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남문지구대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고사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고사동 일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상가를 포함한 범죄취약지역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걷고 싶은 거리 주변 청소년을 상대로 선도활동을 펼쳤다. 김홍진 남문지구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각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에 따라 자율방범대 등의 참여치안 확대를 통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전북도가 올 해 건설교통분야 성과보고와 내년도 중점시책 등을 설명하기 위한 워크숍을 도내 시군 건설교통 관련 공무원들과 가졌다. 9일 노블레스켄벤션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도와 시·군 건설교통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2016년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협력 등을 다짐했다. 또한 올 건설교통분야 6개 시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정읍과 진안, 남원 등 12개 시·군에 최우수기관 표창도 수여했다. 건설업 활성화 분야는 △정읍시 △진안군이 선정됐고, 도로정비평가에는 △남원시 △부안군, 대중교통정책은 △김제시 △고창군 등이다. 이어 하천제방 정비는 △익산시, △장수군 등이며, 주택·건축시책은 △남원시 △진안군, 토지·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직원채용에 나선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콘텐츠산업을 창조경제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직원채용 공모에 나선다. 내년 2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행정·회계·콘텐츠·IT융복합 등의 업무를 담당할 본부장 등 직원 총 11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로는 본부장(1급) 1명을 비롯해 팀장(2~3급) 3명, 팀원(4~5급)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오는
박경철 시장 낙마 등으로 어수선한 익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전주시와 남원시 등은 우수등급(2등급)으로 청렴도 평가에서 선전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도도내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대부분이 중간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사건이 발생하거나 평가 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했다. 청렴도는 기관유형별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표준편차를 활용해 모두 5개 등급(Ⅰ~Ⅴ등급 :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
탄소산업 발전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이 9일 출범했다. 탄소융합산업 연구조합은 이 날 오후 2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백50개 기업과 연구 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구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시의장, 유영목 연구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탄소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의 탄소밸리 구축사업, 연구개발 특구지정, 탄소특화 산업단지조성, 탄소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등과 같은 우수한 여건과 연구조합이 융합 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rdquo
전북도와 중기청이 공동 지원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특허출원과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등 지역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비 15억을 포함, 총 71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86건의 특허출원과 실용신안 성과는 물론 259건의 시제품 등을 제작하며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을 통한 자율적인 기술개발체계가 구축됐다. 전북도와 중기청은 9일 공동 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최종 성과 발표회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가졌다. 이 사업에는 도내 12개 대학과 4개 연구기관, 111개 중소기업이 특허출원, 공정개선 및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과제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이 7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전북 완주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생과 전 직원뿐 아니라 역대 연수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연수원은 이 자리에서 '희망의 새 시대를 창조하는 지방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뉴-비전(New-Vision)을 선포했다. 비전은 ▲주민과 함께하는 헌신적 인재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인재 ▲변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국정을 실천하는 유능한 인재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인재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친필 휘호인 ‘賢材國家之元氣(현재국가지원기, 뛰어난 인재는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다)’를 각인한 기념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연수원은 1965년 9월 서울 도
올해 예정된 국비 지원이 미뤄지면서 전북도 재정집행률이 각각 85%대에 간신히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초 연말 최종 목표인 92.5%보다 7.2%포인트 낮은 수준이어서 정부의 미지급된 국고 보조금의 조속한 송금이 절실하다. 낮은 재정자립도 탓에 국비 의존도가 높은 전북도는 예정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면서 지역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사업 연기 및 예산 이월에 의한 행·재정력 낭비도 우려되고 되기 때문이다. 또 연말 무리한 재정 집행에 따른 부작용도 뒤따를 수 있다. 7일 전북도 본청의 예산 집행률은 4일 기준 96.4%를 보이고 있으며, 집행대상 2조954억원 중 2조195억원만 집행한 상태다. 국고보조금이 내려오지 않으면
전북도가 저소득 가구를 돕기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고 생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0%이하)로서 노인(만 65세 이상)과 영유아(만 6세 미만)·장애인(1급~6급 등록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를 기준으로 차등지급되며 1인 가구는 8만1000원·2인 가구 10만2000원·3인 이상 가구 11만4000원이다. 지원을 받고 싶은 가구는 내년 1월말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며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새만금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농업용지 구간은 목표수질(4등급)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도시용지 구간은 목표수질(3등급)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새만금 간척사업이 ‘목표수질’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 선택에 기로에 놓인 듯하다. ◇새만금 근간 흔드는 수질 문제= 수질 문제는 새만금호 특정 지점의 수질이 “좋다 나쁘다”의 단순한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수질에 따라 담수화 또는 해수유통을 결정지을 수 있고,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안으로 도드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질 개선을 위해 수 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부분은 환경단체의 저항은 물론 따가운 국민적 시선도 감내
새만금 도시용지의 수질이 예상했던 대로 목표수질인 3등급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돼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방조제 내부 수질 문제가 가뜩이나 환경파괴 논란을 겪고 있는 새만금 전체 사업에 해수유통 등 다양한 형태의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새만금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농업용지 구간은 목표수질(4등급)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도시용지 구간은 목표수질(3등급)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총리 주재로 4일 열린 새만금위원회에서는 새만금 수질 조사에서 문제가 된 도시용지의 수질 관리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새만금위원회에서는 문제가 된 도시용지의 3등급 수질 목표 달성을
전북 혁신도시에 농업관련 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농생명관련 전문인력양성이 시급하다.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이전한 농업진흥청 등이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난과 구인난 속에서, 산ㆍ학ㆍ관이 손을 맞잡고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을 찾아봤다. 글로벌 인재육성 요람인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소개와 그간 성과 등을 2차례 걸쳐 연재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요람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원광대학교 농업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단장 주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