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저쟝성 원저우시 등에서 '새만금 투자환경 설명회' 등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한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거점지역에서 새만금사업 홍보 및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해 잠재 기업을 사전에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한다. 중국이 추진하는 신(新) 실크로드 전략이다. 새만금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및 한·중 자유무역협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반대 움직임이 거세다. 서남해 해상풍력 고창부안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창군 주민과 부안군 주민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협력기관이 자연친화적 대체에너지 개발과 해상풍력 기술강국 도약이란 미명아래 피해예상지역 주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면서 즉시 중단을 성토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4월 15일 감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 해상풍력발전사업이 경제성이 떨어진다면서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 것을 요구한 사례가 있었는데도 전북은 계속 추진하는 이유를 알수가 없다”며 &
전북도와 도경제통상진흥원, 원광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청년 氣살리기!,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년취업 토크 콘서트가 26일 원광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생각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효과적인 취업준비 및 준비된 인재의 육성을 도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나만의 취업비법 그리고, 진솔한 직장생활 이야기라는 주제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종‧직군에 속해있는 선배취업자를 패널로 초청돼 경험을 털어놓았다. 개그콘서트 니글니글에 출연하는 인기 개그맨 이상훈 씨도 특강을 통해 ‘청춘애찬 氣가찬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는 앞으로도 토크
익산 왕궁 축산단지의 악취와 하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왕궁 축산단지에서 유출되는 익산천의 수질을 지난달 측정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총인 기준은 40% 개선됐으며 악취 역시 67%가 줄었다. 도는 왕궁 축산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축사 47만㎡를 매입한데 이어 축분으로 가득한 주교제를 내년까지 생태습지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2010년부터 ‘왕궁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총 1159억원을 수질과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익산농원 주변의 복합 악취농도는 2012년 35에서 9.9가량으로 개선됐고 인근 익산천 수질의 경우 2011년 총인(TP) 농도가 3.470mg/L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위원회 가운데 전북지역 여성 참여율은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라 전국 시·도와 시·군·구 위원회의 성별 참여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전북지역은 충남, 전남과 함께 하위권을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부평구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부터 국가와 지자체는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토록 지시한 바 있다. 위원회를 구성할 때도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지자체위(총 1만8천43개)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28.5%로, 지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의 책임부처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예산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서한문을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25일 발송,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교육청 중 충북을 포함한 14개 시·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상황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2016학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와 복지부는 서한문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은 복지부와 지자체가 나눠 부담하던 것을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하도록 해 올해부터는 전액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에
전북도가 도민 아이디어 사업화 통합공간, CNIP( Creative & Intellectual Property)를 구축했다. 도는 25일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에서 도민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계해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인 CNIP 개소식을 갖고, 창조적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 한국발명진흥회 조은영 부회장, 전북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 등 지역혁신기관과 대학 관계자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는 IP창조존, 3D열린연구실, 창업보육실 등을 둘러보고 아이디어 고도화 지원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시연행사도 진행됐다. CNIP는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북도가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갯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갯벌의 가치증대 및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갯벌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고창·부안 습지보호구역 일원에서는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을 비롯해 고창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 지구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곳에는 우수한 자연경관 및 생태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갯벌방문객센터를 비롯해 생태 학습관과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또 정부의 갯벌정책(갯벌 복원을 통한 자원화 종합 계획)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복원과 복원된 갯벌을 대상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복합형 갯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바지락 자원의 복원을 위해 인공종묘 생산한 바지락 치패(새끼조개) 100만 마리(각장 0.5∼2㎝)를 26일 고창갯벌 연안에 방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바지락은 6월 초순 도내 연안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를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 실내 사육수조에서 유생·치패 과정 등 약 6개월 동안 사육관리하고 질병 검사를 실시한 우량 치패다. 기존에 생산되는 바지락 치패는 사육수조 내 뻘을 이용하여 먹이를 인공배양 공급함으로써 원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로 성장 및 생산량이 저조한데 반해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바지락을 채묘네트를 이용한 하강류(down welling)방식으로 표층에서 유생을 관리한다. 이후 수하식 채롱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 전북의 새로운 지역개발 여건에 맞춘 SOC 세부전략 그림들이 완성됐다. 도는 새만금사업의 본격적인 내부 개발과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이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토탈관광 시스템의 정착 등 새로운 지역개발 여건을 고려한 중추도시권 연계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5일 도는 회의실에서 SOC 비전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전라북도 SOC 종합진단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제시된 전북도 SOC 비전은 신규사업 발굴 100건(37조2천억원)에 대한 추진 방향과 오는 2030년까지 113건(23조9천억원) 국비확보 추진, 지역개발 견인할 도로, 철도, 항만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도가 SOC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5일 영·호남의 통합과 상생을 위해 경북도와 손잡고 ‘전주~김천간 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 철도가 대부분 남·북축을 중심으로 구축된 반면 동·서 방향의 교통망은 매우 취약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이 달 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할 공동 건의문에는 ‘전주~김천간 철도’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추구계획에 착수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가 '2016년도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이날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사회단체 임직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는 2016년도 민간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계획과 현재까지 개선된 주요내용 및 보조금의 예산편성, 회계처리 기준을 비롯해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사업 접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전북도 예산과 예산팀장의 2016년 예산관련 재정운영 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특히 2016년 예산안 규모 및 현황을 설명과 보조금 예산편성, 지출의 근거관련 조례개정 사항, 성과평가, 일몰제, 보조사업자 제재 등 보조금 전반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