 1주택자 부담은 극소수고 고가ㆍ다주택자와 법인의 세부담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문제는 이번에 부과된 종부세가 ‘세금 폭탄이냐 아니냐’는 것인데 일부 과세대상자 사이에서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구 9만2,000명의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소규모 도농 복합도시이지만 각 분야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를 보면 작은 거인, ‘리틀 자이언트’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다.단체장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수소경제 등 새 지평을 열기 위해 번뇌하고, 직원들은 “완주군의 유일한 경쟁상대는 완주군일 뿐이다”며 새로운 행정 서비스를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이다.덕분에 도시경쟁력 평가에서는 수도권의 기라성 같은 기초단체와 어깨를 당당히 겨룬다.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최초&rsqu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교수)이 관련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북 내 기업체의 수요에 맞춘 현장실무형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은 물론 학생 및 공공기관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들
남원은 노인인구 비율은 29.12%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올 7월 1일자로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고 어르신 목욕비 확대, 무료경로식당 확대, 노인보호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또한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남원시 전체예산의 14.6%인 1천236억원을 투입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동부노인복지관 건립(90억)남원시 고죽동 66-1번지에 총90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
익산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화합의 상징인 ‘익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첫 삽을 뜨면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이는 지난 2003년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지 20년 만으로 지역 랜드마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 동안 시는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청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시는 시민친화적 청사 건립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으로 삼을 예정이다./편집자주▲오랜 숙원 해결·지역발전 초석 ‘익산시
가을이 언제 온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맹추위가 오기 전이라 산책하기 좋은데요. 이번에는 여러분들에게 초겨울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남원 교룡산 둘레길 혹시 들어들 보셨나요? 남원시민들에게는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널리 알려진 곳인데요. 그러면서도 전북천리길도 지정된 곳이기도 하지요. 전북천리길은 전라북도에 있는 다양한 걷기길 중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가치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길 선별해 명명한 명품 걷기 길을 말합니다. 교룡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