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가중요농업유산 발굴에 나섰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 유유마을 전통양잠농업이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을 계기로, 아직 발굴되지 않은 농업․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도는 이를 위해 시군을 통해 1차로 각종 중요농업유산을 발굴을 진행한다.오는 3월 국립농업과학원, 전북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신청 예비 자원을 선정한다.이를 위한 역사성과 자원 특성, 보존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현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시장군수가 신청서를 작성해 매년
전북도는 전통식품과 전통 주 제조법을 재현하기 위한 ‘전통식품 체험시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 신규 사업을 추진된다.사업은 국내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하고 건강한 전통식품의 오감체험을 통해 고유의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소비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구상됐다.도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사업시행지침을 마련했다.그 해 10월까지 사업 희망업체의 공모·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전통식품 및 전통 주 업체 4개소를 선정했다.올 사업대상은 임실 오지영농
전북도는 올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분야별 2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지난해(334억원)보다 21억 원 증액된 355억 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분야별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연 평균 300여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자와 사업용 차량사고 예방을 중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야간 보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에 ‘횡단보도 야광 투광기 설치’ (54개소, 2억7천만), 전라감영 옛길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15억)을 등을 추진한다.도내 자살사고
전북도 환경녹지국은 23일 올 업무추진계획을 비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구축‵이라는 슬로건과 주요목표 4개, 9개의 추진전략, 22개의 실행과제를 발표했다.환경보전 분야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주요사업이다.대표적으로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저감 시설설치(10개소), 지역주민 악취모니터링단(20명)운영,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 등을 추진한다.자연생태 분야는 ‘생태관광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전북 실현’에 주안점을 추진한다
전북지역 구제역 발생이 집중된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일부 농가들은 여전히 백신 접종에 무관심을 보이면서 관련기관의 강력한 경고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구제역 항체 형성률(비육돈)이 30% 미만인 농가가 73농가(1만7천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도내 돼지사육은 800농가에서 130만마리 가량이 사육되고 있다.이중 항체 형성률이 30% 이하인 농가가 9%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이 농가들은 지난해 구제역 백신접종 확인검사 과정에서 파악됐다.도는 이 농가들의 백신접종 방법이 부정적하게 이뤄진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전북도가 지방분권을 앞세우며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상황과 걸맞게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이에 연일 화제를 모으는 청와대 홈페이지(president.go.kr) ‘국민소통 광장’과 같은 온라인 소통공간이 구상돼야 한다는 여론이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jeonbuk.go.kr)를 운영하고 있다.홈페이지에는 실국별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도지사에게 바란다’와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전북의 바닷길과 하늘길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단체관광객 유치와 물동량 확대에 대비한 전북도 차원의 후속조치가 시급하다.오랜 기간 공들여 따낸 성과물들이 자칫 활성화 방안을 찾지 못해 무의미해지거나, 단순한 성과물로 그쳐서는 안 되는 만큼, 운항횟수 증편을 마중물로 지역경제에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다.송하진 도지사도 22일 도청 실·국장들이 참석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운항회수 증편과 군산공항 오전 출항에 따른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연내 전북유일의
전북도는 문화재청이 남원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예고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두락리․유곡리 가야 고분군은 남원시 인월면 성내리 35-4외, 유곡리 746-1외 문화재 구역 40필지 9만8천225㎡에 위치한다.이는 호남지역 최초 가야유적 사적 지정 예고 사례로, 전북가야 유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이 고분군은 지난 1989년 5기의 고분을 대상으로 처음 발굴조사가 이뤄졌다.지난 2011년 정밀지표조사와 2013년 32호분 발굴조사 등이 진행됐다.그간의 조사를 통해 가야계 수혈식
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올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금융 상담이 지원되지 않는 소외지역 중심으로 금융 및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채무근절 및 자활기능 회복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도는 이달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최근 도내에서는 가계부채의 급격한 증가와 국제금리 인상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금융취약계층들이 불법 사금융시장에 노출될 위험이
전북도는 주요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창출과 도정결실을 극대화하고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진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성과관리(BSC)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도는 성과관리(BSC) 추진을 위해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와 성과계약과제(300여개), 공약사업(123개) 등 도정 핵심업무를 BSC 성과지표로 설정했다.이는 운영해온 BSC 가점제도를 대폭 확대, 정비해 BSC 가점이 도정 핵심 업무의 성과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의지다.구체적으로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분야에서
전북도는 ‘올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 선발 공고’를 통해 76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올 선발인원은 초등학생(5~6학년) 348명과 중학생 372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청서 접수는 3월16일부터 3월23일까지 진행된다.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18일 도청과 전라도인재육성재단, 각 시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도는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을 2007년부터 시작해 지난 11년간 총 7천678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특히 올해는초․중학교의 정량화된 성적부재로 영어권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한라봉 등 만감류가 선보였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만감류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모임인 ‘전북도만감류연구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공동 판매키로 의견을 모으고, 도청에서 홍보활동을 가졌다.이날 시식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만감류는 수확 시기가 늦은 감귤류.한라봉, 천혜향, 용연만감, 황금하귤, 진지향, 정방네이블오렌지, 청견 등 과실이다.도내에서는 기후온난화에 따라 새롭게 재배를 시도하는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 아열대 작물로 약 40여 농가가 소규모로 재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