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0월 무료 시네극장 상영 작품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공공상영 라이브러리’ 작품을 상영한다.25일 오후 2시, 환경오염 3부작 중 2부작으로 자본주의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을 다루는 영화로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한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을, 오후 5시에는 독립영화에서는 드물게 장르적인 개성과 정치적인 혜안까지 두루 갖춘 김동명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 그리고 오후 7시 30분에는 홍대 인디뮤지션 ‘어베러투모로우’의 거리 공연과 일상을 직접 카메라에 담은 유민규 감독의 ‘어 베러 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20일 목요일 개봉 영화로 백정민 감독의 '위도'와 오멸 감독의 '뽕똘'을 상영한다.'위도'는 천혜의 섬 위도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고사를 시작으로 섬 전체에 가려진 음모와 맞닥뜨리는 불량형사의 이야기.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로컬시네마 전주 섹션에서 상영됐는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두 배우 정찬과 이두일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연기도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힘입은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경쟁 부문에서 상영됐던 영화 ‘뽕똘은 관광지 제주의 모습이 아닌 제주 고유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은 ‘민낯의 제주’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lsqu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스태프를 1차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기획운영팀 3명(자원봉사 담당, 디자인 담당, 행사공간조성 담당), 사업&마케팅팀 2명(영화 수입/배급담당, 마케팅 담당), 프로그램팀 3명(해외영화담당)으로 영화 및 외국어(영어)와 관련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기획운영팀(063-288-543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특별 무료 강좌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화 읽기 기초 강좌 - 좋은 비평가가 되는 첫걸음’을 진행한다.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수강 후 수료증이 지급되고 우수 수강생에게는 티켓 할인, 자료열람실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있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후원회원 자격이 주어진다.수강 인원은 선착순 모집으로 15명이며 수강 신청 접수 날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혹은 방문등록으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 문의. /이병재기자 kana
그룹 '빅뱅'이 최대 난관에 처했다.대마초를 피운 리더 지드래곤(23)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앞서 빅뱅의 또 다른 멤버 대성(22)은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대성으로 인해 당분간 5인 체제 유지가 힘들어진 빅뱅은 솔로와 유닛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었다.지드래곤은 2009년 8월 솔로 1집 이후 2년4개월 만인 연말께 솔로 2집을 내놓을 예정이었다.11월에는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탑(24)과 결성한 유닛 '지디&탑'의 두번째 앨범이 나오기로 돼있었다.그러나 이 모든 일정은 일제히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매년 초 열어온 브랜드 콘서트 '빅 쇼' 개최도 불투명해졌다.대성이 이 콘서트를 통해 복귀할
MC 강호동(41)이 빠진 SBS TV '강심장'을 이승기(24)가 무난히 이끌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강심장'은 전국기준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9월27일 11.1%에서 0.7%포인트 상승했다.이날 이승기는 잠정은퇴한 강호동 대신 홀로 MC로 나섰다.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폐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MC 교체와 달리 '강심장'은 강호동·이승기 2MC 체제를 이승기의 단독진행으로 바꿨다.'혼자서도 잘해요' 스페셜로 꾸며진 방송에서 이승기는 "오늘은 혼자 서게 됐다.지금은 많이 허전하지만 내 옆자리가 시청자들의 자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강호동의 파워와 재기 대신 이승기는 성실을 택했다.
가수 휘성(29)이 현역병으로 입대한다.4일 매지니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11월7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휘성은 입대에 앞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를 앞세운 미니음반을 10일 발표한다.11월 5, 6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펼치는 가수 김태우(30)와의 합동 브랜드 공연 '투 멘 쇼' 앙코르 무대가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이다.YMC는 "주변에서 휘성에게 입대 전 하루만이라도 쉴 수 있도록 콘서트 일정을 11월 4, 5일로 잡으라고 권유했지만 본인이 마지막까지 팬들과 함께 하길 원했다"며 "입대 전까지 일정을 열심히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뉴시스
공유(32)와 정유미(28)가 주연한 사회고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300만 관객을 눈 앞에 뒀다.4일 오전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개천절 연휴로 이어진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815개관에 121만3609명을 모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누적 관객 280만3728명으로 5일께 300만명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하정우(33) 박희순(41) 장혁(35) 트리오의 법정 스릴러 '의뢰인'(감독 손영성)은 587개관에 66만1843명(누적 82만2248명)을 앉혀 경쟁작인 전도연(38) 정재영(41)의 액션 휴먼드라마 '카운트다운'(감독 하종호)를 누르고 2위를 지켰다.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추고도 의외로 부진한 '카운트다운'은 389개관 19만8899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는 2011 제3회 익산장애인영화제를 5일부터 7일까지 센터에서 개최한다.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감독들이 만든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와 영화가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섹션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제도, 이동권, 자립에 대한 문제 등을 다룬 영화와 장애인으로서 느끼는 인생과 사랑의 감정, 속내 깊은 삶의 고민, 굴곡들을 장편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상영된다.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며, 휠체어도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자세한 문의는 070-8282-8078. /이병재기자 kanadasa@
가수 인순이(54·김인순)가 45억원 상당의 아파트 구매계약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순이는 2009년 서울 성수동 뚝섬에 있는 주상복합 '한화 갤러리아 포레' 331㎡(100평)를 계약했다.올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의 2008년 당시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이다.331㎡이면 45억원에 달한다.2008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를 수상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66)이 실내를 디자인, 화제를 모은 곳이다.바람을 품은 요트의 돛 모양으로 디자인했다.미국 뉴욕과 싱가포르 등지의 고급 펜트하우스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한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울숲을 정원처럼 사용한다.남산과 북한산 등 강북의 야경도
