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아직도 우리나라의 신규확진자들이300명에서 400여 명 아니 그 이상의 숫자가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이제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과 함께해야 하는 일상의 감염병이 아닌가 싶다.보통 감기나 독감 정도로 치부되려는 상황이 이제는 백신을 통해 정착화되는 것 같기도 하다. 초기에 무섭고 떨리는 감염병에 대하여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공포를 느꼈던 국민이 이제는 서서히 그 강도가 약해지는 것 같다.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변화에 발맞춰 조심스럽게 생활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어서 이제는 보통의 생각으로 일상의 삶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한중서예교류전을 10년째하면서 새로운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서체를 접하면서 정신수양과 신체의 움직임, 힐링에 필요한 서예의 세계의 진한 묵향에 취하게 되었다.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전시장 사용이 불가하다는 소식, 중국에서 발송한 작품이 코로나19로 엄청지연되어 쩔쩔매며 기자리는데 갑자기 작품이 또 도착하여서 뭣인가 확인해보니 염성시 세관에서 통관이 늦어져 늦게 도착한 작품 등으로 심적 고통이 있었으나 보람과 긍지를 가질수 있는 2020년도 한중서예교류전이었다.전라도 전주에는 조선 3대 명필 창암 이삼만이 살고 있었으며 창암 이삼만이
근현대에 들어서면서 주거형태와 경제활동의 변화에 따라 도시는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인구는 기존에 삶의 터전에서 새롭게 기획․조성된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이러한 과정 속에 침체되는 지역이 발생하게 되며, 그 지역의 생활환경은 급속도로 쇠퇴하게 된다.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해방 후 근대화 과정에서 새롭게 설계된 도시계획을 통해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특히 생활환경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환경개선 운동과 신도시 개발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대하게 확장되었다.이에 비해 지역(지방)은 경제적 측면과
전라도는 정여립의 대동계(주민자치기구),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장군이 전주화약을 체결하고 집강소를 설치하는 등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시작점이요 성지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전주시를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시며 품격의 전주, 사람의 도시 전주를 완성하시고자 노력하시는 전주시 공직자분들께는 경의를 표한다.전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가 일부 동의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또는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갈등과 감정싸움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벌써 35년이 지났으니까 강산이 3번 변했다.필자가 국악이 아닌 사범대에서 수학을 공부할 때였으니 머릿속에는 온통 대학 미적분, 로그와 탄젠트를 그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러한 공간에서 벗어나 서해안 어느 바닷가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아마도 전북 부안으로 기억되는데 그곳엔 참으로 아름답고 신기한 추억이 많다.전주를 시작으로 정읍 그리고 부안을 거치는 나 홀로 여행.동해안의 드넓고 푸른 기대를 저버리고 왠지 모를 서해안의 끌림으로 그렇게 발길을 따라 굽이굽이 직행버스에 몸을 맡기고 떠났다.탁한 차창 넘어 펼쳐진 비경은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최근 주민자치회가 포함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현행법은 주민의 참여와 민주적인 지방자치 행정추진을 목표로 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조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법적으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에 따라 2013년부터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행정적, 재정적 지원 부재 등 미비점이 지적되고 있는 상황임이다.이에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재도
풀뿌리민주주의 완성은 주민자치회 실시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 주민들과 관련된 사업을 실시하면서 주민들간 소통, 화합, 축제의 장이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개최할 때가 진정한 주민자치회라 할 것이다.행정에서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도의원들이 지역구사업비이다, 또는 재량사업비이라며 시의원과 동장에게 민원해결 사업이 반영되도록 하면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온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주민들이 필요하고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 우선이어야 함에도 도의원의 민원
생존은 모든 생물의 본능이지만, 한편으로 사람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을 즐기기도 한다.재난 영화가 대표적이다.아포칼립스 장르라고도 한다.그리스어로 계시라는 뜻이다.종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이런 영화들은 당대의 시대상을 담고 있다.20세기 냉전시대에는 핵전쟁으로 인한 지구 멸망이 주요한 소재였다.이런 핵전쟁에 대한 공포가 사라진 뒤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멸망이 주요 소재다.또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소재로 사회 혼란을 영화화하기도 한다.소설 『눈먼자들의 도시』, 『페스트』가 생각난다.『설국열차』와 같이 새로운 빙하기가
최근 우리나라의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만만하지 않다. 방역 당국에서 예고한 것처럼 12월에 일일 확진자가 600여 명이 넘을 것이고 이대로 가면 1,00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었는데 지금 그 예상이 들어맞는 것 같다.수도권을 중심으로 2.5단계가 이루어지고 비수도권은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든 국민이 매사에 조심하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다. 신체의 몸 안에 침투하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자들은 물론이고 확진되지 않은 일반 국민 역시 근 일 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로 일상의 생활이 지
전주가 조선의 본향, 전라도정신, 호남정신의 산실이며 중국사신 주지번이 호탕하고 힘찬 걸 작품 ‘풍패지관’ 을 선물하였지요.조선시대에는 전주를 완산유수부라하고 특별한 예우를 받기도 했고 대동사상을 꿈꾸던 정여립,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던 전봉준장군의 동학농민혁명은 조선의 민주주의의 성지였던 전주이다.올곧음은 의로움과 바름을 지키고 숭상하는 절의 정신이다.선비의 정신을 근간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성찰하여 품격있고, 고결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청아한 정신이다고 전주정신정립위원회에서 정의하였습니다.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를
지난해 전남 진도 출신으로 학창시절 판소리를 전공했던 송가인은종편 방송인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새로운 대중음악의 스타로 떠올랐다.이러한 한 트로트의 오디션 방송은 다시금 장르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켰고 각 방송매체를 통해 복고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이후 성별을 바꿔 다시 제작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또 다른 스타를 발굴하여 트로트 전성시대의 중흥을 알렸다.이 프로는 마지막 결선 방송 시청률이 무려 35%를 넘었다고 한다.어느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러한 종편에서의 시청률은 점유율이 90%라는 의미임을
이치(理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의 정당하고 당연한 조리’라고 나온다. 아주 당연한 말임에도 불구하고 요즈음에 이치를 모르고 막무가내식으로 말과 행동을 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흔하다.가장 대표적으로 이치에 반하는 집단은 바로 정치집단이다. 당연하게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 정치인들이 이치와는 전혀 다른 당리당략과 자신의 안위를 내세워 소위 국민을 농락했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사물의 정당하고 당연한 조리는 곧 정직과 신뢰를 수반한다. 다시 말하면 거짓이 없고 속임수를 쓰지 않은 행위를 말함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