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진병)이 다년간 쌓아온 산·학·관 커플링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글로벌 경영 전문 인력을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원광대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커플링사업으로 선정돼 글로벌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분화된 교육 운영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온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장학금 지급, 현장실습 학점인정, 취업캠프, 전문가 특강, 토익 및 중국어사관학교·영어말하기사관학교 지원, 해외시장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전북 원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사업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6번째 배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 불리는 닥터헬기가 전북 지역에도 배치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닥터 헬기 신규 배치 지역으로 전라북도를 선정하고 원광대병원에 배치 헬기 1대당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 거점병원에 배치되면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한다. 닥터 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의료 취약지에서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다. 현재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전북 광역의회와 지방의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의회는 중 하위권을 기록했지만, 전주시의회의 경우 부패사건과 부패방지 노력이 미흡해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평가됐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역 및 기초의회 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전북도의회는 종합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6.01점을 얻어 3등급(전체 5등급)에 포함됐다. 등수로 환산할 경우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9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광역의회 가운데는 1등급은 없으며 울산광역시의회가 6.44점(2등급)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서울시의회가 5.33점으로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전북도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있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이 내년에도 전북지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모집계획을 밝히고,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증 요건을 충족한 교육수료자를 도지사와 대학총장이 공동 명의로 인증을 하는 제도로 전북도가 2007년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실시했다. 청년들의 취업난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지역 기업과 경제의 성장․발전을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는 올해 9년차에 접어든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 제안서를 받고 있다. 특히 탄소와 농생명,
전북도가 ‘탄소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탄소와 관련된 성과물들이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하고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중소 탄소기업들의 의견과 탄소전문기관·기업지원전문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발굴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규시책 주요내용으로는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 기술 및 제품의 수요공급 연계를 위한 ‘탄소산업 활성화 T2B(기술의 사업화)’ 지원이다. 또 장비활용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탄소복합재 신상품 개발 지원센터 건립&rs
전북도가 서울·전주 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동량으로 성장시키기위해 운영중인 서울·전주 장학숙의 2016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42명(서울 122명·전주 120명)이며 내년 1월19일부터 2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서울장학숙의 경우 서울 또는 경기지역 4년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이며, 전주장학숙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이다. 접수방법은 주민등록 소재지 각 시군 또는 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중에 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반영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도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노조)이 존경 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발된 김용만 기획관,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2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도청노조는 앞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활기찬 일터 만들기를 위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한 바 있다. 도청노조는 이날 최빈식 위원장 등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용만 기획관,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 김양곤, 장영조 팀장, 조선기 축산위생연구소 과장, 정진화 보건환경연구원 과장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노동조합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존경 받는 간부공무원’으로 뽑은 최훈 기획관리실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빈식 위원
원광대학교가 청소년들의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관한 ‘제1회 전북 초·중·고 창업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강호항공고등학교 ‘Crowcoon’ 팀이 창업아이디어 최우상을 수상했다. 또한 차지했으며 창업아이템 대상은 원광여자고등학교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연합 WE3 팀이 차지했다. 23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원광대 링크사업단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는 전북지역 초·중·고 재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창업아이디어와 창업아이템을 겨뤘다. 이 날 행사에는 1차 평가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아이템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북도가 마이산을 비롯해 운일암 반일암, 구상화강편마암 등 지역 내 산재돼 있는 명소에 대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결과가 주목된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무주와 진안지역의 지질명소를 조사하기 위해 용역수행기관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동으로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단은 이번 방문기간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전략과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토론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에 조사할 지질명소는 무주군의 구상화강편마암(천연기념물 제249호)과 구천동 11경(파회), 19경(비파담), 21경(구월담) 등이며 진안군의 마이산과 탑사의 타포니 구조, 운일암·반일암, 수선루 등이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무원연금 개혁법안과 관련 전국 동시 대정부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 22일 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의 연금희생을 국민위해 쓴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짓밟아 버린 거짓말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는 “지금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깊은 자괴감과 모욕감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서 존재해야 할 공무원들이 정권의 의도에 따라 세금도둑이 됐고 이제는 충견 노릇을 강요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공무원의 연금희생 절약분의 20%를 사각지대
전북도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건축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민관 합동으로 타워크레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지지 및 기초지반 상태 ▲비상정지장치·과부하방지방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볼트 이상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 우려가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병관 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겨울철 안전위험요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안점검점 및 대책을 강화하겠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
전북 한우가 홍콩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산 한우고기가 홍콩으로 수출됐다. 이 한우는 현지 검역을 거쳐 늦어도 이달 말에는 홍콩 소비매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수출된 전북산 한우고기는 등심과 채끝, 안심 부위로 1차 물량은 500kg이다. 도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홍콩 현지에서도 한우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홍콩 등과 수출계약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한우고기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유통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축산단체는 물론 축산농가 등과 협력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