듀오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첫 번째 아시아 팬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지난 2일 오후 7시30분 베이징에서 열린 'TVXQ! 아시아 팬 파티 2011 인 베이징'에 중국 팬 8000여명이 몰렸다.동방신기는 '라이징 선'과 '왜(Keep Your Head Down)', '이것만은 알고가'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베이징 관련 퀴즈 맞히기, 근황 토크 등으로 팬들과 함께했다.중국 팬들이 만든 영상 메시지를 감상한 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인 포스터와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였다.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동방신기 아시아 팬 파티의 포문을 여는 자리인 만큼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중국의 M
탤런트 안재욱(40)이 MBC TV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2008년 SBS TV '사랑해' 이후 3년만의 복귀다.안재욱은 국내 최초 엔터테이너로 등장,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현대사를 되짚는 '빛과 그림자'를 이끈다.드라마 관계자는 "안재욱은 50부작이라는 대작 드라마를 이끌고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배우다.특히 TV연기 이외에 가수 및 뮤지컬배우로 쌓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드라마 '주몽'의 작가 최완규씨와 이주환 PD가 만들며 '계백' 후속으로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뉴시스
MC 강호동(41)이 마지막으로 진행한 SBS TV '강심장'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강심장'은 전국기준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20일 10.8%에서 0.3%포인트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사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대신 10월4일 방송될 예고편에서 이승기(24)가 홀로 MC를 보는 장면이 방송됐다.제작진은 이승기를 향해 '그래 씩씩히 가보는거야'라는 자막으로 홀로서기를 알렸다.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강호동씨 감사드립니다", "힘내고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 "보내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응원하겠다"는 아쉬움과 "이승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너무 설렌다", "이승기 화이팅" 등 기대가 교차했다.한편, 같은
10월3일부터 MC 주병진(52)이 MBC라디오 FM4U(91.9㎒)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MBC라디오본부 관계자는 27일 "주병진의 방송 복귀 의지를 확인한 후 계속 접촉해왔다"며 "윤도현이 떠난 후 바로 투입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윤도현은 10월2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지난 7월 MBC TV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후 주병진은 방송 활동을 재개하리라는 기대를 모아왔다.지상파와 종편 등에서 숱한 출연제의를 받아왔다.MC 강호동(41)이 떠난 '무릎팍 도사' 후속 토크쇼의 MC로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TV '주병진의 나이트 쇼' 등을 이끌었다
탤런트 박시연(32)이 결혼한다.올해 초 모임에서 만난 회사원 박모(36)씨와 11월19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박시연은 "행복한 가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00년 미스서울 미로 뽑힌 뒤 연예계에 데뷔한 박시연은 드라마 '남자이야기' '커피하우스', 영화 '마린보이' 등에 출연했다.영화 '여인의 향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뉴시스
탤런트 장근석(24)이 10월 일본 아레나 투어 ‘2011 장근석 인 재팬 올웨이스 클로스 투 유’(2011 JANG KEUN SUK in JAPAN ALWAYS CLOSE TO YOU)를 개최한다.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10월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2~23일 오사카, 25~26일 도쿄 등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을 펼친다.24일 티켓 판매개시 5분만에 총 6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동화 같은 숲속에서 살고 있는 프린스 장근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스토리 형식으로 쇼와 라이브가 결합된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민다.또 일본에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를 비
그룹 ‘소녀시대’가 10월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스’(The Boys)로 11개월 만에 컴백한다.‘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음원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스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10월5일에는 앨범 전곡을 오픈할 예정이다.‘더 보이스’는 마이클 잭슨(1958~2009)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45)가 작곡·편곡했다.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다.그동안 소녀시대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6월 출시한 일본 첫 정규 앨범이 68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첫 앨범 사상 최고 판매량을
해병대원 현빈(29·김태평) 일병이 입대 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참여했다.2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제3회 서울 수복 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가,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52)과 탤런트 정석원(26), 그리고 해병대 모범장병 400여명과 함께 6.25㎞를 완주했다.붉은 상하의와 '서울 수복기념 최강 해병대'라는 문구를 적은 띠를 머리에 두르고 구릿빛 피부의 강인한 모습을 드러냈다.이날은 현빈의 서른번째 생일이기도 하다.한편, 지난 3월 입대한 현빈은 백령도 6여단에서 복무 중이다.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연주회'의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이다./뉴시스
개그맨 김원효(30)와 심진화(30)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김·신 커플은 25일 낮 1시 서울 영등포CGV 6층 스타리움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호주로 4박5일간 허니문을 떠난다.2년 전 TV 3사 통합 개그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김원효가 올 초부터 심진화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심진화도 마음을 열었다.개그맨 정형돈(33)이 예식을 진행하고 가수 홍경민(35)이 축가를 불렀다.김원효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개콘식구'들이 대거 참석했다.김원효는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 '9시쯤 뉴스' 등에 출연했다.'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아이콘 ‘디지털 삼인삼색’과 ‘숏!숏!숏!’이 세계 유수영화제에 잇단 초청 및 상영을 확정지으며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 삼인삼색 2011’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 비엔날레로 손꼽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비롯, 지난 7월에 열린 호주 ‘멜버른 영화제‘와 8월에 열린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됐다.뿐만 아니라 호세 루이스 게린이 연출한 ‘디지털 삼인삼색 2011: 어느 아침의 기억’은 10월 12일부터 8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스페인영화제&r