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올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토탈관광’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문화와 관광이 하나 되는 한국 체험 1번지 전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주요 목표로는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여행환경 조성,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 활성화,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체육생활화, △전북자존의 시대, 문화유산 세계화 실현, △전라도 천년, 새로운 천년 전북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통한 전북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합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예산을 지난해 79억 원보다 74% 증가한 138억 원을 확보해 ‘전북 교통문화연수원 태양광발전 설비’ 등 공공시설물 29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보급했다.일반 주택 800가구와 아파트 세대 1천722가구 등에 태양광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주택지원사업은 개별 및 마을단위 주택에 태양광 등 신재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사 선정한 올 내수면자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남원시 주생면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70억 원이 투입돼 내수면 양식단지가 조성된다.도는 지난해 12월 내수면 어업기반시설 지원 및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1개소 공모를 신청했다.해양수산부의 서면평가를 거쳐 남원시 양식단지 1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내 4만2천700㎡ 규모로 조성된다.양식장에는 친환경 양식시설과 판매‧물류‧유통‧체험시설, 저류시설, 환경기초시설, 공원 및 녹지시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 등을 대응하기 위해 ‘상용차 자율주행,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특장차 성장기반 확충’ 등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도는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연비 규제와 새 정부의 정부정책방향, 도의 자동차산업 특화도를 반영한다.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올 ‘친환경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화 촉진 및 특장차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가 글로벌 시대의 전북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7년 글로벌 체험 겨울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겨울학기 해외연수는 지난 연말 중국출국을 시작으로 마지막 호주연수생이 출발함에 따라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로 6주간의 해외연수가 시작됐다.글로벌체험 해외연수는 총 75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했고, 그 중 겨울학기에 384명이 4개국 8개 연수업체를 통해 참여했다.재단은 연수생들의 현지에서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출국 전 5주간의 사전교육과 안전한 현지생활을 위한 오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5~26일 환경부가 후원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한 ‘2018년 전국 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환경 분야 시험·검사 시스템의 국제기준(ISO 17025)에 적합한 분야별 분석 숙련도와 시험·검사 기관 현장평가 및 관련 규정 개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다.연찬회에는 전국 검사기관 관계자 2천여명이 도를 방문할 예정이다.연구원은 매년 실시하는 국·내외 숙련도
전북도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갖고 설 명절을 전후한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논의‧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심의회는 철새의 이동과 오리 사육농장의 방역실태 점검, AI 발생빈도 등을 분석해 설전후로 AI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앞으로 도는 오리 출하 전 검사 절차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오리 출하를 위한 검사 전에 방역시설을 점검한다.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조치 및 검사를 보류하고 보완이 완료된 이후 검사를 진행한다.주요 검사항목은 농장 출입구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설립 후 4년 차를 맞고 있지만 여전히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채 지방재정에 전적으로 의존해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센터의 예산 중 상당부분을 인건비로 소진하면서 인력증원을 계획해 비난을 자청하고 있다.1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후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지만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거나, 수입 사업이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다.센터는 인건비와 운영비, 각종 사업비용 등을 모두 도가 지원하는 출연금으로 충당했다.올해까지 도가 센터에 지원한 금액을 합하면 40억
전북지역 농축산물의 매출향상을 위해 일명 김영란법 개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개정에 발맞춰 지역 농축산물을 강조하거나, 김영란법을 저촉하지 않은 인증, 마크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7일 전북도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는 선물·경조사비의 가액범위가 세분화 됐다.당장 선물 상한액은 기존 5만 원이 유지지만 국내산 농수산물과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된 원료·
송하진 지사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대표사업들에 대해 전주시가 잇따라 패널티를 받으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지역정가에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전주시가 전북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생태관광지사업 등에서 모두 배제되면서 올해부터 도 예산지원이 모두 배제됐기 때문이다.지난해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경기장 개보수 비용 문제로 대립각을 세웠던 점까지 불거지면서 단체장간에 풀지 못한 앙금이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반면 전주시가 수년째 도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사업 평가
한빛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확대돼 부안·고창군 대부분 지역이 포함된 지 수년이 흘렀지만, 이를 대응하기 위한 재원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지원방안이 장기화 되고 있다.이에 안정적인 재원확보방안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는 등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다.16일 이현웅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사능 방재를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세법 개정에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투어버스 등에 미국의 기술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로오토가 개발, 생산하는 중소형 버스의 기술 제휴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네바다 주 소재한 ㈜칼체(CALECHE USA) 대표를 초청해 ‘기술제휴 및 수출거점 확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칼체는 미국 네바다주에 소재한 오픈형 투어버스 업체다.지난해 11월 북미지역 자동차부품 기술 벤치마킹 연수단의 방문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로오토는 칼체사의 투어버스 시스템 기술을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