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 전북도가 막판 전력을 쏟고 있다.2년 연속 5조원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도는 현재 상주반 2명을 여의도에 배치한 상태며 김완주 지사와 정헌율 행정부지사, 김승수 정무부지사 등을 포함한 도 간부들이 국회 예산안 심의가 이번 재개될 것으로 보고 여의도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그러나 심의가 시작돼도 감액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예결위 감액심의부터 시작 된 후 증액사업에 대한 심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증액 심의 당일부터 대응 반을 편성해 가동시키기로 했다.특히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반장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격일로 상주하며 총괄대응에 나서는 한편, 예산심의 당일 소위가 시작되기 전 소위 협조위원들에게 중점 사업을 재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관련 실
전북도 농림당국은 정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한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돼 총 180억원(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향토산업육성사업은 기존 특산제품의 고급 다양화, 전통 농업자원, 토종 동식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향토자원 문화상품개발 등 농촌지역에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해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 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 8월 30개 사업을 공모했다.이 가운데 도는 ▲부안군의 천일염이 빚은 곰소젓갈 명품화 ▲임실군의 임실치즈를 활용한 체험관광육성 ▲군산시의 녹색 통곡물의 산업화 ▲익산시의 익산 고구마 가공산업 육성 ▲김제시의 자생화 체험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신동력사업 육성 ▲정읍시의 우리땅 정읍귀리 명
전북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형기업지원사업은 전북도가 도내 233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애로 해결, 마케팅 활성화 사업, 지식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올해에는 23억5천만원을 지원했다.13일 전북테크노파크가 제출한 기업지원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2천170억원(11% 상승)의 매출이 증대했으며 1천64명(12% 상승)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도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최근 지속적인 원화가치 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경기 부진, 수출시장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의 위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내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4·11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13일 시작되면서 예비후보자들이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져 선거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첫날부터 정치 신인들의 등록 신청이 쇄도했으며 이들은 후보 등록 후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재래시장 등지를 방문, 시민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얼굴 알리기와 표심잡기에 나섰다.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이명노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20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30여년간 지역발전 국토건설 분야 전문 행정가로서의 경험과 기량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건설현장을 진두지휘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역을 경쟁력 있는
전북 해양수산 분야 투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13일 도에 따르면 내년 해양수산 예산으로 올해보다 12%인 58억 원이 증가한 515억 원을 확보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에 투자한다.주요 사업을 보면 인공 어초나 바다목장 등 수산자원 증강에 134 억 원, 수산물 유통가공산업 육성에 125억 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에 57억 원이 투자된다.아울러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6억원(맨손어업종사자 6천명), 어선원 보험료지원 19억 원, FTA 대비 수산분야 어선선체보험료지원 32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저소득층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연탄쿠폰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6천700여가구에 대해 가구당 16만 9천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했다.도내 연탄사용가구는 1만439가구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는 64%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은 2007년 3천318세대, 2008년 4천988세대, 2009년 6천562세대, 2010년 6천143세대, 2011년 6천707세대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이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에너지복지 실현에 큰 효과를 거두는 이번 사업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d
박종희 도 국회협력관이 최근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와 특별회계를 설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쏠린다.박 협력관은 국회 입법소식지인 ‘국회보’ 12월호에 국회 내에서 새만금 개발전담기구와 특별회계 설치의 당위성을 공식 제기했은데, 국회 내에서 이 같은 주장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기고문에서 박 협력관은 “새만금사업의 운영방식과 예산확보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와 특별회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협력관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서도 매년 약 1조원의 국비가 필요한데 내년에는 약 4천억 정도만이 확보돼 이런 추세라면 30~40년은 더 걸린다&rdqu
김공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사 지역사업위원장이 13일 김완주 도지사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대한결핵협회는 결핵예방에 관한 홍보,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전국 총 모금액은 55억원이며 전북 모금액은 1억9천500만원이다.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뽀로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테마로 했으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에 부착하면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협회를 통해 학교나 기관 등에서 단체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은 결핵협회 홈페이지나 전주시 우아동 결핵협회 전북지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신광영기자 shin@
전북도는 13일 버스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내 5개 시외버스 업체의 적자노선에 대한 보전지원금으로 59억 6천여만 원을 확정했다.이는 지난해 58억 7천여만 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도는 버스업계의 적자노선 재정지원을 위해 업체별 재정지원 규모를 파악해 왔으며 회계법인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시외버스 경영실태와 비 수익노선 손실액 산정용역을 진행해 왔다.그 결과 각 업체별 적자노선 손실액에서 흑자노선 이익의 20%를 차감해 적용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지난해 행정처분에 따른 과징금 부과액 10%를 페널티로 정해 재정지원금 삭감도 추진키로 결정했다.도 관계자는 “버스업계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법과 관련 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경옥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13일 전북을 방문, 연말연시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불우시설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보였다.차관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 이 차관보는 이날 전주시 덕진동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 부착식에 참석한 뒤 유관기관장, 물가조사원 등과 오찬을 하면서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이 차관보는 전주 중앙시장 버드나무상가로 자리를 옮겨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어 이 차관보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물품을 불우시설에 기탁하는 등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이날 이 차관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업소들이 물가안정에 동참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전북도가 국토해양부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과 도로정비 지원금 7천 만원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도는 국토부 34개기 관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한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올해 도로정비 계획 수립 운영과 평가 계획을 수립, 지방도 61개노선과 시·군도 249개 노선 등 5천1㎞에 대한 도로정비를 수시로 실시했다.그 결과 도로안전시설물 정비와 표지판, 노면보수, 구조물정비, 차선도색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실제로 도는 도로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정비 TF팀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친환경 녹색도로 조성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성실시공과 부실
