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이 될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가 부안으로 최종 확정했다.14일 도에 따르면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 원을 투자해 2.46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 도는 고창, 부안 두 지역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선도기업인 (유)와이케이(대표 성훈)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장을 둘러보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선도기업은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지원하고 있다.(유)와이케이는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및 농업용 육묘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11월에 설립 후 4년 만인 2023년 5월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간담회에서는 생산품 적재
전북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년 2~6월 경 서해안 지역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 중순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 구역 내에서 조업이 시작된다.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많은 상황이다.뱀장어는 국내에서 성장해 약 3000㎞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 깊은 바다로 이동해 산란한다. 봄철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 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식한다.양식장에서 키울 실뱀장어를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 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전북자치도가 13일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에 나선 것이다.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 장비, 인력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사에 지역업체가
환경부의 새만금 수질관련 종합평가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전담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13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수질관련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날 전담팀 발족회의를 가졌다.환경부는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산항 기반 시설을 활용한 ‘해상 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13일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이 투입되는 2.46기가와트(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다.도는 해당 사업권을 가진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천200MW 규모의 풍력 발전을 책임질 민간 사업자를 올해 상반기에 공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했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수자원공사와 진안군 등과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를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전북자치도가 방위산업을 특화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협의체를 본격 출범했다.도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회의장에서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자문기구인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협의회는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국방·방산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위원을 선정했으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새만금개발청은 12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 공고(기술 분야)를 시작했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과 학술 분야로 나눠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기술 분야는 조달청과의 협의를 거쳐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학술분야는 지난 2월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 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기술 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 전략과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토지 이용 및 기반.공급시설 계획 등을 심층 검토하고
전북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일본에서 열린 ‘도쿄(동경)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33만달러 상당의 현장 수출계약과 87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개최된 박람회에는 전북지역 3개 농수산식품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전북공동관’에서 떡볶이, 간편죽, 간장게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등 간편식(HMR), 냉동식품 및 식자재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일본 및 동남북아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지속적 엔저현상과 현지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년농부 Y씨가 주축이 돼 토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2일까지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앙정부와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 복지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대표적인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전북도의 상징성 및 특성, 정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인투자조합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1호’의 올 첫 투자기업으로 ㈜봉선장(대표자 이봉국)을 선정했다.11일 센터에 따르면 전북벤처혁신투자조합 1호는 지난해 말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이인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도내 선배 벤처창업가 7명이 뜻을 모아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봉선장은 지난해 부안에 설립해 신선 수산물을 직접 조업하고 자체 보유 공장에서 가공 후 온.오프라인 유통 및 해외수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에서는 도외 액셀러레이터인
전북자치도가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으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가격은 1만2천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천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과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지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8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관련,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아 비상 진료 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 도지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면서도 “사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응 체계를 갖추자”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도내 병원장 13명과 만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
전북자치도가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 기한을 일주일 연장한다. 이로써 기존 10일에서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접수를 받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최재용 농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은 봄 나들이 철을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와 유명맛집 등에 대한 위생단속을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실시한다.9일 도에 따르면 단속대상은 봄 나들이철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 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곳이다.단속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4년 K-스타트업 센터(인도.베트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에는 초기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발된 기업은 올해 11월까지 6천만원의 해외진출 자금지원과 현지 액셀러레이터(인도:The Circle FC, 베트남:VSV Capital)의 현지화 지원을 통해 협력 파트너사 발굴, 바이어 및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투자유치 실적 및 해외 매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