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 ‘혁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선 7기 정헌율 시장 취임 이후 익산시는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제3·4일반산단 분양률 90% 달성 등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가운데 시는 익산만의 경쟁력과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산단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 하는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농생명 분야 및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간다는
유산균 토양발효농법으로 알려진 ‘바이오비탈 농법’은 국내 최초로 주원료인 우유와 주성분인 유기산을 이용해 인간과 환경을 우선시하는 친환경 과학농법이다.바이오비탈은 유기산 생균제로 양어장, 축산농가의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하고, 농업은 땅을 살려 연작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바이오비탈의 유기농자재등록에 성공한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금산에서 흙 살리기 ‘수호천사’로 알려진 ‘홍원바이오아그로’ 박영철 대표.스마트 친환경 과학농업의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오비탈 농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식품 등 관련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근래 주목받고 있는 식품을 꼽으라면 단연, 발효식초다. 특히 복분자의 도시로 익히 알려진 고창군은 2019년 전국최초 식초문화 도시를 선포했고, 이번엔 복분자 특구에 식초산업을 접목하면서 농생명 식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다./편집자주 ▲ 고창군 복분자 산업특구, 식초 품어 부가가치 높인다..규제특례 적용# 복분자·식초특구 “생산유발효과 3858억원, 고용유발효과 1442명”‘고창군 복분자 산업특구&rs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국제스포츠대회가 단일종목 생활체육 대회였거나 대표선수인 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였다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생활 체육인들이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다.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Sports for all(모두를 위한 스포츠)&r
내년 2002 대선이 불과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어느 당이 대권을 잡느냐에 따라 전북 정치는 물론 사회경제 전반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전북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 민주계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왔다.이번에도 그런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호남동행을 앞세운 보수정당으로 표심이 분산 이동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전북이 대선 본선에서도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 여야 모두 전북 민심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편집자주/민주당 이재명 체제, 전북이 받는 영향/전북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
군산 방축도는 ‘독립문바위’가 명물입니다. 사진작가와 화가들도 수시로 찾을 정도며, 섬 주민들은 ‘구멍바위’라고도 부르며, 오래전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 전, 애국가 상영할 때 배경화면으로 나왔던 바위로 전라도의 숨은 명산이자 애국가 영상에 나온 ‘독립문바위’ 보러 저 하고 떠나 볼까요!!!방축도 배편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선유봉에서 고산군도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크고 작은 섬들의 고향 군산 고군산도에 위치한 선유도는 선유봉 정상의
지난 가을, 전북지역에서 역대급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다.부안을 비롯해 인접한 김제, 정읍, 고창, 군산 등 서남권 중심의 전북도 전역에 가을장마(8월15일~9월6일)와 태풍 피해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전북도는 시ㆍ군에 벼 병해충 피해 규모 조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고 전북의 농업재해지역 인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어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 피해 원인 파악을 위한 정밀조사를 요청했고, 농진청은 이상기후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한달 간의 정밀조사를 진행했다.현재는 농식품부와 검토 분석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김제시는 동서도로 개통,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 신항만 추진과 더불어 금년 2월에 확정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토대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시민과 함께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만반의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호 방조제 확보를 통해 막혔던 바닷길을 열고 신항만을 중심으로 항만 물류 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현 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동력으로 삼고 추진 중인 동서도로, 남북도로, 새만금 고속도로, 신항만, 공항, 철도, 공공주도 매립 등의 호기를 김제시 내부 발전 계기로 활용해서 기업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4회를 맞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위원장 이병하)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원의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와 태권도산업, 스포츠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되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국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행사는 크게 축소했다.대신 온라인 대회를 신설하여 행사를 진행했다.온라인 태권도대회는 그 동안 엑스포에서 시행되지 않았던 최초로 도전하는 행사로써 해외에서 입국하지 못하는 해외 태권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따라서 국
전주시청 인근에 지난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산맥처럼 도시를 가로막던 장벽이었던 성매매집결지가 있다.선미촌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전주시가 지난 몇 년 동안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권력을 동원한 물리적 방식이 아닌 점진적 문화재생사업을 펼치면서 문화와 예술의 공간인 서노송예술촌으로 재탄생되고 있다.2000년대 초반 85곳에 달했던 성매매업소도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성매매업소로 활용되던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편집자주 ▲성매매집결지를 밀어낸 문화예술선미촌의 변화는 전주시가 여성인권센터 등 여성
전북도와 정치권이 요즘 내년도 국가예산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올 연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내년은 새 정부가 출범한다.따라서 전북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올해가 적기다.전북의 아쉬운 점은 중진 정치인의 부재 현상이다.초재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팀웍으로 버텨왔지만, 그래도 중앙 정치권에서의 파워는 이전 국회 같지 못하다.여기에다 '포스트 정세균'의 존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따라서 지역구 의원들은 물론 수도권 등지에 포진한 범전북 의원들의 적극적
완주군에 있는 원등산(713.8m) 정상 아래에는 원등사(遠燈寺)라는 절이 있습니다.행정구역으로는 완주군 소양면에 있지만 산 너머에 있는 동상면 주민들도 많이 찾았던 곳입니다.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원등사 가는 옛길이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 있는데요. 옛길을 따라 원등사 가는 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은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이 있는 마을로 알려진 곳입니다. 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아담한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이곳에서 8대째 살고 있는 주민도 있는데요. 그런 것을 보면 마을 역사는 200~300년 정도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