도내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 인력의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재생에너지 평가센터 박준석 센터장은 13일 ‘전북 R&D(연구개발) 기관장 간담회’에서 “연구 인력지원 사업이 연구개발의 경쟁력 증대, 역량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많다”며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정규직 전환이나 지원금 확대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센터장은 “현재 인턴연구원지원이 1년으로 규정돼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첨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대한 공식 언급이 13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불발 됐다.이에 따라 내년 이사회에서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대한 논의가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로야구 9개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KBO 이사회는 이 날 7차 이사회를 열고 박찬호 국내 복귀와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지난 8월 총재직에 오른 구 총재를 내년 1월 1일부터 3년 임기의 제 20대 총재로 총회에 추천했다.또 전북 김제 출신이었던 이상일 현 사무총장이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 특별보좌역을 맡게 되면서 양해영 KBO 사무차장으로 결정됐다.이 날 이사회에서는 당초 10구단 창단에 대한 공식 언급
‘올해 세밑에도 노송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모습을 드러낼까?’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성탄절을 전후해 성금을 보내온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전주시 중노송동 주민센터엔 매년 이맘때면 이렇게 돼지 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성금으로 보내오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있다.기부 첫 해에는 노송동 민원대 위에 58만4천원이 든 저금통이 8천만 원이 넘는 거액으로 발전했고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를 해온 탓에 그가 보내온 성금만 1억 9천 700만 원이나 된다고 한다.지난해에는 12월 28일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로 40대로 짐작되는 한 남자가 이날 전화를 걸어와 “저희가 매년 성의 표시하는 것이 있는데, 노송동사무
전북도청 고위 공무원들은 최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2040 세대를 이해하느라 바쁘다.내년 시책에 2040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지난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민심 이반이 확인되자 정치권뿐만 아니라 지방 공무원들도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김완주 지사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박경철의 ‘자기혁명’과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등이며 식지 않는 안철수 신드롬의 의미를 세밀히 파악 중에 있다.지사의 일정상 방송을 직접 챙겨보는 것은 힘들지만 하루에 30분이라도 짬을 내 젊은 세대들이 무엇에 열광하는 지 책을 통해 간접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김승수 정
연매출 13억원을 올리면서 친환경 유기재배를 실현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바로 친환경 농산물의 '달인'인 천춘진(41)씨. 천 씨는 13일 농림수산부가 주관한 제8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자 부문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친환경농업의 저변 확대와 소비촉진 등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이러한 결과를 얻기까지 쉽지는 않았을 터. 천 씨는 전주농업고(현 전주생명과학고)를 졸업했지만 끝없는 향학열로 일본으로 유학, 동경농업대학에서 10년간 학업을 마치고 지난 2004년 3월 고향인 전북 진안으로 귀농했다.귀농 후 천 씨는 “식량이 무기화 될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어린잎 채소 재배를 위한 애농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그러나 천 씨가
전북과 수원이 프로야구단 10구단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O가 13일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을 공식 논의하기로 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이 날 총재와 사무총장, 9개 구단 패료이사 등 11명의 이사가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선정기준과 방법 등을 처음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이사회는 모기업과 연고지 선정에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전북도와 수원시의 경쟁이 치열해 10구단의 향배는 내년 시즌을 앞둔 내년 2월이나 3월쯤 판가름 날 것으로 추정된다.도는 현재 수도권에 4개 구단․영남에 3개 팀이 집중돼 프로야구 균형발전 논리가 적용돼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수도권에만 프로야구 구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전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태)는 12일 전북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6일째 벌였다.이날 심의에서는 일반학교 시설노후화 개선대책 마련과 교원 및 교직원 연수, 혁신학교 운영 등 대외소통 방향 등이 집중 심의 됐다.조형철 의원(전주5)은 “혁신학교에는 시설비 등이 적극 지원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일반학교는 시설비 지원이 저조하다”며 “대다수 학교‧학생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균형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현주 의원(민노당, 비례대표)은 교원 및 교직원 해외연수 관련 사업비가 34여억원 편성과 관련, 효과적인 연수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또한 상임위 심사때 연수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했는지에 대해 질의 했다.백경태 의원(무
“농촌이 봉도 아니고, 살기 너무 팍팍해 지는 거 아닌가요? 불안한 쌀값에 김장철 배추 가격이 폭락한 데 이어 한미 FTA 비준안 가결로 농업 분야 타격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 이제는 농촌버스 요금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돌아다니지를 말아야지. 나 원 참…” 김제시 공덕면에 살고 있는 송정훈씨(58)는 배추 값 폭락에 한미 FTA, 공공물가 인상 소식까지 듣자 하니 한숨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한다.각종 정책을 내놓는다고는 하지만 농촌지역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썰렁하기만 하다는 것이다.실제 한미 FTA 비준안 가결로 농업 분야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올 하반기 농촌 버스요금까지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농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예고된다.12일에는 전북도
전북도는 올 한해동안 10대 성장동력산업분야에서 기업유치 145개,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국가공모 44개 사업 2천835억원 유치, 국가급 연구소 2개소 추가유치 등을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전략산업 기반구축에 따라 부품소재 64개, 뿌리 농기계 26개, 신재생에너지 22개, LED 22개, 인쇄전자 11개 등 총 145개 기업을 유치, 투자 규모 1조 6천313억원 고용 3천160명의 창출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올해 국가공모사업 유치분야에서는 탄소밸리 등 역대 최다인 44건에 2천여억원을 유치함으로써 지난해 41건 2천321억원 대비 22%를 증가시키는 성적을 거뒀다.이는 정부가 2010년 종전의 지역 분배적 성격의 공모방식을 지역, 대학, 기업간 경쟁방식을 도입한 후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