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일명 개정된 김영란법 시행에 맞춰 지역 농축산물에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판로확대 방안을 모색한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통되는 지역 농축산물에 대해 김영란법 저촉여부를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개정된 김영란법 시행령은 지난 17일부터 적용, 시행되고 있다.이번 시행령에는 기존 법률을 세분화 됐다.구체적으로 선물 상한액은 기존 5만 원이 유지됐다.다만, 국내산 농수산물과 국내산 농수산물을 주된 원료·재료로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은 기존 5만 원에
새만금공사에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보다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다.연내 2조원 가까이 발주되는 공사가 남의 잔치로 전락 할 수도 있다는 지역 여론을 의식해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발표한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확대시켜 고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전북건설업체들이 제 몫을 챙길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된다. 21일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우대 기준을 최종 확정해 고시했다.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기준을 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융합의 새 시대를 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지난 19일 열린 창립 15주년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의회(박재만, 최인정, 이성일 의원), 시․군, 대학, 유관기관, 자동차․뿌리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기념식에서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새지평을 열겠다’는 ‘JIAT 비전 2025’를 선언하고 전북 자동차산업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새만금 기반의
전북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된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유일의 중국 직항로인 ‘군산∼중국 석도 간 한중카페리’ 운항횟수를 기존 주3회에서 주6회로 증편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해운회담은 한국측 대표로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이 중국측 대표로 교통부 수운국 부국장이 참석했다.이번 한중해운회담에서 주 6회로 항차증편이 확정됨에 따라 증가추세에 있는 대중국 화물수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게 돼 군산항 물동량 증대가 예상된다.도는 항차 부족으로 타 항
전북도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91명이 합동으로 실시된다.단속 대상은 도축장 및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식육 등 축산물판매업소, 수입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다.특히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및 농·축협마트에 대한 집중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 상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 82명과, 멘토 2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무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하는 제도다.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이 사업은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과 진로탐색, 전공업무의 경험, 생활
군상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항하는 오전 하늘길이 열리면서 전북과 제주의 하루 생활권이 안착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오는 3월 25일부터 군상공항에서 제공공항으로 출항하는 항공기 운항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도는 군산공항의 오전 출항을 위해 이스타항공과 항공청 등과의 논의를 마무리하고, 최종 발표시점을 조율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논의과정에서는 운항일자와 운항시간, 항공기탑승인원 등은 당초 예상보다 좋은 조건으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초 도는 오전 출항을 개시될 경우 주4회(월·수·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7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만들었지만,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우대기준 공개 이후 두 차례 입찰과정이 진행됐으나, 지역업체들이 적용 받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이에 앞으로도 적용 받을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과 그 법률의 대통령령을 해석해보면, 새만금 MP(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될 사업들조차 우대기준이 원천적으로 배제될 수 있다.6조와 7조에 고시된 내용에도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
전북도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이 확충되고 안정적 거래 교섭력 확보로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올 삼락농정 실현을 구체화하고, 우수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 예산을 전년 대비 35% 증액한 5개 분야, 15개 단위 사업에 3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중점 신규 사업인 ‘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매출 효과가 높은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유통경로의 다각화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노린다.이 사업은 28개소에 5억 6천만 원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제1차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고용노동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도내 경제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도는 자금·창업·기술·인력·판로 등 2018년
전북도는 1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이 개최했다.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도와 도내 각 시·군에서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홍보사업 중 하나이다.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을 ‘와글와글’하게 만들어 전통시장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장기자랑와 경품행사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와 유입효과를 동시에 도모하는 등 도 전통시장의 홍보대
(사)새농민회 전북지부는 18일 이홍재 회장과 새농민회원 등 10여명이 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에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를 전달했다.도는 전달받은 후원품을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이홍재 회장은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농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